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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라 모르겠다. Nice평가정보 추가매수 2편

에라 모르겠다. Nice평가정보 추가매수1편 https://getmoneyball.blogspot.com/2019/09/nice.html 위 글을 쓰고 나서, Nice평가정보는 더 떨어져서, 현재 이 글을 쓰고 있는 지금, 12,250원을 기록하고 있다. 1편을 쓸때당시 매수가는 13,000원이었으니, 뭐...10%정도 더 떨어졌다고 봐야하나? 난 역시 소질이 없는건가? 그래도 무식하지만 뚝심은 있다. 그래서 오늘 12,300원대에서 더 산다. 10주씩이긴 하지만, 호가창을 보고 있는 사람들은 10주씩 올라오는 매수자를 봤을수도 있겠다. 겁도 없이 떨어지는 칼을 잡는 꼴이다. 이상하지 않은가?? 이번에는 제3인터넷은행 인가가 될것 같은 분위기인데 말이다. 지난번 키움그룹과 2강구도에서, 토스(비바리퍼블리카) 1강구도로 바꼈다. 1강구도로 바꼈다는 것은 토스가 유력하다는 뜻으로 해석할수도 있다. 그리고 위 캡쳐화면의 뉴스중에서 금융위원장도 '수요가 있으면 인터넷은행 추가인가' 하겠다고 하니...분위기는 나빠보이지 않는다. 지난번처럼 후보자들을 모두 떨어뜨리지는 않을 것 같다는 것이다. 그런데 말이다. 사실 난 인터넷은행 이슈때문에 Nice평가정보를 산것은 아니다.. 카카오뱅크의 출현으로 많은 것이 바꼈고, 바뀌고 있다. 카카오뱅크에 대항하기위해, 기존 시중은행들이 발빠른 대처를 했고, 인터넷은행이 가지고 있던 차별화된 서비스 차이가, 기존 시중은행과 많이 상쇄되었다고 판단되기 때문이다. 이제 기존은행들도 공인인증서 없이 은행이체가 대부분 가능해 졌고, 비대면 서비스도 모두 오픈한 상태인데.....굳이 제3인터넷은행이 그리 큰 메리트가 있을까?? 의구심이 드는 것은 사실이다. 새로 나오는 인터넷은행이, 경쟁력이 있으려면, 혁신적인 아이디어 상품이나 서비스도 있어야 하겠지만, 마켓쉐어를 차지하기 위한 출혈경쟁은 어쩔수 없기 때문이다. 기존 ...

에라 모르겠다. Nice평가정보 추가매수

조국 감싸려 규제개혁 팽개친 與…대통령이 당부한 '원격의료'도 포기 https://www.hankyung.com/politics/article/2019092414271 (중략) 원격의료 도입 불발로 서비스산업발전 기본법 통과도 물 건너가는 분위기다. 이 법안은 유통, 의료, 관광 등 서비스산업 활성화를 위한 모법(母法)으로 2011년 발의됐지만 8년째 국회에 막혀 있다. 4차 산업혁명의 핵심인 데이터산업 육성을 위한 ‘빅데이터 3법’도 개인정보 보호 논리에 진도를 내지 못하고 있다. 여권 관계자는 “조국 법무부 장관 임명 후 여론이 악화되면서 지지층의 분열을 막는 게 최우선 과제로 떠올랐다”고 배경을.... (중략) 위 기사 세부내용을 보면, 빅데이터 경제3법으로 개인정보보호법, 신용정보법, 정보통신망법 3가지가 국회에 표류되어 있다는 것을 알수 있다.  2~3달 전이었나, 다우그룹과, 토스의 제3인터넷은행 진행이 무산되고, 빅데이터 법개정이 연기되면서 Nice평가정보의 주가가 아래로 곤두박질 치고 있다.  19,000대까지 갔던 주가는 다시 12,000후반~13,000원대로 떨어졌다.  사고 싶었다.  왜?? 그렇다고 앞으로 대한민국은 빅데이터 안할꺼냐? 이거다.  시대의 흐름상 빅데이터는 할수 밖에 없다. 시기의 문제인데, 자꾸 관련 법안을 미룰수록 우리는 뒤쳐져만 갈 것이다.  5G시대에 데이터는 여러형태를 가지며 자꾸만 쌓여가는데 지금부터 관리하지 않으면, 나중에는 그냥 갔다 버려야 할 것이다.  다가오는 제4차 산업혁명시대에 '데이터'는 마치 석유자원과 같다는 말도 나온다.  1800년대 산유국들이 원유시추 능력 및 정제기술이 없어서, 록펠러 및 세븐시스터즈들에게 대부분의 이권 및 이익을 넘겨줘야 했던 것 처럼, 앞으로는 데이터를 제대로 다룰줄 아...

코스닥 사이드카 발동일 매매동향에 대한 생각

코스피 매매동향 코스피 매매동향 코스피200 매매동향 자, 네이버에서 3개 시장에 대한 개인, 외국인, 기관의 순매수,순매도 현황에 대해서 가져와 보았다. 전체 평균적으로 보면, 외국인과 개인은 팔고, 기관은 사들였다고 해석된다. 다만 코스닥시장을 보면 개인은 23억원을 순매수했다. 외국인이 매도를 한것이 맞긴한데, 코스닥 시장에서 상대적으로 워낙 많이 팔았다. 개인 23억과, 기관 149억원에 비해 368억원 매도는 그 비중이 어마어마하다. 약 70%정도 되니, 오늘 코스닥 시장에서는 사이드카까지 발동되며, 7%이상 빠진듯하다. 그런데... 내가 보유하고 있거나, 관심있게 보고 있는 종자들은 그 반대라.....어떻게 해석을 해야할지 모르겠다. 대형주를 가지고 있지 않고, 중소형주 위주이다 보니 코스닥위주인데, 하락마감을 했지만, 오늘같은 날에도 외국인이 순매수를 하였다. 미투온 매매동향 콜마BNH 매매동향 Nice평가정보  자, 이제는 내 관심종목으로 들어가서 하나씩 간단히 살펴보자. 먼저 미투온이다. 그냥 지켜만 보고 있는 주식인데, 온라인 카지노 회사이다. 전환사채 전환가액이 6844원인데, 앞으로 더 조정해서 떨어뜨릴까?가 포인트이다. 6천원 밑에서는 조금씩 매수해도 괜찮을까? 생각했었는데, 오늘 5천원이 깨졌다. 자세히 보면 외인은 6천원 밑에서 집중 매수하고 있는 모습을 보인다. 두번째는 콜마BNH이다. 애터미 헤모힘의 제조사이며, 한국콜마 자회사로 유명한(?) 회사다. 이 종목은 어제까지만 해도 10%수익이었는데, 현재 6%수익이다. 그런데, 비중이 낮다. 다만 이번 2분기에 사상 최대 실적을 냈다고 해서 지난주에 10%이상 올랐고, 오늘도 2.5%이상 오르다가 장 막판에 좀 빠졌다. 그런데, 오늘같은날 외국인이 더 집중 매수했고, 기관은 팔았다. 앞으로의 매매동향을 주의깊게 살펴볼 필요가 있을 것 같다. 세번째는...

최근 KG ETS 주가동향을 보면서 드는 짧은 생각

뭔가 좀....이상하다. 뭔가......석연치 않다. 라는 느낌이다. 진짜 세력이라는 게 있나 싶을 정도이다. 동부제철에 대한 우려로 계속 흘러내리다가, 인수가 확정된 소식이 뜨면, 오히려 반등한다. 그때가 4~5월쯤에 4500원가량 찍었을때다. 그러다가, 실질적인 계약을 하게될꺼라는 말이 나오면서 다시 3천원대 초반으로 흘러내린다. 그런데 또, 그룹사중 KG ETS가 342억 계약금으로 대여한다는 공시가 나오자, 오히려 더 떨어지지 않고, 상승해서 4천원을 찍었다. 이게 정말이지 개미들이 생각하는 악재가, 악재가 아닌가? 생각이 든다. 아니면 악재를 교묘히 이용하는 세력이 있는건가? 결론, 3500원 아래에서는 분할매수, 3천원이 깨지면 추가물타기를 많이 해야한다. 적어도 4천원에 팔수 있을테니까 말이다.

‘검색으로 미래를 삼고, 게임으로 현재를 버틴다’

얼마전 포스팅 글에서 네이버를 깠다. 구글 제국주의에 대항하는 네이버가 도대체 무슨 X소리냐고 말이다. 그럼, 동남아에 진출한 라인 코퍼레이션을 보고, 네이버 제국주의라는 말을 현지인들이 한다면, 이해진은 어떤 반응을 보일까? 궁금하다고 말이다. 하지만, 네이버가 이렇게 욕먹는 것도 다 그동안 열심히 했고, 과거엔 지금보다 더 혁신적이었으며, 많은 사람들이 기대를 해왔기 때문이 아닌가 생각이 든다. 몇가지 기사를 찾아보다가, 그중 가장 마음에 드는 문구를 포스팅 글의 제목으로 삼았다. ‘검색으로 미래를 삼고, 게임으로 현재를 버틴다’ 삼성SDS의 사내벤쳐로 출발한 네이버컴은, 역시 벤쳐로 처음 사업을 출발하다보니, 쪼들렸었다. 적자도 봤고 말이다. 100억원의 투자유치를 했음에도 불구하고 그 당시 검색엔진시장에 대한 점유율은 형편없었고, 똑같이 삼성SDS 사내벤쳐로 시작해서 분사해 나온 '한게임'과 하기에 이르른다. 그래서 탄생한 회사가 'NHN엔터테인먼트' 이때 바로 그가 한 말이다. 게임수익으로 현재를 버티면서, 미래비전은 검색엔진에 둔다는 뜻으로, 현실을 직시하고, 겨임에서 나오는 현금창출로, 수익이 되지 않던 검색엔진에 투자한 것이다. 명확한 비전이 있었기 때문에 가능한 얘기다. 여기서...필자가 왜 이 문구가 마음에 들었냐면, 다른 특별한 이유가 아니라, 뭔가 멋있어 보이기 때문이다. 역시 사람의 심리는, 현재 당장 얼마를 벌어들이느냐가 보다는, 미래의 꿈이 더 그럴듯하면 거기에 빠져드는게 아닌가 싶다. 그리고, 중소기업들 중에 이렇게 명확한 비전을 제시할수 있는 회사가 있을까...궁금하다. 오히려 규모가 훨씬 작은 벤쳐에서 명확한 비전을 가지고 있을 것이고, 벤쳐회사에서의 명확한 비전은 필수라고 생각된다. 그들은 엑시트를 무기로, 투자자들을 설득하여 30~50억 투자금을 유치해 내는데, 네이버컴이 사업초기 한국기술투자로부터...

[단독] '종이통장'이 사라진다…내년 9월 유료화

[단독] '종이통장'이 사라진다…내년 9월 유료화 https://www.hankyung.com/economy/article/2019053156401 알고 있었니? 종이 통장 사라진다는 거 말이다. 나는 벌써 몇년전부터 알고 있었다. 한 최소 3~4년은 된것 같다. 그 시기가 한....올해나 내년쯤으로 어렴풋이 기억하고 있었는데, 신문기사가 '빵'하고 났다. 종이통장 사라진다고 말이다. 이 정보를 미리 알고 있지 못한 사람들은, 이제서야 "와...이제 종이통장이 완전히 사라지게 되는구나" 그리고, "동전없는 사회가 오긴 오는구나 인터넷뱅킹에 익숙치 않은 할머니, 할아버지들은 이제 오또케??" 또는, 아무런 반응도, 대책도 없이.... 그냥 그런가 보넹? 끝?? 뭐...이러고 자빠져 있을 것이다. 하지만, 이렇듯 세상은, 우리가 알게 모르게, 계속 변화해 나가고 있다. Digital Transformation 디지털화의 침투가 점점 더 Deep하게 진행되고 있는 것이다. 쫄지마라. 많이 진행된 것 같지만, 이제 그 초입에 와 있을 뿐이다. 이것이 얼마만큼 빨리 진행될지는 아직 모른다. 하지만, 사물의 디지털화, 시스템의 디지털화는 서로 시너지를 내면서, 일반인들은 상상하기도 힘든 어마어마한 파급효과를 낼 것이다. 디지털화는 IT가 중심이면서 수단이 된다. 즉, 매개체라는 말인데 이 기사를 보면서 드는 또다른 생각은, 미래 IT먹거리는 핀테크가 될수 밖에 없을 것 같다는 말이다. 그 형태중 하나는 암호화폐다.  구글에서, '아마존 암호화폐' 쳐봐라. 위 사진처럼 나온다.  이것은 '페이스북 암호화폐', 'IBM 암호화폐' 를 쳐봐도, 비슷한 결과값을 가진다. MS도 마찬가지고, 조금 놀라운 것은, 스타벅스도 암호화폐에 관심이 많다는 ...

[주식투자이야기] Nice평가정보 매동

갑자기 아침에 깜짝 놀랐다. 13,000원 후반, 14,000원 초반으로 알고 있었는데, 갑자기 18,500원이라서, 눈을 비비고 다시 봤다. 다시봐도 18,500원이다. 음... 차트를 한번 봤는데, 엥....이거 GAP으로 떴다. 오늘은 훅 떨어질것 같은데...... 팔아야 하나?? 잠시 생각했다. 그런데, 안팔았다. 내 평단은 아직 7층이다. 사실 더 갈등이 되었을때는 영업일 기준으로 4일전에 13,750원으로 떨어졌을때, 추가매수를 하고 싶었을때가....더 근질근질 하였다. 아....계속 낮은 평단을 유지하고 싶은 마음이 있어서, 다른 계좌로 매매를 해야하는데, 또 그럴려면 번거롭고, 업무도 바뻤다. 그런데, 궁금했다. Nice평가정보는 외국인 매메동향을 유심히 보는 편인데, 13,000원대로 떨어졌을때도 기관은 팔아도 외국인은 계속 매수를 유지해왔고, 지분비율도 31.33%로 근래 최고 비율이었다. 그래서...오늘 같은 장에 외국인들은 어떻게 반응할까? 그게 궁금했다. 삼성증권 PoP를 켜보니, 외국인 매동이 마이너스다. 퍼런불이 떠있다. 한 10만주 순매도중인듯하다. 음....일시적인건가, 아니면 완전 매매 포지션을 바꾼것인가? 그렇게 많이 주워담고 있었는데, 잠깐 이렇게 막 오른다고, 한번에 토해낼수는 없을텐데?? 외국인도 세력이 많기 때문에, 어떤놈일까 싶어서 거래원을 봤더니, 메루치다. (메릴린치) 주식을 잘 모르는 회사 아는 형도, 지나가면서 "아~쒸 또 메루치 꼈네" "잘 나가나 싶었는데, 그냥 정리허야 겠네" 말하는 메루치다. 그래서, 일단 더 걱정이 안된다. 단타치는 놈이라 생각하니 말이다. 사회 초년생때, 시드머니를 만들어줬던 '대덕'이를 팔았을때와 비슷한 금액에 오긴했다. 그때는 큰 금액으로 느껴졌으나, 지금은...간에 기별만 간다.. 별 감흥이 없으니 그대로 가져간다...

환율이 1200원 찍으면 주가는 무조건 떨어지나??

그냥 궁금했다.  하도, 다들 환율상승한다고 난리치니깐 말이다.  미-중 무역분쟁이 격화되고, 트럼프가 하이테크제품뿐만 아니라 나머지 2,000억 달러수입품에 대해서도 관세를 10%에서 25%로 올리면서 중국에 중간재를 수출하는 국내 경기가 좋지 않을 것이라는 전망에, 환율뿐만아니라 주식까지 곤두박칠 치고 있는 상황. 그럼, 예전에 환율이 1200원대였을때는 어땟을까? 궁금해서 찾아보았다.  위 사진을 보자. 2016년말부터 2017년 초까지 환율은 급상승해서 1212.5원을 찍었다.  그때는 왜 올랐나? 기사를 찾아보니, 트럼프가 당선되면서 트럼프의 '보호무역주의' 때문에 영향을 받아서였다.  그럼 그때 주가는 어땠을까? 그때도, 지금처럼 우려속에 주가가 빠졌을까? 그 당시 코스닥, 코스피 월봉차트를 가져와 보았다. 엥?? 오히려 엄청 상승해서 코스피 기준 2607 포인트를 찍었다.  뭐지.... 관련 기사를 찾아보니,  무슨 대형건설사...이런 내용이 나온다. 해외에서 수주하여 달러를 버는 건설사들이 좋아지는가 보다 했다. 그 다음 페이지를 봤다.  GS건설 이야기로 도배를 했다. 그 다음 3페이지까지 GS건설 얘기만 나왔다.  (1200원 환율로 검색했다는 것을 보여주기 위해서 검색창까지 캡쳐함) 이게 1월달에 1200원대 환율이 찍고,  4월달에 GS건설 얘기가 나왔으니, 환율이 고점을 찍고 대략 한 분기정도의 시간이 지나고 나니 GS건설 얘기가 나온다.  그것도 아주 많이.... 이거 모야?? GS건설 사야하나?? GS건설 차트를 찾아보았다.  1번 구간을 보면 2017년1월로 환율이 1200원을 찍었을즈음, 주가가 상승하기 시작한다.  (월봉이다.) 2번을 보면 4월경인데, 4년9개월만에...

가치투자자들의 약점...이마트 보다 쿠팡이 더 나아보이는 까닭

‘한국의 아마존’ 꿈꾸는 쿠팡의 자신감은 어디서 https://www.sisapress.com/news/articleView.html?idxno=184355 자....이글을 클릭해서 보고 있는 여러분들의 생각은 어떤가? 이마트가 좋아요? 쿠팡이 더 좋아요?? 나는 쿠팡이지만, 정해진 답은 없다. 개인의 호불호에 따라 달라지기 때문이다. 자, 그러면 2번째 질문, 쿠팡은 물류기업일까? 전자상거래 기업일까? 아니면 2개 다일까?? 이것도 아직은 답을 이거다!라고 단정해서 말할수는 없다. 하지만, 나는 답은 없다. 라고 말하고 싶다. 위 보기중에서는 말이다. 내가 생각하는 쿠팡은 빅데이터 기업이라고 말하고 싶다.  그래서 이마트와 같은 전통적인 형식의 기업보다, 쿠팡이 더 매력적으로 보인다. 이마트 주식은 사지 않아도, 쿠팡이 상장한다면 사고 싶다. 안그래도....쿠팡이 국내가 아닌 나스닥에 상장할꺼라는 소문이 돌고 있는데, 이 방식은 손정의가 알리바바에 200억 투자해서 14년만에 2850배를 벌어들인 것과 뭔가...유사하다. 하지만, 쿠팡은 지금 조단위의 적자를 기록하고 있는데, 이것이 가치투자자들 입장에서는 쓰레기 기업이라고 생각하는 하나의 기준이 되는 것 같다. 네이버 가투소에 회원으로 되어 있고, 한달에..1번정도 들어가는 정도인데, 거기서 누군가와 댓글로 대화를 한적있다. 이마트를 찬양하는 누군가의 글에 이렇게 댓글을 달았다. 난 쿠팡이 더 좋아보인다고, 이마트가 혁신적인점은 무엇이냐고 말이다. 정확히 기억은 잘 안나는데, 지금과 같은 상황에서 이익을 내고 있는 점이 바로 혁신입니다.. 라는 대답이었다. 대답이 아주 현학적이다. 할말이 없어서, 그냥 더이상 아무런 언급도 하지 않았는데, 이것이 바로 가치투자자들이 흔히 저지르는 실수중에 하나가 아닌가....싶다.  1. 재무제표위주의 투자. 주식...

두산중공업이...이제 갈수 있으려나?? 두중아~두중아~~미국원전 사업 너희가 따볼래?

두산중공업에 투자하고 있지는 않다. 하지만, 주위에서 두산중공업에 투자한 사람들이 꽤 있었다. 하지만, 그들은 모두 물렸다. 가격만 보고 들어갔기 때문이다. 대부분 평단이 3~4만원 이상이다. 싸게 샀다는 사람들도 모두 1만원대가 넘는다. 현정권이 이렇게나 대선공략인 탈원전을 잘 실천할지는 몰랐나 보다. 그 여파로 주가는 완전 개박살 나 있고, 주가는 10년내 최저점인 6550원을 찍고, 오늘 어떤 기사하나가 뜨면서 6% 이상 반등하는 조그마한 희망을 보여줬다. 그게 어떤 기사인고 하니, 바로 아래 기사이다. 한국형 최신 원전 美 진출 길 열렸다 https://www.mk.co.kr/news/it/view/2019/05/281799/ 한국이 독자 개발한 차세대 상업용 원전인 `한국형 신형가압경수로(APR1400)`가 미국에서 사실상 최종 설계인증을 획득했다. 우리가 만든 원전을 미국에 건설할 수 있게 된 것이다. 타 국가가 개발한 원전이 미국에서 설계 인허가를 받은 건 이번이 처음이다. 이로써 한국은 향후 15년간 미국에 APR1400 원전을 건설·운영할 수 있게 됐다. APR1400은 한국의 주력 원전 모델인 OPR1000을 개량해 개발한 차세대 원전이다. 2016년 12월 상업 운전을 시작한 신고리 3호기와 지난 2월 운영 허가를 받은 신고리 4호기 원전 등에 적용됐다.  정말 재미있다.  한국은 탈원전으로 이제 가동을 중지하려고 하는 원전기술을, 미국이 인정해 줬다?? 이해가 될까?? 사업가 출신으로 그렇게 이해득실이 빠르다는 트럼프가 이걸 가만히 둬?? 용납이 될까?? 그리고 (2016년 자료지만) 미국은 전세계에서 원자력 발전 설비용량 기준으로 1위국가다.  엄청난 시장 기회를 열어준 것이다.  저 위에 사진 좀 봐라. 탈원전하면, 에너지 인상률이 장난 아니지?? LNG값...

한국가스공사 매수한번 해보실래예?? (LNG가격 상승, 국제유가, 국내사정 고려)

지금 한국가스공사 주식을 사면 어떨까?? 아래 기사를 읽는 내내 그런 생각이 들었다. 이건 무조건 '한국가스공사'에 유리한 국면이다. LNG에 울고 웃는 가스공사-난방공사 http://m.newsway.co.kr/news/view?tp=1&ud=2019042315374506950#09Ls 난방요금 올 7월 오른다…난방공사 "인상요율 검토 중" http://naver.me/G8QKWnyy 국내에서 LNG 유통의 100% 독점인 회사가 한국가스공사인데, LNG 가격을 올린다?  도시가스를 7.2% 정도 올린다고 하는데, 그럼 무조건 이익이다. 사업보고서를 보면, 이때까지 발전용 가스만 가격을 올렸고, 일반 국민이 쓰는 도시가스 공급은 가격을 올리지 못하고 있었다. 그런데, 그 도시가스와 발전용의 비중은 55대 45정도로 도시가스가 좀 더 높았었다. 조금 위안인 것은 도시가스의 연평균 증가율이 발전용보다 12%정도 더 높다는 것. 아무튼, P (가격) x Q(판매량) = 매출 이라는 공식에서 가격이 올라가니, 당연히 매출이 올라가지 않을까? 생각이 든다. 국제적으로 LNG가격이 오르면 결국 매출이 올라도, 손해일수도 있지만, 상식적으로 생각해보면, 한국가스공사는 국내 100프로 독점이라, (*일부 자가소비용은 요건을 충족하면 직수입 가능하긴함) 시장 지배자이다. 그리고, 단순히 유통만 하는게 아니다. LNG는 가스기 때문에, 단순히 유통을 할수 있는게 아니라 파이프라인이 깔려있어야 하고, 200%의 고압으로 압축을 해야하기 때문에 탱크로리와 같은 저장소가 필요하므로, 기본유통마진 + 알파가 붙는 것이다. 비전문가인 내가 상식적으로 생각해봐도 그렇다. 아무튼, 투자아이디어가 난 것은, 위 기사를 읽어서이지만, 기본적으로 유가의 행방을 쫓다보니 알게 된 것이다. 왜냐면 작금의 트럼프의 말과 행동이 다름을 이상하게...

국민연금 지분있는 주식은 조심할것 (노조회사가 망하는 길)

이번 한진가 경영권 분쟁에서 보고 배웠다. 국민연금이 지분공시를 한 주식은 매도를 고려해 볼것. 지금 한진칼과, 대한항공은 날라가는데 왜 매도냐? 지금은 경영권 분쟁때문에 어쩔수 없이 날라가는 거지만, 본질을 생각해 본다면, 잘 경영하고 있던 사업체를 정부와 그와 손잡은 사모펀드에 의해서 뺏긴 것이다. 기존 경영주와 새 경영주 누가 더 경영을 잘 할까? 아니, 이렇게 질문하면 안되겠다. 정부와 기업창업자집안 경영주 누가 더 경영을 잘할까? 다시, 공공과 민간, 누가 더 경영을 잘 할까? 로 질문하는게 더 쉽겠다. 답은 나왔다. 민간이다. 왜냐면 더 효율적일수 밖에 없기 때문이다. 정부 공기관은 기본적으로 경영이 방만하다. 철밥통이다. 이런 느낌부터 들지 않는가? 직접적이든, 간접적이든 정부소유가 되면, 단기간에는 오를수가 있다. 그러나, 장기적으로 보면, 망하는 길 Road을 탔다고 본다. 망하지 않는 방법은, 정부로부터 지원금을 받는 것이다. 마치, 적자투성이의 한국전력처럼 말이다. 그런데, 한국전력과 같은 곳은 독점이라도 하지... 이제 항공산업은 저가항공이 많이 나왔기 때문에, 분명 독점이나 과점체계가 아니다. 그리고, 이제 고액연봉을 받는 직원들로 구성된 대한항공은 노조가 장악하게 될것이다. 노동자기업이 되었던 기아차는, 1997년 외환위기시 부도를 맞고, 자회사인 아시아자동차와 함께 현대차 그룹에 흡수되게 되지 않았나? 여기서 잠깐 그 실상을 다룬 기사를 보고 넘어가는게 좋을 것 같다. 기아는 재계 8위의 대기업이었다. 그런 기아가 부도 위기에 몰리게 됐다. 기아의 이미지는 좋았고 국민들의 애정은 각별했다. 기아는 '전문 경영인'이 경영하는 '가장 모범적인 기업'으로 알려졌었다. 소유와 경영의 분리, 전문경영인 체제, 종업원 지주제도와 주식소유 분산 등 모든 면에서 다른 대기업과는 달랐...

향후 KG ETS의 운명은?? (주식투자 심리)

맨 왼쪽 동그라미를 보자. 2013년말이다. 그때 처음 매수했으니, 벌써 6년째가 되었다. 정말 징~~~하다. 평단 5천원대 매수해서 7140원까지 갔으니, 20% 먹고, 나올것이지. 무슨 욕심에,,,무슨 고집에,,, 쓰레기 대란은 반드시 오고, 그러면 주가는 1만원 넘을꺼라고 그렇게 호언장담하며, 기다렸을까? 그냥 1달치 월급정도만 투자했으면, 그러려니 하겠지만, 만약 당신의 전재산이 저기 묶여있다고 생각해봐라. 6년동안 저 징글징글한 차트가 얼마나 눈에 익었을까? 2013년 당시 1천원대였던 코엔텍등은 이미 1만원을 훌쩍 넘기고 있으니, 그때 당시 KG ETS를 사지 않고, 코엔텍이나 와이엔텍을 샀으면, 인생이 바뀌었을수도 있겠다 싶다. 아무튼 저 기다란 음봉은 맥쿼리와의 매각불발로 인해 생겨난 차트였나 싶다. 그리고, 유가가 20달러대로 떨어지면서 주가는 2480원을 찍고, 장기간 바닥에서 헤매였다. 그리고 쓰레기 대란 이야기가 나오면서 잠시 5120원을 찍는다. 살짝 원금가격이었으나, 팔지 않고, 기다리니, 주가는 화답하듯 다시 2천원으로 꼴아박는다. 그 사이에 다시 4905원을 찍었으나, 힘이 빠지면서 2천원대로 떨어졌는데.... 왜 나는 팔지 않았을까?? 매도를 할줄 모르는 바보가 된것 같다. 그 동안의 기회비용과 마음고생한 것을 생각하면, 저 회사의 대표이사를 곤장 1백대로 쳐죽여도 분이 풀리지 않을 것이다. 하지만, 기다려 보자는 생각이 왠지 모르게 강하다. 마지막으로 최종적으로, 끝까지 팔지 않던 내가, 동부제철 얘기가 나왔을때, 막대한 손해를 보고서라도 손절을 할까 하는 마음이 강하게 들었다. 그런대로 팔지 않았다. 왜 그랬을까?? 악재가 터졌는데, 주가는 오히려 마구 오르고 있다. 아마 폐기물 테마로 같이 오르는 것 같은데, 최근에 2천원대로 떨어졌을때, 설마 동부제철 악재는 그때 이미 반영된것이 아닐까 하는 생각이 뒤늦게 조금 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