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매매동향
코스피 매매동향
코스피200 매매동향
자, 네이버에서 3개 시장에 대한 개인, 외국인, 기관의 순매수,순매도 현황에 대해서 가져와 보았다.
전체 평균적으로 보면, 외국인과 개인은 팔고, 기관은 사들였다고 해석된다.
다만 코스닥시장을 보면 개인은 23억원을 순매수했다.
외국인이 매도를 한것이 맞긴한데,
코스닥 시장에서 상대적으로 워낙 많이 팔았다.
개인 23억과, 기관 149억원에 비해 368억원 매도는 그 비중이 어마어마하다. 약 70%정도 되니, 오늘 코스닥 시장에서는 사이드카까지 발동되며, 7%이상 빠진듯하다.
그런데...
내가 보유하고 있거나, 관심있게 보고 있는 종자들은 그 반대라.....어떻게 해석을 해야할지 모르겠다.
대형주를 가지고 있지 않고, 중소형주 위주이다 보니 코스닥위주인데,
하락마감을 했지만, 오늘같은 날에도 외국인이 순매수를 하였다.
미투온 매매동향
콜마BNH 매매동향
Nice평가정보
자, 이제는 내 관심종목으로 들어가서 하나씩 간단히 살펴보자.
먼저 미투온이다.
그냥 지켜만 보고 있는 주식인데, 온라인 카지노 회사이다.
전환사채 전환가액이 6844원인데, 앞으로 더 조정해서 떨어뜨릴까?가 포인트이다.
6천원 밑에서는 조금씩 매수해도 괜찮을까? 생각했었는데, 오늘 5천원이 깨졌다.
자세히 보면 외인은 6천원 밑에서 집중 매수하고 있는 모습을 보인다.
두번째는 콜마BNH이다.
애터미 헤모힘의 제조사이며, 한국콜마 자회사로 유명한(?) 회사다.
이 종목은 어제까지만 해도 10%수익이었는데, 현재 6%수익이다. 그런데, 비중이 낮다.
다만 이번 2분기에 사상 최대 실적을 냈다고 해서 지난주에 10%이상 올랐고, 오늘도 2.5%이상 오르다가 장 막판에 좀 빠졌다.
그런데, 오늘같은날 외국인이 더 집중 매수했고, 기관은 팔았다.
앞으로의 매매동향을 주의깊게 살펴볼 필요가 있을 것 같다.
세번째는 Nice평가정보
이 종목은 이전글에서 여러번 언급해서 알것이다.
19,000원이 넘어갔을때에도 팔지 않았던 종목인데, 오늘은 좀 팔고 싶은 생각이 들었다.
왜냐고?
다른 종목은 8~10%이상 하락하며 폭망하고 있는데, 이놈만 3%이상 올랐었거든.
그런데, 결국 장막판에 100원이 빠지며 0.6% 떨어졌지만, 이 기회에 외국인이 127만주 이상 대량 매집했다. 매수 창구는 한두군데가 아니라 약 3~4군데로 많다.
아직 긍정적이다.
중소기업뿐만 아니라 대기업까지 두드려 맞고 있는 형국이므로,
그들은 국내 투자를 잘 하지 않는다. 다만, 개인만 아직까지 부동산시장에 기웃거리고 있으므로, 대출을 위한 신용조회를 한다. 또한 앞으로 빅데이터 시대가 열리게 될수 밖에 없으므로 얘는 무조건 가져가야 한다. 하반기에 키움과 토스와 같은 인터넷은행 도전자가 다시 나오고, 개인정보보호법이 완화되면, 2만원은 넘어갈 것으로 보인다.
미투온은 모르겠지만, 콜마와 Nice평가정보는 이런 형국에서도 썩 괜찮아 보인다.
외국인도 실적과 전망이 좋은 주식은, 환율이 오늘 하루만 17원이 올라 1215원으로 되어도,
매수하는 가 보다.
그리고,
하락하고는 있지만, 아프리카TV도 유튜브방송과의 상호보완적인 성격으로 좋아보인다.
오늘 5%가 넘게 빠졌으나, 외국인이 순매수하고 있다.
그런데,,,문제는 아래의 녀석이다.
바로 KG ETS...나의 애물단지 녀석이다.
오늘 이녀석만 아니었어도, 거의 손실이 없는데, 가장 비중이 큰놈이 8%로도 넘게 빠지면서, 나의 시름을 더해주었다.
기관과 외국인 모두 매도중이며, 개인만 바보처럼 사고 있다.
내일 2천원대가 되면, 대량 물타기 해서, 탈출을 해야하나 고민중인 녀석이다.
사업모델은 괜찮은데, 동업자가 영....형편없다. (주식은 대주주와 동업하는 개념)
곽재선이라고....ㅋㅋ 아무튼 KG그룹 주식은 왠만하면 추천하지 않는다.
여기까지 전체 시장의 매동과, 관심종목들의 매동을 살펴보았는데,
내가 고민하고 있는 생각은 이것이다.
이게 정말 대한민국 시장의 구조적인 문제인 것인가?
아니면, 잠시 왔다가는 이벤트성 악재인가...하는 것이다.
이것이 구조적 문제이든, 아니든,
생각의 축은, 이러한 이슈들이 단순히 단기적으로 끝나지는 않을 것이라는 것이다.
반일이슈를 보자.
내년 총선까지 8개월.
그동안 열심히 선동해서 지지율이 올라가고, 총선에서 이긴다.
그럼 더이상 반일 프레임을 사용하지 않을까? 그게 그렇게 쉽게 매듭지어질 문제는 아닐것이다. 왜냐하면 일본은 이번 공격을 위해서 7년간 공무원을 한국에 주기적으로 파견하며 한국기업들의 약점이 뭔지 준비해 왔고, 마지막으로 트럼프의 승인을 얻어서 진행했다.
(정말 무서운 놈들이다..)
모르긴 몰라도, 미-중 무역분쟁이 끝나기 전까지는 어떤 형태로든 이것도 쉽게 끝나지는 않을 것이다.
미-중 무역분쟁도 지금 트럼프 당선때부터 이슈화 시켰다고 보면 2016년말부터 벌써 3년째가 아닌가?? 당시 단기적이라는 전문가의 분석도 있었지만, 결국 '새뮤얼 헌팅턴'이 쓴 '문명의 충돌'처럼, 이것은 단순한 경제전쟁이 아닌 문화전쟁이라고도 보는 시각이 우세해 지고 있다.
오늘 달러위안화가 7이 넘어가면서, 중국이 반격을 하기 시작했는데,
거의 막바지로 들어서고 있는듯한 느낌이 있다.
3000억 달러치 수입품에 대한 관세를 때렸으니,
관세 맞은 만큼 위안화 가치를 낮춰서 대응하는 전략이 아닌가? 외환보유고를 완전 많이 풀고 있다는 증거이다. 그렇지만 쉽진 않을 것이다. 위안화 가치가 떨어질수록 중국내 물가는 올라가 서민들이 힘들어지니 경제 폭망이다. 지금 대한민국은 환율만 봐도 중국과 동조화 되고 있다. 미국이 금리를 낮추니, 달러보다 더 가치를 낮춰야 하니 더 힘들어 진다.
오늘 달러 인덱스는 오히려 내렸다.
반대로,
이것이.....이벤트성 이슈다. 라고 한다면,
또는 대한민국 경제 체력은 좀 떨어졌어도 근성은 남아있다면,
분명 이것은 줍줍이(기회) 될수 있는데,
문제는.....줍줍에 대한 확신이 안선다는 것이다.
그럼 일단 관망할수 밖에 없다.
일단 오늘 낙폭과대 였고,
내일 반응을 유심히 봐야한다.
내일도 분명히 떨어졌다가, 어느정도 다시 오를 것인데....이게 정말 데드캣 바운스인지...
낙폭과대 우량주식은 결국 실적으로 증명한다는 것으로 해석해야할지를 말이다.
3영업일 정도는 보자.
세상에서 중요한 숫자중 하나는 3이다.
삼위일체, 천부경과 동학의 천-지-인, 기독교의 성부-성자-성령, 삼각형의 안정성, 국가도 행정,사법,입법이 있는 것처럼 말이다.
(사실 내가 맘대로 갖다 붙인 말이다. ㅋ)
아무튼 글로 생각을 정리해 볼려고 했는데,
그래도...결론은 나지 않는다.
쉽게쉽게 존리 아저씨처럼 그냥 풀 베팅해버리면 마음이 편할수도 있을텐데 말이다.
오늘 글은 여기까지고,
위에 언급한 종목은 추천하는 것은 아니다. 투자는 개인이 판단해야하는 것이니까 말이다.
참조만 하길 바란다.
남은 시간에 조금 더 자료를 살펴보고 생각을 모아야 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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