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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투자이야기] 한국야구르트 잇츠온 간편식 시장 진출?? 간편식이 돈이 될까??


출근하다 우연히 발견하였다.

직접사진을 찍은 야구르트 아줌마의 카트다. 

동그라미 점선 부분을 살펴보자. 잇츠온 (Eats On: 신선간편식)이라는 표시가 있다.

야구르트나, 요플레같은 음료위주의 판매를 하는 한국야구르트의 야구르트 아줌마의 변신이다. 

동그라미 점선 안쪽 오른쪽을 보면, 핸드폰 화면도 볼수 있다. 
이것은 온라인 모바일로도, 한국 야구르트의 간편식을 신청해서 받아볼수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 


1인가구, 독신, 돌씽들이 늘어나면서, 간편식의 수요가 늘어날것이라는 예상을 할수 있는데,
한편으로는 오히려 아이를 키우는 집에서도 HMR(Home Meal Replacement) 를 받아볼 가능성이 있다. 

아는 사람중에, 어린 아기 2명을 둔 집이 있다. 
와이프 혼자 애보랴, 장을 보고 밥하랴 청소하랴, 모든걸 할수가 없어서 밥만 집에서 만들어 먹고 반찬과 국을 모두 시켜먹는 다는 것이다. 

한달 식단을 선택할수 있고, 음식은 매일아침 배달을 통해 받아볼수 있다. 

다이어트를 하는 여성중에는, 
음식과 다이어트 영양을 조절하기 위해, 3끼를 모두 인터넷으로 시켜먹는 경우도 요즘에는 어렵지 않게 찾아볼수 있는 상황이다. 

그렇다면,
한국야구르트 말고도 다른 식료품 회사의 동향은 어떠할까??

아래는 네이버 검색으로 찾은 기사중의 한 자료화면을 옮겨와 보았다. 


역시나, 한국야구르트 말고도, '오리온, 롯데제과, 동원F&B, 농심'등 CMR이라고 해서 Convenient Meal Replacement 제품을 개발해서 출시한 상태이며, 롯데 오트밀의 경우 출시 한달만에 50만개 이상이 판매되었다고 한다.

이것이 과연, 한때의 유행일지, 아니면 대세의 흐름이 될지는 모르겠다.

왜냐하면 사람들이 너무 간단하고 편한것만 찾다보니,
오히려 반대급부로 '슬로우푸드' 같은 식품과 웰빙식품도 생겨났기 때문이다.

그런데, 이 간편식 같은 것은, 먹는 것만 간편하지, 만들어지는 과정은 천천히 유기농적으로 만들어졌다고 광고하면 되니까 그런 걱정은 별로 하지 않아도 될것 같다.

위의 농심 치즈를 봐보자. '치즈'라는 것 자체가 발효시킨 것이기 때문에, 어떻게 선전하고 포장하느냐에 달려있다.


나같은 사람은 혼자살때도 꼭 밥을 짓고, 된장국을 끓여먹었기 때문에, 별로 해당사항이 없을수 있으나, 시간이 부족한 현대인들에게 간편식이라는 것은 충분히 그 매력을 어필할만 하다.

그래서 삼각김밥이나, 주먹밥들이 아직까지도 잘 팔리는 것이다.

 (네이버 간편식으로 검색결과)


많은 식품기업들이 간편식의 수요를 예상하고, 나름의 브랜드를 씌워서 여러가지 제품들을 출시했다. 

그런데, 아직까지는 무엇이 차별화된것인지 알기 어렵다. 

너무 이것저것 많은데, 이것은 그만큼 진입장벽이 낮기 때문이다. 자사의 브랜드를 어떻게 어필하느냐, 그리고 맛과 영양을 얼마만큼 소비자들에게 어필하느냐에 성공의 여부가 달려있을 것 같다. 

위의 컵밥 사진을 보면, 그래도 '청정원' 것만 포장 색깔이나 느낌이 좀 더 고급스러워 보이고, 좋을 것 같긴하다.

제품만 잘 만들고 선전한다면,
제일 경쟁력이 있는 곳은 아무래도 한국야쿠르트일것이다. 

야쿠르트 아줌마의 영향력이 엄청나기 때문이다.

이동식 1인 점포라고 생각하면 되는데, 모터가 달린 수레의 이동성이나, 직장인들, 주부들로의 접근성이 제일 뛰어나다.

산업단지를 예로들면 각 블럭마다 한명씩 담당하는 것 같다.

그리고 대개 아줌마들이 모두 인사성도 엄청밝고,  부지런하니 제일 전달력이 뛰어나다고 하겠다.

다른 식품브랜드들은, 진열대에 있는 것을 골라서 사먹어야하는 성격이 더 강해서 야쿠르트 아줌마와 같은 경쟁력을 따라가기에는 힘들수 있다.


그럼 이제 결론이다. 
간편식 수요가 늘어난다고 해서, 식품회사들의 이익이 막 늘어나지는 않을 것 같다. 
왜냐면 위에서 한번 언급했듯이, 
경쟁이 너무 치열하다. 진입장벽이 약하고 브랜드 싸움이다.  기존 제품들과의 시너지를 이용해서 크로스셀링(Cross Selling)이 이루어진다면 매출효과를 기대해 볼수도 있겠다. 

하지만, 신선간편식이므로 제품의 유통기한이 짧고, 유행을 탈수 있으므로, 제품개발에 공을 들인만큼 긴 수명은 기대하기 힘들다. 

시장에서 차별화된 간편식 제품이 나온다거나, 
직장 동료가 김밥이나 주먹밥이 아닌, 뭔가를 아침에 주섬주섬 먹고 있는게 보인다면 좀 더 주목해 볼 필요는 있겠다. 

한마디로 니치마켓이(Niche market) 아니라, 레드오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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