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레너미,
Friend + enemy 의 합성어이다.
친구이자 적인 관계,
친구도 아니고 적도 아닌 관계,
마음에 들지는 않지만, 필요에 의해 적이 되었다가 친구도 될수 있는 그런 관계
딱, 느낌이 정치권에서 주로 사용하는 단어 인것 같다.
하지만,
사회생활 자체가 그런것 아니겠는가?
미워도 언제 그랬냐는듯 호의를 베풀어야할때가 있고,
호의를 베풀다가도, 뒤에서 한대 쥐어박아야할 때가 있는 것이다.
요즘 이 단어가 딱 어울리는 상황이 바로,
미국과 중국이다.
미국은 중국과의 무역분쟁을 치루고 있다.
대부분의 사람들이 미국이 우세하다고 얘기하고는 있지만,
미국도 타격을 받고 있기는 하다.
'미국은 중국의 제조업의 함정,
'중국은 미국의 달러의 함정에 빠져있다.'
이번주 특파원 보고에서 나온 '전병서' 중국 경제금융연구소 소장의 말인데,
정말 촌철살인이 아닌가 싶다.
이것보다, 중국과 미국과의 관계를 간결하게 표현할수 있을까?
그렇다.
미국이 아무리 강하다 한들,
중국에서 수입해 오는게 한두개가 아닌만큼, 수입이 힘들어지면,
미국 자국내 물가가 오를 가능성이 많기 때문에 길게 끌고 갈수는 없을 것이다.
만약 기업의 구매담당자라면,
맘에 들지 않는 공급업체도 계륵이나마 끌고 간다.
왜냐하면 공급처를 1군데로 정해놓고 바꾸지 않는다면, 그만큼 구매력이 약해지기 때문이다.
1군데로 정했다 하더라도, 주기적으로 돌려주거나,
아니면 2~3군데 업체끼리 경쟁시키는 것이 가장 좋은 방법이라 하겠다.
애플이 이런방식을 쓰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 기존 공급업체 하나가 어려워지면,
조금 비싸게 사더라도, 일부러라도 그쪽에서 구매해서 경쟁구도를 유지시킨다.
아무튼,
미국은 플라스틱에서부터 IT품목까지 중국의 제조업품목에 너무 많이 의지하고 있고,
중국 또한 세계기축통화인 '달러'를 엄청나게 보유하며,
에너지 수입 및 국제거래시 사용하고 있다.
둘다 피해를 보는 것은 마찬가지이겠지만,
치킨게임에서 승패는 누가 먼저 자동차에서 뛰어내리느냐에 달려 있다.
아래는 이번주 '특파원보고 세계는 지금'에서 언급한 내용과,
일부 신문기사에서 확인된 내용을 나름 정리해본 사항이다.
위안화 가치, 11년만에 최저치
400조원의 무역적자 해소방법 : 달러약세, 위안화 강세
(429조원이 대한민국 1년 예산규모)
--> 중국아 무역적자 100조만 줄일수 있도록 해줘~
--> 중국 무반응
--> 말 안듣네.....그냥 관세 부과조치
관세부과 조치>>
중국의 대미수출규모 565조원 : 대미수입규모 147조원 (2017년기준)
--> 1차 관세부과 : 340억달러규모에 25%의 고율관세 (전체 수입품의 7.1%)
--> 2차 관게부과 : 160억달러규모에도 25% 고율관세 (전체수입품 비중 13.3%로 상승)
--> 3차 관세부과 : 2000억 달러규모에 10% 추가관세 (전체수입품 비중 21%가 영향, 224조 8천억원정도)
3차 관세부과 현실화 : 미국보복 대상 2500억달러 (전체 중국산 수입품 5055억 달러의 약 50%
IT네트워크 산업부분 수입품의 49%
금속 가구의 경우 69.5%까지 상승
첨단제조업 육성정책 '중국제조 2025'에 포함된 항목위주. 6031개 품목.
이런,
중국의 맞불전략
미국에서 수입해 오는게 별로 없네...음...그래도 가능하면 트럼프의 표밭인 러스트벨트에서 생산되는 거 위주로 관세부과하자.
자동차, 콩등..
그리고, 관세로 안되면 비관세로 돌파하자!!
중국내 미국 500대기업이 1년에 벌어가는 돈 약 640조원
--> 환경규제, 세금, 노동문제등으로 괴롭히자.
--> 너희들이 중국에 와서 그냥 돈 벌어 갈수 있었다고 생각하니? 세금내~ 여기는 사회주의 국가야~
두번쨰,
비관세장벽은 사회적 마찰이 너무 클수 있으니까,
공동대응 전략으로 나갈수도 있지.
우리말고 관세공격을 받고 있는 EU와 캐나다와 손을 잡아볼까?
-->함께 WTO에 제소!!
(그런데, 트럼프전까지만 해도, EU나, 캐나다 모두 미국하고 친했고, 중국인 나와는 별로 안친했는데....말을 잘 들어줄까...?)
도저히 안된다 싶으면....
으......마지막....카드가 있지.
중국의 미국채권 매각 : 1조 800억달러(1300조원), 해외매각 미국국채의 19%
--> 대공황 발생 우려
트럼프야, 너는 11월에 선거고, 자칫하면 재임안될수도 있어~
하지만, 나는(시진핑) 작년3월에 주석 임기제한 철폐했거든??
나 그냥 독재자 되면서 계속 버티지 뭐..사회주의국각가 다 그런거 아니겠어??
그래서 2016년부터 이미 부실한 기업들 솎아내서 부도시키고 있지.
한번에 줄도산 하면, 더 타격이 클테니깐 말이지.
시진핑아,
너는 모르겠지만 나(트럼프)는 이미 유대인들하고 이미 밑밥 다 깔아놨다.
잃어버린 20년...일본 꼴 나기 싫으면, 그냥....그만 개겨라..
잘못하면 너희도 러시아처럼 소수민족들 다 독립될수 있거든??
미국의 궁극적 목표: 중국의 금융시장 개방과 2인자 밟기.
--> 중국 인민은행의 환율조작 불가
--> 월가 투기자금 중국금융시장에 상륙
--> 금융수익만으로 400조원 그냥 넘김
역사적으로 미국은 패권방어를 위해 미국 GDP규모기준 40%를 넘는 국가는 무너뜨리곤 했음.
--> 독일, 소련, 일본등
현재 중국 GDP규모는 미국의 69%까지 쫓아왔으며,
5년내에 88%까지 이를수 있다는 전망임.
--> 더이상 좌시할수 없다. 중국 손봐주기 시작
여기까지 읽으면 이해가 좀 잘 될런지 모르겠다.
같은 서비스를 제공하는 기업2개가 서로 경쟁하면, 가격이 저렴해 지거나, 다양한 제품이 개발되어 소비자들은 좋아진다.
그런데, 엄마 아빠가 서로 싸우면 어떻게 되는가?
자식들은 편하지가 않고, 엇나가게 된다.
비유가 이상한것 같지만,
과거부터 조선의 대국이었던 '중국'과,
히로시마 원폭이후부터 대한민국을 지원해준 '미국'
엄마, 아빠가 이혼하거나 별거하면,
어찌되었건 아이는 두명중 한명한테 붙어야 한다.
그리고 엄마, 아빠 사이는 안좋지만,
아이는 엄마한테도 갔다가 아빠한테도 갔다가 하면서 왔다갔다 할수 있다.
자신이 편하거나, 더 많은 이득이 생길때 말이다.
그리고, 왜이리 나에게 해준게 없냐고, 잔소리만 해대고,
엄마 아빠랑 싸워서 내가 너무 힘들었는데, 어떻할꺼냐고 호소하면서 용돈이나 지원을 더 받아낼수도 있다.
어찌되었건 약소국은 '외교'다.
내가 낸데......이렇게 거드름만 피우다가는 살아남지 못한다.
상황대처를 잘 해나가자.
Friend + enemy 의 합성어이다.
친구이자 적인 관계,
친구도 아니고 적도 아닌 관계,
마음에 들지는 않지만, 필요에 의해 적이 되었다가 친구도 될수 있는 그런 관계
딱, 느낌이 정치권에서 주로 사용하는 단어 인것 같다.
하지만,
사회생활 자체가 그런것 아니겠는가?
미워도 언제 그랬냐는듯 호의를 베풀어야할때가 있고,
호의를 베풀다가도, 뒤에서 한대 쥐어박아야할 때가 있는 것이다.
요즘 이 단어가 딱 어울리는 상황이 바로,
미국과 중국이다.
미국은 중국과의 무역분쟁을 치루고 있다.
대부분의 사람들이 미국이 우세하다고 얘기하고는 있지만,
미국도 타격을 받고 있기는 하다.
'미국은 중국의 제조업의 함정,
'중국은 미국의 달러의 함정에 빠져있다.'
이번주 특파원 보고에서 나온 '전병서' 중국 경제금융연구소 소장의 말인데,
정말 촌철살인이 아닌가 싶다.
이것보다, 중국과 미국과의 관계를 간결하게 표현할수 있을까?
그렇다.
미국이 아무리 강하다 한들,
중국에서 수입해 오는게 한두개가 아닌만큼, 수입이 힘들어지면,
미국 자국내 물가가 오를 가능성이 많기 때문에 길게 끌고 갈수는 없을 것이다.
만약 기업의 구매담당자라면,
맘에 들지 않는 공급업체도 계륵이나마 끌고 간다.
왜냐하면 공급처를 1군데로 정해놓고 바꾸지 않는다면, 그만큼 구매력이 약해지기 때문이다.
1군데로 정했다 하더라도, 주기적으로 돌려주거나,
아니면 2~3군데 업체끼리 경쟁시키는 것이 가장 좋은 방법이라 하겠다.
애플이 이런방식을 쓰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 기존 공급업체 하나가 어려워지면,
조금 비싸게 사더라도, 일부러라도 그쪽에서 구매해서 경쟁구도를 유지시킨다.
아무튼,
미국은 플라스틱에서부터 IT품목까지 중국의 제조업품목에 너무 많이 의지하고 있고,
중국 또한 세계기축통화인 '달러'를 엄청나게 보유하며,
에너지 수입 및 국제거래시 사용하고 있다.
둘다 피해를 보는 것은 마찬가지이겠지만,
치킨게임에서 승패는 누가 먼저 자동차에서 뛰어내리느냐에 달려 있다.
아래는 이번주 '특파원보고 세계는 지금'에서 언급한 내용과,
일부 신문기사에서 확인된 내용을 나름 정리해본 사항이다.
위안화 가치, 11년만에 최저치
400조원의 무역적자 해소방법 : 달러약세, 위안화 강세
(429조원이 대한민국 1년 예산규모)
--> 중국아 무역적자 100조만 줄일수 있도록 해줘~
--> 중국 무반응
--> 말 안듣네.....그냥 관세 부과조치
관세부과 조치>>
중국의 대미수출규모 565조원 : 대미수입규모 147조원 (2017년기준)
--> 1차 관세부과 : 340억달러규모에 25%의 고율관세 (전체 수입품의 7.1%)
--> 2차 관게부과 : 160억달러규모에도 25% 고율관세 (전체수입품 비중 13.3%로 상승)
--> 3차 관세부과 : 2000억 달러규모에 10% 추가관세 (전체수입품 비중 21%가 영향, 224조 8천억원정도)
3차 관세부과 현실화 : 미국보복 대상 2500억달러 (전체 중국산 수입품 5055억 달러의 약 50%
IT네트워크 산업부분 수입품의 49%
금속 가구의 경우 69.5%까지 상승
첨단제조업 육성정책 '중국제조 2025'에 포함된 항목위주. 6031개 품목.
이런,
중국의 맞불전략
미국에서 수입해 오는게 별로 없네...음...그래도 가능하면 트럼프의 표밭인 러스트벨트에서 생산되는 거 위주로 관세부과하자.
자동차, 콩등..
그리고, 관세로 안되면 비관세로 돌파하자!!
중국내 미국 500대기업이 1년에 벌어가는 돈 약 640조원
--> 환경규제, 세금, 노동문제등으로 괴롭히자.
--> 너희들이 중국에 와서 그냥 돈 벌어 갈수 있었다고 생각하니? 세금내~ 여기는 사회주의 국가야~
두번쨰,
비관세장벽은 사회적 마찰이 너무 클수 있으니까,
공동대응 전략으로 나갈수도 있지.
우리말고 관세공격을 받고 있는 EU와 캐나다와 손을 잡아볼까?
-->함께 WTO에 제소!!
(그런데, 트럼프전까지만 해도, EU나, 캐나다 모두 미국하고 친했고, 중국인 나와는 별로 안친했는데....말을 잘 들어줄까...?)
도저히 안된다 싶으면....
으......마지막....카드가 있지.
중국의 미국채권 매각 : 1조 800억달러(1300조원), 해외매각 미국국채의 19%
--> 대공황 발생 우려
트럼프야, 너는 11월에 선거고, 자칫하면 재임안될수도 있어~
하지만, 나는(시진핑) 작년3월에 주석 임기제한 철폐했거든??
나 그냥 독재자 되면서 계속 버티지 뭐..사회주의국각가 다 그런거 아니겠어??
그래서 2016년부터 이미 부실한 기업들 솎아내서 부도시키고 있지.
한번에 줄도산 하면, 더 타격이 클테니깐 말이지.
시진핑아,
너는 모르겠지만 나(트럼프)는 이미 유대인들하고 이미 밑밥 다 깔아놨다.
잃어버린 20년...일본 꼴 나기 싫으면, 그냥....그만 개겨라..
잘못하면 너희도 러시아처럼 소수민족들 다 독립될수 있거든??
미국의 궁극적 목표: 중국의 금융시장 개방과 2인자 밟기.
--> 중국 인민은행의 환율조작 불가
--> 월가 투기자금 중국금융시장에 상륙
--> 금융수익만으로 400조원 그냥 넘김
역사적으로 미국은 패권방어를 위해 미국 GDP규모기준 40%를 넘는 국가는 무너뜨리곤 했음.
--> 독일, 소련, 일본등
현재 중국 GDP규모는 미국의 69%까지 쫓아왔으며,
5년내에 88%까지 이를수 있다는 전망임.
--> 더이상 좌시할수 없다. 중국 손봐주기 시작
여기까지 읽으면 이해가 좀 잘 될런지 모르겠다.
같은 서비스를 제공하는 기업2개가 서로 경쟁하면, 가격이 저렴해 지거나, 다양한 제품이 개발되어 소비자들은 좋아진다.
그런데, 엄마 아빠가 서로 싸우면 어떻게 되는가?
자식들은 편하지가 않고, 엇나가게 된다.
비유가 이상한것 같지만,
과거부터 조선의 대국이었던 '중국'과,
히로시마 원폭이후부터 대한민국을 지원해준 '미국'
엄마, 아빠가 이혼하거나 별거하면,
어찌되었건 아이는 두명중 한명한테 붙어야 한다.
그리고 엄마, 아빠 사이는 안좋지만,
아이는 엄마한테도 갔다가 아빠한테도 갔다가 하면서 왔다갔다 할수 있다.
자신이 편하거나, 더 많은 이득이 생길때 말이다.
그리고, 왜이리 나에게 해준게 없냐고, 잔소리만 해대고,
엄마 아빠랑 싸워서 내가 너무 힘들었는데, 어떻할꺼냐고 호소하면서 용돈이나 지원을 더 받아낼수도 있다.
어찌되었건 약소국은 '외교'다.
내가 낸데......이렇게 거드름만 피우다가는 살아남지 못한다.
상황대처를 잘 해나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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