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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상극장] 의료용 로봇 '격전지'로 떠오르는 한국 기사......그리고 병원의 공장화 진척



의료용 로봇 '격전지'로 떠오르는 한국
http://news.hankyung.com/health/article?aid=2018082272521


이 기사를 보면,
의료로봇기술이 아주 많이 발전 했다는 것을 알수 있다.

다행스럽게도,
대한민국 의료로봇개발 기술이 뛰어나다고 하니,
어떤 회사의 주식이 유망할지 궁금해 지기도 한다.

위 캡쳐화면을 보면,
복강경수술, 뇌수술, 원격내시경 수술, 인공관절 수술도 있지만,
기사전문에 보면, 척추수술로봇도 하반기에 출시된다고 하니 적용범위가 점차 넓어지고 있는 추세다.

수술용 로봇 시장이 커지게 되면 어떤일이 일어날까?

시장경쟁이 강해질수록,
로봇의 단가가 싸지게 되고,
의료보험까지 적용된다면,
수술비가 저렴해지지 않을까? 생각이 든다.


그런데, 한편으로 드는 생각은,

과연.....안전할까?

이다.

그리고, 왜 공장에서 사용하는 공작기계가 동시에 떠오르는지 모르겠다.

(의료용기계)


(자동차 공작기계, 출처: http://economychosun.com/client/news/view.php?boardName=C00&t_num=12102)


옛날에는 가내수공업을 했다. 
그 다음에는 공장에서 사람이 손으로 분업해서 생산했다. 
그 다음에는 단순반복적인 부분은 기계로 대체했다. 
그 다음에는 대부분의 공정을 기계가 대체했다. 
그 다음에는 사람이 관리만 한다. 
그 이후에는 3D 프린터로 그냥 찍어낸다.


결국,
병원치료라는 것도 비슷하지 않나? 생각이 드는것은 나뿐일까?

옛날에는 의사한명이 다했다. (한명이 진료부터 치료, 약 제조까지)
그런데, 의료시장이 커지면서 분업화 된다.
진료하는 의사 따로 있다. (질병 종류에 따라....)
검사하는 의사도 따로 있다. (전문의 따로)
그 다음 수술하는 의사가 따로 있기도 한다. 
약을 제조해 주는 건 또 약사다.

병원도 공장 라인처럼 철저하게 전문적으로 분업을 해온 것으로 볼수 있다. 

그리고, 병원에도 기계들이 들어온다.
각종 검사장비 및 치료용 기계들 말이다.

이젠 기술이 발달해서, 스마트한 수술용 로봇도 들어왔다.

결국 병원도 공장에서와 마찬가지로 기계가 대부분의 일을 도맡아 하는 시대가 온것이다.


공장에서는, 제품을 만들어낸다. 
그런데 병원에서는 무엇을 만들어내는가?
병원균과 환자를 만들어 내는 것은 아닐까??

아주 비판적으로 생각하면 말이다. 


아직까지는 의료용로봇이,
의사보조역할만 하는것이 사실이고, 실제 의사들이 본다면 말도 안되는 소리일수도 있다.
의사의 역할이 절대적이라고 생각할 것이다.

그런데,
병원이 정말 공장의 생산라인처럼 된다면?

병원도 공장처럼 공장관리인원만 필요할수도 있지 않을까??

진료도 이제 IBM의 왓슨이 한다고 하는데....이것이 지금 얼마나 정확한지는 모르겠지만,
앞으로 더욱 정밀도를 높일것으로 생각이 든다.

의사들은 인건비가 비싸다.
사업가라면, 아무래도 기술과 법이 허락하여 가능한 부분은 모두 기계화 자동화 시키려 할것이다.

잘 팔리는 의료용 장비를 한번 알아보자.
비싸지만 무조건 쓸수 밖에 없는 의료용 장비 말이다.
그리고 아직 많이 설치되지 않은 것이어야 한다.

이미 국내에 많이 설치되어 있는 의료장비는, 수요가 한정되어 있고 줄어들수 밖에 없다.
그러니 해외로 수출되지 않는 이상 성장성이 없는 것이다.

예전부터 병원도 의료장비가 핵심이었다.
종합병원은 모르겠지만,
일반 개업의 같은 경우 의료장비 투자비만 뽑아도 성공이라고 했으니 말이다.
그리고 망하면 고가 의료장비 리스비때문이라는 말도 종종 나왔다.
의료장비만 있으면 의사노릇할수 있다는 것이다.

그런데 이제 수술용로봇까지 현실화, 상업화가 진척되고 있으니,
실질적으로 앞으로 의사들이 할수 있는건,

음......

종합적인 관점에서의
컨설팅 같은것?

이게 뭔소리냐 싶으면,,
아침에 그냥 헛소리 한번 했다 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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