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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리뷰] 구글 애드센스로 돈벌기


결론부터 말하자면, 저자에게 조금 미안한 말이지만,
사서 보기에는 좀...돈이 아깝다는 생각이 든다. (이미 샀다..ㅠ)

'블로그 글쓰기로 평생월세받는다.' 아이디어는 좋고, 방법론등에 대한 내용은 분명 나쁘지 않지만, 출간된지 약 2년정도 되었기 때문인지, 이제 식상한 이야기가 되어 버린것 같다.

저자가 얘기하는 Daum블로그인 '티스토리'는 '초대장' 받기부터 너무나 어려운 상태가 되어 버린것 같다.  Daum측에서는 무분별한 블로거들을 막고, 뭔가 프리미엄 블로그를 만들고 운영하는 사람들만 모으겠다는 느낌인것 같은데, 어차피 블로그 포스팅이 부족하거나 저품질이라면 '광고수익'을 만들어내는 '애드센스' 자체를 사용할수 없기 때문에....초대장이라는 시스템으로 가입을 못하게 만드는 것이, 무슨 소용일까? 하는 생각이 든다.

내가 아직 구글 블로그를 운영한지 얼마 되지 않아서 그런지 모르겠지만 주제 넘는 비판인것일까 하는 생각이 들면서도,

구글 블로그가 네이버 검색창에서는 제대로 연동이 잘 되지 않는다는 말이 있어서 사실 티스토리 블로그를 운영해보지 못한 아쉬움이 있긴하다.

대신에 독자층이 북미에 거주중인 사람들로 일부 채워지는 신기한 일들이 벌어지고 있다.

(블로그 만든지 약4일 지난 상황)

페이지뷰의 약 30%는 미국독자다. 어라? 그게 가능할까??
아마도 구글 번역기의 역할이 지대할 것으로 생각되고, 블로그이름 자체가 MoneyBall이기 때문이지 않을까? 아니라면 미국에 사는 한인들인가? 도대체 어떤 키워드로 검색해서 들어왔을까? 무지무지하게 궁금하다.


내가 평상시에도 애드센스등에 관심이 많아서 그럴수도 있고,
사실은 약 2년전쯤에 서점에서 위 책을 약 10분? 정도 보았었는데,
그때 알게된 내용에 플러스적으로 나에게 도움이 되는 내용이 없어서 실망인 것이다.

구글 애드센스 가입이 힘들면 '유투브를 통해서' 우회가입방법이 있긴하다.

그런데 그것도 강화가 되어 승인이 잘 나지 않고, 한번 거절당하면 재승인이 어렵다는 것이 오히려 더 독이 되는 것같다.

유투브로 광고를 올릴려면 업로드한 동영상에 대해서 12개월동안의 시청시간이 약4,000시간 이상되거나 구독자가 1천명 이상되어야 한다. (쉽지 않음)

조금 도움이 될 만한 사항이라면,
내가 관심이 있는 그래서 포스팅 하려는 주제에 대해서 사전에 네이버 검색을 해보라는 것이다. 예를 들어 '미세먼지'로 블로그를 검색해 보면



    위와 같이 1/2백만건이 나오는데, 이런 포스팅은 엄청나게 많아서 경쟁이 심하고, 계속해서 신규 블로그 포스팅이 나오기 때문에 광고수익률이 좋지 않다는 점이다.

또한, 블로그 페이지 뷰가 많으면 좋을 것 같지만?

단순히 뷰만 많다고 좋은 것은 아니다. 왜냐면, 해당 페이지에 약 20초 체류시간을 두지 않으면 프로그램이 자동으로 페이지 컨텐츠 내용이 양질이 아닌것으로 판단하게 되고 이런것들이 누적되면, '저품질' 블로그로 분류되는...ㅠ 무서운 늪(?)에 빠지게 된다.

'저품질' 블로그가 되면, 저자는 다시 회복하기는 너무 힘드므로, 계정을 다시 만드는게 좋다고 하지만,,,이렇게 된다면 열심히 글을 올리고 포스팅한 블로거의 마음은...정말 얼마나 안타까울까?? 생각이 든다.

(저품질 블로그가 되면, 일반적으로 광고 1번 클릭당 $1달러가 되야하는데, $0.1 이 됨.ㅠ)

남들의 경쟁이 심하지 않지만, 사람들이 꼭 찾아볼만한 것들,
전문용어들에 대한 포스팅, 즉 저자의 수익원이 된것은 병원에서 의사의 처방을 받고 약을 사게 되었을때 뒤에 나오는, 전문의약품들의 약성분!! 이것들이 꺼져가는 저자의 의지에 강한 힘이 되는 키워드였다고 한다.

그리고,,모든 포스팅을 블로거 자신이 직접 생산해 내는 것은 너무 힘들다..(마치 현재의 나와 같다.)

그런데 국내 기사나 포스팅들을 퍼와서 달면, 글자수 (약1천자)는 채울수 있겠지만, 저품질에 빠지거나, 다른 블로거들과 중복되는 부분이 많아지기 때문에 권장하지 않고, 오히려 해외기사를 구글 번역기로 돌려서 퍼오고 자신의 생각으로 포스팅하면 좋다고 한다. (저자의 이런 잔머리...(죄송합니다), 아니 깨알같은 팁은 뛰어난 듯하다. )

누적 포스팅 400개가 넘으면 수익이 많이 쌓이고,,,
하루에 가능하면 3개정도(하루에 너무 많이 포스팅해도 문제), 못해도 꾸준히 1개이상 올리면 6개월이면 몇십만원의 수익이 가능하다고 하는데...과연 그럴까?? 의구심이 든다.

저자는 도서리뷰로만 20개 올리고 나서 애드센스 요청하니 바로 승인을 받았다고 한다.
티스토리는 가능할지 모르겠지만 구글은 6개월 이상 운용해야 한다.

그 말에 나도 열심히 [도서리뷰]를 적고 있긴 하다. 내 생각만으로 채우는 것은 읽은 책들이 짬뽕되어 나의 스타일로, 내 색깔로 하나의 글이 나오게 되지만 [도서리뷰]를 명목으로 올리게 되면 이렇게 저자에 대해서, 책에 대해서 비판도 할수 있고, 칭찬도 할수 있고, 더 재밌으면서도, 읽은 책이 많기 때문에 정리도 할수 있고, 어렴풋이 기억하고 있는 부분은 다시 찾아보게 되어 나에게도 좋은 도움이 되는 것 같다.

아무튼 장래에 어떻게든 '책'하나 출판하는게 목표이므로 꾸준히 글을 올려서 '감'을 유지해 보도록 하자. 나중에 광고수입도 생기면 누이좋고 매부좋고, 꿩먹고 알먹고가 아닌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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