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사회에서 자신이 가진 시간과 자원만으로 성공하는 것은 블가능하다.
어떻게든 다른 사람들의 시간과 자원을 이용하는 레버리지를 통해서 노예적인 삶에서 벗어나라.
이것이 이 책이 말하는 주된 논점이다.
좀 더 알기 쉽게 여러가지 예를 들어설명하고 있는데,
여기서 저자가 말하는 레버리지란 우리가 흔히 생각하는 '대출'의 의미보다 큰 개념으로써, 타인의 자본, 시간 그리고 생각과 노동에 걸쳐 이용할수 있는 모든 것을 말한다.
레버리지 하지 않으면 레버리지 당한다는 표현을 서스럼 없이 할 정도로 자본주의 사회에서 레버리지는 성공의 필수요소이고 우리도 알게모르게 사용하고 있다고 한다. 다만 그 진정한 의미나 사용법을 알지 못하기때문에 노예적인 삶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고 하는데....
문제는, 책 내용이 잘 와닿지 않는다.
저자가 얘기하는 바가 무엇인지는 알겠는데,
저자의 성공적인 레버리지 라이프에 대한 히스토리를 듣고싶었던 나에게,
80대 20의 법칙을 얘기하고,
시간관리를 위해서 자신이 하루동안 무엇을 했는지 기록을 하고,(레버리지 일지를 적어라)
시간기회비용을 따지기 위해, 나의 하루 일당, 시간당 생산성은 얼마인지 확인해서 아웃소싱이 더 효율적인지 확인하고,
하기싫은 일을 먼저 하라는 표현으로 '개구리를 먼저 먹어라'라고 조언하고,
자신의 SNS를 관리할수 있는 사람을 고용하고, 캘린더 시스템을 활용,
모든 자료를 하나의 웹서비스에 몰아서 통합관리하라....
이런류의 조언아닌 조언의 글들로 가득차 있는 책은 별반 도움이 되지 않았고,
실망감만 가득 안겨주었다.
그런데, 이 책을 구입한 이유는 무엇이었을까?
한마디로 선전문구에 낚였기 때문이다.
서문과, 출판사서평에는 아래와 같은 이야기가 나온다.
회사에서 인정받는 A라는 인물이 있다.
이 A가 올리는 보고서는 군더더기 없이 깔끔하고, 핵심을 찌른다.
많은 업무량에도 불구하고, 업무처리는 빠르고 정확하며, 업무시간에도 늘 여유가 넘친다.
그런데 이 넘치는 여유가 문제가 된것이다.
일은 안하고 항상 SNS활동만 하거나, Ebay에서 쇼핑만 하고, 페이스북, 인스타그램만 하는것처럼 보이는 A가,
늘 인정받고 일처리는 잘 한다는 것이다.
그래서 조사한 결과, A는 자신의 모든 업무를 중국에 있는 아웃소싱업체에 의뢰해서 1년에 3,500만원을 지불하는 것으로 확인되었다. 그의 연봉은 한화로 1억7천만원이다.
더군다나 다른 회사와도 계약을 맺고 아웃소싱업체에 업무를 의뢰하는 프리랜서로도 활동하고 있다는 사실이 밝혀지면서 해고가 된다는 이야기이다.
A는 회사에서 해고 되었지만,
저자가 A의 회사 임원이었다면, 해고는 커녕 그의 아웃소싱 능력을 높이사 벤치마킹하고 진급을 시켜주었을 꺼라고 한다.
사실, 처음 이 얘기를 읽고나서 쇼킹하였다.
아....이런 방식도 있구나, 왜 나는 내가 직접 힘들게 일만 하고 있을까? 생각이 들었다.
저자는 전직장에서 업무능력을 인정받아 관련 회사를 설립하고, 열심히 일했지만, 너무 자잘자잘한 업무에만 몰두하고, 일에 치이다 보니 큰 것들을 놓치게 되고, 그 자잘자잘한 일들은 업무과중이라는 형태로 돌아와 잦은 실수유발과 삶과의 발란스를 파괴하는 지경에 이르렀다고 한다.
하지만 레버리지를 터득한 이후, 약4년동안 몇십억원의 자산을 일궈냈으며
무슨 포브스지가 선정한 영국의 몇대 젊은 부자(?)에도 선정되었다고 하길래....
그의 구체적인 노하우나 히스토리가 나와있을것으로만 착각하였다.
그런데, 자신의 내용은 없다. 단지...빚더미에 앉았지만 레버리지를 통한 부동산 사업으로 성공했고, 현재는 부동산 임대부터, 강의, 소프트웨어 솔루션...등등의 다양한 사업을 잘 영위하고 있다는게 전부고 나머지 내용들은 대부분 교과서 적인 내용으로 채워져 있다.
아이디어는 좋다.
80대 20의 법칙을 활용해서,
업무시간이 100이면 어차피 집중해서 할수 있는 20의 시간에 나머지 80의 성과를 이끌어내기 때문에 단순반복적이거나, 효율적이지 않은 일들에 대해서는 더 좋아하고 잘할수 있는 사람이나 업체를 이용한다는 것이다.
하지만, 거의 그게 다라는 사실을 깨닫는다면 이 책은 별 쓸모가 없을 것이다.
다 아는 얘기지만 잘 포장해서, 자신의 스토리와 잘 융합해서 출간하는게 좋았을 것이란 생각이 든다.
내가 잘못 생각하고 있는 것일 수도 있다.
왜냐면 이 책을 읽은 후 많은 감명을 받고,
인생을 바꾼 사람들도 분명히 존재할 것이기 때문이다.
이 책에서 핵심 단어로 나오는 2가지 단어.
'위임'과 '아웃소싱'
이 2가지를 잘 이용하면, 정말 자유로운 삶을 살수 있을 것이다.
하지만 자칫하면 양날의 검으로 날아올수도 있음을 명심하고,
나의 삶속에서 조그맣게라도 적용할수 있는 부분을 찾아가는 노력을 기울여야 하겠다.
어떻게든 다른 사람들의 시간과 자원을 이용하는 레버리지를 통해서 노예적인 삶에서 벗어나라.
이것이 이 책이 말하는 주된 논점이다.
좀 더 알기 쉽게 여러가지 예를 들어설명하고 있는데,
여기서 저자가 말하는 레버리지란 우리가 흔히 생각하는 '대출'의 의미보다 큰 개념으로써, 타인의 자본, 시간 그리고 생각과 노동에 걸쳐 이용할수 있는 모든 것을 말한다.
레버리지 하지 않으면 레버리지 당한다는 표현을 서스럼 없이 할 정도로 자본주의 사회에서 레버리지는 성공의 필수요소이고 우리도 알게모르게 사용하고 있다고 한다. 다만 그 진정한 의미나 사용법을 알지 못하기때문에 노예적인 삶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고 하는데....
문제는, 책 내용이 잘 와닿지 않는다.
저자가 얘기하는 바가 무엇인지는 알겠는데,
저자의 성공적인 레버리지 라이프에 대한 히스토리를 듣고싶었던 나에게,
80대 20의 법칙을 얘기하고,
시간관리를 위해서 자신이 하루동안 무엇을 했는지 기록을 하고,(레버리지 일지를 적어라)
시간기회비용을 따지기 위해, 나의 하루 일당, 시간당 생산성은 얼마인지 확인해서 아웃소싱이 더 효율적인지 확인하고,
하기싫은 일을 먼저 하라는 표현으로 '개구리를 먼저 먹어라'라고 조언하고,
자신의 SNS를 관리할수 있는 사람을 고용하고, 캘린더 시스템을 활용,
모든 자료를 하나의 웹서비스에 몰아서 통합관리하라....
이런류의 조언아닌 조언의 글들로 가득차 있는 책은 별반 도움이 되지 않았고,
실망감만 가득 안겨주었다.
그런데, 이 책을 구입한 이유는 무엇이었을까?
한마디로 선전문구에 낚였기 때문이다.
서문과, 출판사서평에는 아래와 같은 이야기가 나온다.
회사에서 인정받는 A라는 인물이 있다.
이 A가 올리는 보고서는 군더더기 없이 깔끔하고, 핵심을 찌른다.
많은 업무량에도 불구하고, 업무처리는 빠르고 정확하며, 업무시간에도 늘 여유가 넘친다.
그런데 이 넘치는 여유가 문제가 된것이다.
일은 안하고 항상 SNS활동만 하거나, Ebay에서 쇼핑만 하고, 페이스북, 인스타그램만 하는것처럼 보이는 A가,
늘 인정받고 일처리는 잘 한다는 것이다.
그래서 조사한 결과, A는 자신의 모든 업무를 중국에 있는 아웃소싱업체에 의뢰해서 1년에 3,500만원을 지불하는 것으로 확인되었다. 그의 연봉은 한화로 1억7천만원이다.
더군다나 다른 회사와도 계약을 맺고 아웃소싱업체에 업무를 의뢰하는 프리랜서로도 활동하고 있다는 사실이 밝혀지면서 해고가 된다는 이야기이다.
A는 회사에서 해고 되었지만,
저자가 A의 회사 임원이었다면, 해고는 커녕 그의 아웃소싱 능력을 높이사 벤치마킹하고 진급을 시켜주었을 꺼라고 한다.
사실, 처음 이 얘기를 읽고나서 쇼킹하였다.
아....이런 방식도 있구나, 왜 나는 내가 직접 힘들게 일만 하고 있을까? 생각이 들었다.
저자는 전직장에서 업무능력을 인정받아 관련 회사를 설립하고, 열심히 일했지만, 너무 자잘자잘한 업무에만 몰두하고, 일에 치이다 보니 큰 것들을 놓치게 되고, 그 자잘자잘한 일들은 업무과중이라는 형태로 돌아와 잦은 실수유발과 삶과의 발란스를 파괴하는 지경에 이르렀다고 한다.
하지만 레버리지를 터득한 이후, 약4년동안 몇십억원의 자산을 일궈냈으며
무슨 포브스지가 선정한 영국의 몇대 젊은 부자(?)에도 선정되었다고 하길래....
그의 구체적인 노하우나 히스토리가 나와있을것으로만 착각하였다.
그런데, 자신의 내용은 없다. 단지...빚더미에 앉았지만 레버리지를 통한 부동산 사업으로 성공했고, 현재는 부동산 임대부터, 강의, 소프트웨어 솔루션...등등의 다양한 사업을 잘 영위하고 있다는게 전부고 나머지 내용들은 대부분 교과서 적인 내용으로 채워져 있다.
아이디어는 좋다.
80대 20의 법칙을 활용해서,
업무시간이 100이면 어차피 집중해서 할수 있는 20의 시간에 나머지 80의 성과를 이끌어내기 때문에 단순반복적이거나, 효율적이지 않은 일들에 대해서는 더 좋아하고 잘할수 있는 사람이나 업체를 이용한다는 것이다.
하지만, 거의 그게 다라는 사실을 깨닫는다면 이 책은 별 쓸모가 없을 것이다.
다 아는 얘기지만 잘 포장해서, 자신의 스토리와 잘 융합해서 출간하는게 좋았을 것이란 생각이 든다.
내가 잘못 생각하고 있는 것일 수도 있다.
왜냐면 이 책을 읽은 후 많은 감명을 받고,
인생을 바꾼 사람들도 분명히 존재할 것이기 때문이다.
이 책에서 핵심 단어로 나오는 2가지 단어.
'위임'과 '아웃소싱'
이 2가지를 잘 이용하면, 정말 자유로운 삶을 살수 있을 것이다.
하지만 자칫하면 양날의 검으로 날아올수도 있음을 명심하고,
나의 삶속에서 조그맣게라도 적용할수 있는 부분을 찾아가는 노력을 기울여야 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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