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슨...200% 활용법이라고 해서 대단할것은 없다.
답은 애널리스트 리포트만 봐서는 활용가치가 없고,
Dart 사이트에서 기업공시 사업보고서를 같이 참조하라는 내용이 골자이다.
그리고 주식고수들만 안다고 되어 있는데,
나도 알고는 있으나, 주식고수는 아니고,
아직 자칭 하수와 중수의 사이이니,
아는 것과 실천해서 수익을 얻는 것과는 큰 차이가 있으리라 생각된다.
앞부분의 애널리스트 리포트가 어떻게 쓰여졌는지,
애널리스트 리포트의 목표주가는 어떤 수식으로 만들어졌는지는, (PER나 EV등)
다른 책에서도 많이 나오는 내용이니 가볍게 훑고 지나가도록 하고,
사실 뒷부분도 다른 주식관련 책에서 일부 중복되는 내용이긴 하나,
다시한번 보면서 복습하도록 하는게 좋다.
그중에 한가지를 다시 상기하면서 리뷰를 하자면 아래와 같다.
변동비적인 기업
고정비적인 기업
원가가 변동비적인 기업은 주요 원재료가 하락추세일때 실적이 좋아지고,(이익률)
원가가 고정비적인 기업은 원재료 하락보다, 매출성장이 이익률 성장에 큰 영향을 미치게 된다.
케이스 바이 케이스로,
기업마다 다르겠지만, 변동비는 고가의 원재료를 수입해오는 주로 정유회사나 화학회사 또는 철강회사를 꼽을수 있고,
고정비는 인건비가 많이 들어가는 게임개발 회사나 SI성 수주산업에 속한회사가 있는데,
철강, 화학회사는 거대 기계장치로 고정비가 더 클수 있으니,
기업별로 연 사업보고서 재무제표 주석사항에서 성격별 원가현황을 꼭 살펴봐야한다.
뭐...이정도는 재무제표와 주식관련책을 몇권 읽은 사람은 다 알만한 사항이고,
책을 읽으면서, 가장 도움이 된 부분을 꼽아보라면,
저자는 기업탐방을 20년이상 200회 이상해본 경험이 있기 때문에,
사업보고서나, 애널리스트의 보고서에서 나오는 숫자가 어떤 의미를 가지는지에 대한,
사례적 경험이나, 직관에서 나오는 의사결정력에 나오는 큰 조언이 의미가 있다는 것이다.
예를 들어,
공장증설에 대한 실질적인 기업 사정이라던지,
회계분식이나, 감가상각에 대한 기업이 인식하는 것과 시장의 반응에 대한 부분이라던지,
어쩔수 없는 일회성 비용으로 일어나 어닝쇼크를 어떻게 받아들여야 하는지 등등
몇가지가 있다.
자세한 내용은 블로그 독자가 원하시면 옮겨보겠다. (당연히 없겠지만..ㅋㅋ)
두번째로 도움이 된 부분은,
주식투자를 할때, Top-Down방식, Bottom-Up 방식도 좋지만,
관련 산업에 대한 전반적인 지식을 넓히기 위해,
한경 컨센서스의 산업관련 리포트와,
기업 사업보고서의 사업내용부분을 열심히 읽어보라는 조언은,
내가 앞으로 어떤식으로 주식공부를 해 나가야 할지에 대한 방향성을 잡아주게 되어 도움이 된 것 같다.
저자는 책을 총 7권이상을 집필한 것으로 보인다.
두번째로 읽어볼책은 '나의 두번째 주식투자'라는 책인데,
차트에 의한 주식투자를 투기로 간주하고,
기업과 산업을 보라는 저자의 주장이 마음에 들었기 때문에,
2번째 책도 구입하게 되었다.
2번째 책도 마음에 든다면, 다음책도 구매해서 읽어볼 생각이다.
그럼 시간이 늦었으니, 이제 그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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