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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너무 얕봤다"… 부메랑 돼 날아온 시진핑 '중국夢'

트럼프를 너무 얕본게 아니라,
자신을 너무 과신한 것이 아닐까??


신 팍스 아메리카나 

中, 성급한 세계패권 도전…위기 자초 

中 경제력·기술력 과신하며 대미 통상전쟁에 맞불 작전 
보복 카드 마땅치 않고,  
경제 상황은 점점 악화,
위안화 가치 석달새 8% 급락

중국 내 시진핑 비판 심화 
1인지배 체제 흔들릴 수도


기사전문
http://news.hankyung.com/article/2018081952991

위 파란색으로 표기한 부분이 기사의 주요부분이다.

결과론적으로 볼때,
중국이 너무 나댔다.

1990년대 등소평의 '도광양회'(힘을 기르기전까지는 발톱을 감춘다.) 전략을 너무 빨리 폐기해 버린게 아닌가 싶다. 

작년이었을 것이다.
시진핑이 장기집권 체제를 마련하면서, 도광양회 전략은 폐기되고,
중국이 국제질서의 패권을 쥐겠다는 신형 국제관계를 선언하게 되면서,
미중간 무역전쟁의 도화선이 불거졌다. 

(네이버에서 '시진핑 장기집권'으로 검색한 뉴스화면)


그런데,
아뿔사.....이건 때가 너무 일렀던 것이다.

이무기가 천일을 채우지 못해, 용이 되지 못하고,
단군신화의 호랑이가 마늘과 쑥을 견디지 못해 동굴을 뛰쳐나온것과 다를바 없는 상황이 되어 버렸다.

전문가들 사이에서는 일본의 사례를 예로들며,
'제2의 플라자 합의'가 곧 오게될것이라는 썰...도 나온다.

일본은 플라자 합의를 계기로 일본 엔화가 급등하며,
그 이후로 부동산 대폭락과 함께 잃어버린...10년, 20년....이라는 경제침체기를 맞게 된다.

즉,

플라자 합의 전까지 일본이 미국에게 많이 까불었다는 소리다.

그런데,

이번엔 중국 차례다.

중국이 무역관세 장벽에 대응하고자, 위안화를 인위적으로 낮추었는데,
그것을 노리고, 외국인 투자가들은 중국 위안화를 더 팔아제끼게 되면서,

중국당국의 의도와는 다르게, 위안화는 폭락하게 되고,
중국돈의 가치가 급락하게 되자, 중국내 실물경제는 급속도로 나빠지게 된다.

중국의 상반기 경상수지가 1998년이후 20년만에 적자를 기록했다고 하니....
말 다하지 않았는가??

무역전쟁으로 인해,
관세때문에 미국도 수입물가가 높아져서, 미국내 일부 여론에서도 트럼프를 비판하기 시작했다고 하지만....

반대로, 11월 중간선거를 앞두고 있기때문에,
트럼프가 오히려 살살(?) 대응하고 있다는 견해도 있다.

중간선거가 끝날때까지 정리가 안되었을경우,
트럼프는 더욱 강공으로 중국을 밀어붙일지도 모를일이다. 

미국 경기가 너무 좋아지고 있고, 실업률도 최저치이기 때문에,
트럼프는 이번 중간선거 결과도 좋을 것이고, 이대로 나간다면,
2선도 무리가 없을 것 같다.

결과적으로 중국에는 더욱 좋지 않은 소식인것이다..


혹시나,

아직도 중국관련 펀드에 가입되어 사람이 있을까??
그럼 빨리 헤지하는 것이 좋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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