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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룡시장의 크기와 성장성은 어떨까?

쥐라기 공원 시리즈
아이스에이지
점박이
공룡 다이노
공룡 메카드
둘리
크롱

공룡영화, 동요, 만화, 동화, 대백과, 사진, 박물관, 체험관, 3D, 뼈 화석.....

알고 보니 공룡과 관련된 것들이 너무 많다.

아이들이 워낙 공룡을 좋아하다보니, 유아기가 아니라 '공룡기'까지 찾아온다고 하는데

아이들은 왜 이렇게 공룡을 좋아하는 걸까??

나는 그 이유가 '미디어' 때문이라고 생각한다.

뭔가 우리가 실제로 가서 볼수 있고, 만질 수 있고, 키울수도 있는 동물들에 대해서는 그다지 관심이 덜하다. 처음엔 동물에 관심을 보이던 아기들도 크면서 공룡을 알게 되고, 그 다음부터는 동물 모형장난감은 잘 쳐다도 보지 않는다.

왜냐면 덩치부터 엄청나게 크고, 색깔도 다양하다.

실제로 볼수 없는 것들이라 그런지, 상업화가 심하게(?) 되어 있다.
아이들의 호기심을 끌도록 만들어져 있다는 생각이 든다.

공룡이 멸종한 이유를 찾아보게 되면서,
아이들이 뭔가 '기원'에 대해서 생각해 보게 되고, 인류와 빗대어 생각해 볼수 있다는 점은 정말 긍정적으로 보이긴 하다.


여기서 잠시 의문이 드는 생각이 있다.

지금은 성인이 된 옛날의 아이들은 어땠을까?? 이다.

내가 관심이 없어서 그럴지 몰라도, 나만 하더라도 아이를 키우기 전까지는 트리케라톱스와, 티라노 사우르스, 이름모를 익룡, 정도만 알고 있었다.

그런데, 지금은 어떤가??

공룡들의 이름을 최소한 알파벳숫자만큼은 외우고 다닌다. A~Z까지

최근에 개봉한 영화, '쥬라기 월드: 폴른킹덤(urassic World: Fallen Kingdom)' 영화 관람 주의사항
에 아이들때문에 낮에 보지 말라는 우스게 소리까지 들릴 정도이다. (공룡이 나올때마다 공룡이름을 외친다고 한다.)


이 현상들을 보고 생각을 조금 확장해 보면,
바야흐로 '컨텐츠 시대'가 왔다는 것이다.

그런데 이게 성장기인지....성숙기 인지는 잘 모르겠으나,
아직까지 성숙기는 아닌것 같다.

많은 미디어 수단들에 의해, 공룡의 매력(?)이 아이들에게 많이 어필한것이 아닌가 싶고,
그 인기에 힘입어, 유원지나 수목원 한쪽편에도 공룡모형을 전시하는 곳들이 생겨나고 있다.  혹은, 원래 작은 규모에서 더 큰 사이즈로 넓혀가고 있는데, 이것모두 가족관람객, 가족단위 고객을 유치하기 위한 전략이라고 할수 있다.

공룡 컨텐츠는 위에서 언급한 '영화'에서부터 동요, 동화, 만화 그리고 장난감과 게임에 이르기까지 그 종류가 다양한데,

시장의 크기는 할리우드 블록버스터가 있기 때문에 영화시장이 아마 제일 클 것으로 예상된다.

그리고 이 컨텐츠가 계속해서 생겨나고 캐릭터화 되는 이유가,
바로 저작권이 없어서 그런것 아닐까 생각이 든다.

특정 캐릭터인 '둘리'나, '크롱', 그리고 만화속에 의인화나 따로 이름붙인 공룡이 아니라면,
굳이 저작권이 있을리 없다. 그리고 공룡이름 조차 처음 발견한 학자의 이름을 딴게 아니라 대부분 그 공룡의 성격, 특성에 따라서 지어졌기 때문에 저작권에 대한 권리를 주장할수 없을 것 같다.

한마디로 '공룡' 컨텐츠는 잘만 이용하면 '돈'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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