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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세 시대가 도래할 것인가?......100세 시대는 보험사 마케팅인가??

100세 시대 도래라는 언론기사는....보험사 마케팅인가??

왜 이런 생각이 나오게 된 발단은 무엇인가??


음......일단 '돈'이 아까워서 '보험'에 들지 않는다고 말하면,
좀...머리가 어떻게 된 것이 아닐까? 하고 생각할 수 있겠지만, 진실이다.

보험들.....돈이 아깝다.

그냥 그 돈으로 배당나오는 주식이라도 10주 정도 더 사고 싶다.



다른 주식들은 몰라도, 대신증권과 두산 우선주(2우B포함)는, 거의 매년 꾸준한 수준으로 배당을 지급한다. 두산은 1주씩, 대신증권우는 10주씩...아니라면 1주에 4~5천원정도 이면서 배당률은 4~5%정도 되는 주식도 좀 있으니, 그런것들 그냥 보험든다 싶으면 적립식으로 사놓는것도 나쁘지는 않을 것같은데....말이다.


혹시 모르니, 실비정도는 들어줄수도 있지만....종신보험이나, 다른 무슨무슨 원금보장형이라던지 변액보험 같은거는 왠지 내 돈 맡기고 나중에 돈 가치가 떨어질때쯤 돌려받는 것 같아서 왠지 꺼려진다. 

관심 자체가 많이 없으니.....보험 상품에 대해서는 좀 어두운 편이다.



조금 더 원론적인 차원에서 보자면....지금 내 기억속에 담겨져 있고, 어렴풋이......그럴것이다라고 알고 있는 것들은 내 자의든 타의든 여러번 반복되어 주입되었고, 100세시대라는 이런 문구도 언론에서 기사에서 TV광고에서...여러번 이야기를 하다보니 자세히 뜯어서 생각해 보지 않고, 그런가 보다 싶은 것이다. 

그것이 고령화 사회, 저출산이라는 사회적 이슈와 맞물리면서 당연히 받아들이게 되는 사실아닌 사실이 되어버린것 같다. 

'고령화'라는 단어의 뜻도, 이것이 한 사회에서 상대적으로 나이든 사람들이 많아지는 것이 고령화 (화...化~화 되다.)인건지, 아니면 평균수명이 점점 높아지는 것이 '고령화'라는 것인지 갑자기 의구심이 든다.  아니면 두가지 모두의 뜻인것일수도 있겠다. 

자, 

여기서 100세시대라는 말을 제일 많이 사용하는 곳이 어디일까??

정답은??......두구두구

"보험사"

왠지 초등학생도 물어보면 알수도 있을 것 같다.

원래 그러한 연구논문이 있었는데, 그것을 보험사가 마케팅적으로 잘 이용하는 것인지?
아니면 보험회사의 연구 Lab실의 박사들은...그것만 연구하는 것인지?
아니면....마케팅을 잘하기 위해 '소비자 심리'를 살짝 불안하게 만들고 보장성 보험등에 가입하게 만드는 심리 연구조직이 있을지도 모르겠다.



흙수저가....부자될려면,
고정비를 최대한 줄이고, 모으고 또 모으면서 재테크 열심히 공부해서, 투자해야하는데 그게 쉽지가 않다. 

통신비, 교통비, 아파트 관리비, 대출이 있다면 대출도 내야해서 생활이 빠듯한데, 거기다가 
애들 식비, 학원비, 교재비, 옷값, 용돈까지 쥐어줄려면.....저축이 가능할까???

그래도 현대인인데 좀 인간답게 살면서 주말이나 그럴때 가족끼리 나가서 외식도 하고, 맛있는것도 먹고 자가용 끌고 교외로 놀러도 한번 데리고 나가줘야하는데, 그런걸 참고 살빠이엔 그냥 욜로족이 되고 마는것이다. 





그런데 여기서 보험비까지 많이 때면......ㅠ 부자로 가는 길은 실로 멀어져만 갈것 같다.
실비정도만 있고 보험이 없는데 뭔가 일이 터진다면, 그건 순순히 운명으로 받아들여야만 하나....싶기도 하다. 


각설하고,,,,
나도 보통인들과 다를바 없이, 100세시대가 올것이라고 그냥 단순히 아무생각없이......믿고 있는 사람중에 한명이었다. 

그런데, 요즘 건강하시던 친척분들이 80세가 넘어가니, 조금 어디 아프시다고 하면 며칠 안있어서 돌아가시는 걸 겪으니,  이런저런 생각이 드는것 같다. 

100세까지 살수는 있어도....팔팔할게 사는건 힘들겠구나, 
대부분이 산소호흡기를 끼시고 억지로 연명치료를 하면 그냥 목숨만은 붙어있으나, 식물인간과 거의 같은 수준이 되어, 편안히 돌아가시게 하는 것 같다. 

이건 마치, 100세까지 팔팔하게 사는 사람은 조금 더 나올수는 있겠지만,

그게 내가 아닐 가능성은 높다는 것이다. 

다르게 비유하면, 우리모두가 주식이나 부동산으로 또는 비트코인으로, 100억대 부자가 될수있다고 선전하는(?) 증권사, 부동산 경매사이트나, 학원, 그리고 가상화폐 세력들이나, 그 거래소들...과 같은게 아닐까??

왜냐면 그중에서도 100억대 부자는 나오기 때문이다. 

그런데, 모두가 100억대 부자가 되지는 못하는게 현실이다. 

한마디로
100세시대라고 하지만, 모두가 100세까지 건강하게 살수 있는 것은 아닌것이다. 

100세 시대라고 마케팅하고, 상품을 100세에 맞게 설계해 버리면, 누가 가장 이익일까?

또 답은? "보험사" 이다.

가입자들이 100세까지 살지 못하는데 100세를 기준으로 설계해서 보험료를 내게 하면,
보험사들은 고객들의 더 많은 보험료를 예치할수 있게 되고, 그 돈으로 강남이나, 여의도의 값비싼 빌딩을 매입해서 임대를 준다.  그리고 가입자들이 돈을 찾아갈때는 (또는 찾아가지 않고 보장만 해주면 된다), 돈을 예치했을때보다 조금 더 낮은 가치의 돈으로 주면 된다. 

보험사의 보장요율이 물가상승률을 웃도는게 몇개나 될까??

설사 물가상승률을 극복하는 상품이라 할지라도, 금융환경이나, 외부 경제환경들은 나날이 급격히 바뀌어 가는데, 설계시점에, (100세까지라면 20대에 가입했으면 약 80년이 될것 같다.) 80년 뒤까지를 한번에 설계하고 그 이후로 보험료를 매달 지불하는데  확확 변하는 외부환경에 맞게 카멜레온처럼 일일이 다 적용할수 있을까??

대부분의 사람들은 한번 가입한 이후로는 보험료를 한달에 얼마나 내는지 내고 있는지 잘 기억도 안하거니와 신경도 잘 안쓸것 같다. 직장인이라면 단순히 연말정산때 와~~내가 이만큼이나 보험료를 내서 연말정산에서 소득공제를 많이 받겠구나? 생각하지 않을까??

그리고 이 매달내는 보험료도,,,알게 모르게 문자같은걸로만 하나 딱 통보식으로 보내고,
매년 조금씩 오르고 있다는 사실을....여러분은 아마 알고 있을 것이다. 





여기까지 100세시대...보험료의 폐해에 대해서 얘기해 보았다. 

이제는 

정말 우리 인류가, 바이오적으로 100살 이상까지 살수 있을까??를 조금 더 생각해 보고, 이글을 마치고자 한다. 

예전에....어디에선가 이런말을 들은적이 있다. 

"인간은 성장기의 6배를 산다."
음...뭔가 정확하지 않은 기억이라, 네이버 검색을 해보았다. 

아래를 보니 블로그에도 비슷한 말이 나와있고, 뉴스도 관련글이 나와 있다. 



인간이 아니라, 척추동물인 포유류가 성장기의 6배를 산다고 나와있다...이것이 사실인지는 모르겠으나, 그런 말이 있는 건 사실이다. 

그렇다면 120살이 수명인데, 왜 80살정도면 돌아가시는 걸까??
그리고 옛날에는 60살 환갑까지 사시면 오래사셔서 잔치를 벌였는데, 60살이 수명인 시절에는 60 나누기 6을 해서 10살에 성장이 멈추었다는 말인가? 이건 좀 말이 안되는 것 같다.  

뭐...당연히 전염병이나, 먹을 거리의 부족, 그러니까 영양의 부족, 스트레스 등이 이유가 되겠지만,,,성장기의 6배가 도대체 무슨 연구결과에서 나왔는지 참 궁금하다. 


좀 더 '유전학적'으로 얘기하자면, 이 비밀을 풀수 있는 기술이

유전자 가위가 있고,


텔로미어가 있다. 

'현대판' 불로장생을 얘기할때 빼놓고 얘기할수 없는게 바로 '텔로미어'인데,
네이버에서 찾아본 정의는 아래와 같다. 


텔로미어(telomere, 말단소체)는 그리스어 ‘텔로스’(끝)와 ‘메로스’(부분)의 합성어로, 세포 속의염색체 양 끝에 존재하는 부분이다.

사전적 정의라서 좀 어려운것 같은데, 위 그림의 보면 쉽게 이해가 갈것이다. 
염색체의 양끝부분에 위치하고 있고, 오른쪽으로 갈수록 작아지고 있다.


우리몸에서 세포는 끊임없이 죽었다, 다시 살아나는....그런 메커니즘을 가지고 있다고 알고 있다. 그리고 그걸 가능하게 하는 것이 세포분열이다.  이 세포분열을 여러번 할수록 텔로미어를 여러번 사용한 결과가 되어 텔로미어 길이가 짧아지게 되고, 더이상 텔로미어가 염색체를 보호해 줄수 없게 되면, 해당 염색체는 죽게 되는 것이고 세포분열은 멈추게 된다. 

그런데, 이러한 세포분열을 가능하게 해주는 텔로미어를 다시 늘려주는 기술을 개발하고 있다는 것이다.   

와....그러면 정말 보험회사의 말이 맞는거 아닌가요??


100세 플랜 보험에 가입해야 겠습니다. 라고 대응해야 하는 건가....??

결론은, 당연히 '아니올시다'이다. 

100세 플랜은 가입자보다는  '보험회사'가 더 좋아지게 되기때문이다.

좀 억측같지만, 
보험회사는 이러한 연구결과가 발표될때마다....보험상품의 수명을 약 10년씩 늘려서 200살 플랜이 나올수도 있다. 200살까지 사는 사람이 단 1명이라도 신기하게 나온다면,  그들은 충분히 사회적 분위기를 만들어서 관련 상품을 만들수 있다고 본다. 

두번째로,

유전자 가위나....텔로미어 같은 것들은.....
내가 생각하기에 이제 겨우 개념정도나 파악한 걸음마 단계라고 본다. 

사람에게 인체실험을 하기에도 좀 어려운 측면이 있다. 
왜냐하면 세포분열을 하게 해주는 텔로미어 동생(?) 텔로머레이즈는 나무세포처럼 끊임없이 세포분열을 하게 만드는 놈이라서, 오래 살게 만들려다가 암에 걸리게 만들수도 있고,

그리고
유전자 가위는 잘못 만졌다가, 사람 병신 만들수도 있을 것 같다.


여기까지....
단순히 블로거의 생각을 나열했을 뿐이니 너무 옳고 그름을 따지고 들필요는 없을 것 같다.

사람에 따라서, 상황에 따라서 100세 보험이 좋을 수도 있다. 
그리고 100세까지 살수 있다는 그런 긍정마인드가 있다면, 힘들었던 어제 오늘도 내일을 위해서 깨끗이 훌훌 털어버리고 다시 일어설수 있다. 

좀 더 인생을 장기적인 안목을 가지고, 살아가려 노력하지 않겠는가??

얘기하고 싶은것은,,무조건적으로 받아들이지 말라는 말이다. 
정말일까?? 한번만 더 생각해 보면, 진실에...닿기 못하더라도 더 가까워 지지 않을까? 생각이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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