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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넥티드카 시대 도래.....안드로이드 오토, 티맵 누구, 안드로이드 카플레이어? (적용가능한 차량 및 전망분석까지)

주말에 운전을 하다가 놀랬다.

T맵의 기능이 상당히 진화했기 때문이다.

운전을 잘 하지 않아서 잘 몰랐었나 싶기도 했다.

티맵을 켜고, 가까운 주유소나, 가장 저렴한 주유소를 찾는 것 뿐만 아니라,
행선지를 얘기하면 인공지능이 알아서 자동으로 찾아서 안내해 준다.

거기다가, 시험삼아 얘기하니,

최신곡 및 핑크퐁 상어가족, 티라노 등등 노래도 찾아서 틀어준다.

와 이거 정말 신기한데??

차를 타고 광명쪽으로 가던길이라, 광명 맛집을 찾아달라고 했다.


자동으로 광명 맛집 검색이 된다. (협찬 받은 것 없음)

조금 아쉬운 점은 검색결과가 나오면, 그중에서 하나를 선택할수 밖에 없는 구조였다. 

"이중에서 돈까스집만 찾아줘" 라던지, "국수집만 보여줘" 

연속적으로 대화식처럼 검색 요청은 아직까지 되지 않았다. 

또한 운전할때, 카톡이 올때가 많은데, 아직까지는 문자메세지만 보낼수 있고, 카카오톡 회신은 되지 않았다. 운전중 전화가 왔을때, '전화 연결' 이라던지, '거절'이라고 얘기하면 받아지거나, 수신거부가 되는 기능은 가능했다. 

이 기술이 현재 어디까지 가능한건지 궁금해서,
집에와서 조금 찾아보았다. 

안드로이드 오토와, 애플의 카플레이어라는 솔루션이 이제 출시되어있었다. 

놀라운 사실은, 이제 새롭게 출시되는 차량에만 적용되는 기술인가 싶었더니,
이미 2014년정도부터 안드로이드오토가 적용될수 있도록 만들어 놓았던 것이다. 




대한민국 대표적인 현대기아차만 표시를 해 보았다.
https://www.android.com/intl/en_uk/auto/#hit-the-road (관련링크)

휴대폰을 자동차에 연결만 하면 사용할수 있다하니, 정말 신기방기하다.
안드로이드는 사전 핸드폰에 어플을 깔아야하고, 아이폰은 그럴필요도 없다.

구글은 지도서비스를 국내에 시행하지 못하기 때문에, 카카오네비와 손을 잡고, 서비스를 시작했고, 애플은 자체 애플지도라는 것을 쓴다고 한다.

운영체제와 관련해서는 스마트폰과 똑같다.

안드로이드는 확장성, 애플은 폐쇄성.

그렇다면,
애플은 전기차까지 애플이 만들려고 한다는 뜻이다.





글 쓸 시간이 별로 없으니, 결론을 빨리 내야할것 같다.
기능적인 부분은 다른 뉴스기사나 블로그에서 잘 다루고 있으니, 거기에 없을 것 같은 내용으로 이제 글을 채우면서 끝내자.
OS나 AI쪽은 기존 스마트폰 OS를 만들고 있는 구글이나, 애플이 더 잘할것 같다.
누구보다?
SK의 티맵보다 말이다.

그리고, 구글이 카카오네비와 손을 잡았다고 하니,
티맵은 지원되지 않는 운전중 카카오톡 메세지 전송도 카카오네비는 곧 지원이 되지 않을까? 생각이 들면서,

이런쪽도 카카오가 더 잘할것 같다.

이것은 카카오가 현재 카카오 택시나, 대리기사등과 같은 서비스도 같이 하면서 조금 더 시너지를 내지 않을까? 예측을 할수 있다.

거기다가 운전하면서도, 송금할수 있는 기능까지 나올수도 있다.
왜?

카카오는, 카카오뱅크를 자회사로 두고 있으니까 말이다. 그런데 이것도 은산분리가 완화되어 카카오가 카뱅의 지분을 지금보다 더 많이 가져간다면 조금 더 공격적으로 투자해 볼수도 있는 얘기다.

관련글: 
[주식투자이야기] 은산분리 규제완화, 과연 어디까지 될까? 10% -> 50%?
https://getmoneyball.blogspot.com/2018/07/10-50.html

또한 위에서 내가 검색한 맛집만 봐도 생각해 볼수 있는 것들이 있다.

무슨 기준으로 맛집리스트가 1번부터 나왔는지 모르겠다.
검색결과를 보면 분명 거리순은 아니고, 티맵에서 즐겨찾는 가게인것이다.

그렇다면 앞으로 음성인식 서비스를 하는 SK나 구글 안드로이드오토, 애플 카플레이어쪽에 광고의뢰를 더 할수도 있다.  맛집가게 뿐만 아니라 다른 모든 것들을 그냥 말로 물어만 보면 검색 순위대로 올라오게 되면 말이다.

네이버는.....위기의식을 느껴야 할것이다.

그 다음으로,

생각난 것이 공유차량 문제이다.

핸드폰만 끼우면 자동차가 내 핸드폰 화 되는 것이다.

뭔가 무섭지 않을까??

나만 몰고 다니는 차라면 모르겠지만, 공유경제, 공유차량이라면 어떤 문제가 발생할까?

내가 어디를 가고왔는지, 무엇을 검색했는지, 차에는 누구를 태웠는지 등등,
모든것이 끼웠던 핸드폰을 빼도, 차량 기록에 남겨지게 된다면?? 음....

무언가, 인증서비스에 대한 대책을 마련해야할것 같은데,

ISE와 같은 무선인증이 더 잘 팔릴려나, 아니면 보안쪽이 더 우세할려나?

이와 관련된 기업을 찾아보는 것도 좋은 방법이 될것 같다는 생각이다.

예전에 사람들이 싸이월드와 네이트온을 한참 쓸때
PC방에서 로그인했다가 잘못하여 비번 털려서, 보이스피싱 당하지 않았는가??

그것보다 더 큰 문제가 발생할수도 있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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