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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2018의 게시물 표시

[도서리뷰] 환율지식이 돈이다. (고환율의 폐해는 서민이 보게된다...)

이 책이 출간된지 약 만8년이 되었고, 출간되자마자 거의 바로 책을 구입해서 읽었으니, 책을 읽은지도 만 8년이 되었다. 그리고 이 리뷰를 쓰기위해 어떤 내용들이 있었나 다시한번 훑어보았다. 당시에는, 왜 그랬는지 모르겠지만 줄까지 열심히 그어가면 공부하듯이 읽었던 걸로 기억된다. 책 제목은 '환율지식이 돈이다'라고 주장하고 있지만, 사실 속내는 '환율지식이 있어야, 진실을 알수 있다'고 속삭이고 있는듯 하다. MB정부가 들어오면서 부터 MB정부출범 당시 달러당 947원 이었던 환율이 1200원을 돌파하고, 리먼브라더스로 시작한 미국발 글로벌 금융위기가 도래한 2008년 후반~2009년에는 1500원까지 다다르게 되는데, MB정부의 고의적인 '고환율정책'때문에 대한민국이 힘들어 졌다고 고발한다. 아니...고발하는 느낌이다. 당시 기획재정부 장관이었던 '강만수'가 '환율주권'을 내세우며, 정부의 강한 환율개입이 있을꺼라 시사했고, 이 소식은 국제투기세력까지 선동해서 절대 환율이 떨어질수 없는 구조를 만들어 냈다. '고환율정책'으로 이득을 보는 사람? 단체?는 누구일까?? 바로 수출 대기업이다. 그 수출 대기업중에서 가장 대표적인 기업이 '삼성전자'와 '현대자동차'가 되겠다. 예를 들어 30만원에 팔아서 10%로인 3만원 남는 핸드폰 장사를 하고 있다. 가격이 40만원으로 오르면, 회사 이익은 13만원이 되는데, 다르게 해석하면 핸드폰 가격 33%로 오를때 (30만원->40만원), 이익은 333%나 폭등하게 된다.(3만원->13만원) 좀 더 쉽게 계산하기 위해서 환율이 950원에서 1250원 올랐다고 가정하면, 가격이 300원 올랐으니 약 32% 오른것인데, 수출하는 대기업의 이익률은 약 300%이상 증가했다고 보면된다. 와...그럼 삼성전자, 현대차와 같은 국내기업이 큰 돈을...

[주식투자이야기] Nice평가정보, 신용사회의 미래를 보고 투자하다.

Nice평가정보는, 무엇인가....굴뚝없는 회사, 4차산업혁명과 조금이라도 연관지어질수 있는 회사를 찾다가 발견하게 된 기업이다. 재무적인 관점에서의 분석과 리스크적인 고려는 거의 최소화하고, 일종의 '감'에 따라 투자하게 된 종목이고, 아직까지도 사업보고서는 몇번정도 밖에 보지 못했고, 그 몇번도 꼼꼼하게 본것도 아니지만 왠지 모를 확신이 서고 오랫동안 보유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어서 가지고 있는 종목이다. 이전에 쓴 글에서 잠깐 언급했지만, KG ETS를 5년 넘게 가지고 있다보니, Nice평가정보는 매수한지 얼마 되지 않은것 같은데, 이 글을 쓰면서 살펴보니 벌써 1년이 훌쩍넘어간것이다.  (빨간색 네모로 표시해 둔 것이 매수기간임: Nice평가정보 주봉) 처음에는 8천원 밑에서 돈이 생길때마다 계속 10주씩 매수하다가, 조금 더 오를 것 같아 매수가격폭을 조금더 연장하여 9천원 아래에서 조금씩 떨어질때마다 매수를 했다. 2017년 3월7일부터 물량은 조금(?) 모은 상태고, 평균단가가 7800원 정도이니, 현재까지의 시세로 계산해 보면 약 60%의 수익이 난 상태이다.  (하지만 타종목때문에 전체 포트폴리오로 보았을때는 아직까지 마이너스 수익이다.ㅠ) 열심히 분석해서 매수한 종목들은 '마이너스' 수익률을 기록하고 있는데, '감'으로 투자한 이 종목의 수익률은 단순히 '운'이 좋았다고 할수 있을까?? 그렇다. 운이 좋았다. 운이 좋아서 달리기 시작하는 말 초반에 타게 된 것이다. 그런데 항상 문제는 욕심이다. 일반인(?)들은 50% 정도 수익이 나면, 진작에 팔았을 것이다. 일반적인 개미들의 심리는 그렇다. 하루라도 빨리 수익을 실현하고 싶어한다. 하지만....욕심쟁이인 나는 쉽게 팔지 않는다. 왜냐면 예전에 57,000원 넘게 올랐던 종목을 18,000원에 팔았던 적이 있었기 때문인 점도 있지만, Nice평가정보 이 종목을 제대로 물었다는 생각...

[부동산투자이야기] 평촌 어바인 퍼스트(안양)

위 사진은 핸드폰으로 아파트투유에서 검색한 '평촌 어바인 퍼스트(안양)'의 공급대상 및 분양예정가에 대한 캡쳐화면이다. 1기 신도시인 평촌지역에서 오랜만에 나오는 새 아파트 분양인 것이다. 1기 신도시라는 표현에서부터 알수 있듯이 범계, 평촌역 주변의 대부분의 아파트는 1992년도에 만들어 진것들이 많다. 1992년이면, 가만보자. 하나..둘...계산해보면 27여년 정도 되었으니 꽤 오래된 아파트 들이다. 건물의 내용연수가 보통 30년이라고 치면, 아파트 건물의 감가상각은 이미 끝났고, 다 땅값이라는 말인가?? 싶다. 아무튼 많은 사람들이 오래된 아파트보다, 새 아파트를 좋아하고, 새 아파트에서 한번쯤은 살아보고자 하는 심리가 있으므로 나쁘진 않을 것 같다. 하지만, 위 분양가를 보면 어떤 생각이 드는가? 역시 평촌이라 비싸군? 이라고 생각할수도 있고, 평촌인데....이 정도는 적절하거나 좀 싼거 아냐? 라고도 생각할수 있겠다. 얼마전에 올린 하남 미사쪽 부동산 시세나, 경기도 광명, 수원 광교, 분당 동탄을 보면...충분히 싸다고 생각할 수도 있겠다. 내가 파악한 몇가지 정보를 토대로 좀 안좋을 것 같은 사항부터 나열해 보겠다. 분양 이름이 ' 평촌 퍼스트 어바인'이라고 부르고 있는데, 광의의 평촌(?) 개념으로는 맞지만 실질적으로는 '평촌동'이 아니라 '호계동'이다. 그리고 중심가인 '범계역'과는 멀리 떨어져 있다. 지도에서 거리를 재어보면 범계역 5번출구에서 약 최소 1.5Km~2Km이상 떨어져 있다. 도보로 30분은 걸린다는 말이다. 지도로 얼핏봤을때 더 가까워 보이는 서쪽의 1호선 금정역도 마찬가지 거리로 나온다. 그리고, 금정역으로 가는 길에 '안양국제유통단지'가 있는데, 대형 트럭차량도 많고, 으스스해서 특히 저녁시간에는 다니기가 불안할 것이라는 의견이 많다. 또한 서울외곽순환도로 바깥에 위치하고 있어...

뽀로로와 핑크퐁 아저씨가 부러운 이유

뽀로로와 핑크퐁 아저씨 그들이 부러운 이유는 본인들이 원하는 일을하면서도 돈을 잘 벌기 때문이다. 일하지 않아도 라이선스 수입료가 생기기도 한다. 기계를 돌리지 않아도 상품이 머리에서 나온다. ->상품생산에 실질적으로 부동산이 따로 필요없다. 한번 만들어놓은 상품(캐틱터)은 수명이 길다. 예) 김수정 작가의 둘리 나이: 약40세.... 모든 어린이 상품과 Co-work할수 있다. 상품이 팔릴때마다 앉아서 돈을 벌고, 공장을 돌려서 상품을 만드는 이가 돈을주고 캐릭터를 쓰게해달라고 말하지 않아도 찾아온다.  상품뿐만이 아니라 버스에도(타요) 그려넣어 자동으로 홍보도 되고, 대중교통 이용하게금 독려도 된다. 서울시나 지방자치에서 수수료를 주는지는 모르겠다. 내수용으로 만들었는데, 해외에서 더 잘팔린다. 자꾸 창의적인 생각을 할려고 노력하게 되고, 그것이 바로 돈으로 연결된다.  4차산업혁명시기에, AI로봇이 일자리를 대체할수 없다.  20년안에 사라질 직업(가능성%): 텔레마케터, 시계수선공,스포츠심판(99%), 회계사(94%), 택시기사(89%), 부동산중개인(86%), 약사(68.3%), 의사(54.8%), 프로그래머(48%), 경제학자(43%), 판사(40%) 새로운 이야기가 나올때마다 새로운 상품(캐릭터)이 만들어질수 있다. 상품을 이용하는 아이들로하여금 중독을 일으킨다. 자동으로 충성고객이 되고 부모들도 더 잘 안다. 정년이 없다. 항상 동심을 유지할수 있다. 강연을 다니면서 강연료도 받을수 있다. 여기까지 부러운점(?), 좋은점만을 나열한 것 같은데, 힘든 점, 단점은 없을까??? 물량이 얼마 안되면 모르겠지만, 혼자서 일러스트하고, 영상에다가 스토리짜고 모두 다 할수는 없는 작업일것 같다. 즉, 팀을 꾸려야 한다는 말인데, 마음에 맞는 팀원들을 모아서 프로젝트를 수행하는데까지 어려움은 없었을까? 생각이 들기도 한다. 소규모일수록 고용관계가...

[부동산투자이야기] 하남미사지구 동양파라곤

아침에 일어나보니, 새벽에 와이프로부터 카카오톡 메세지가 와있었다. 하남 미사역 동양파라곤 청약을 넣어보자는 것이었다. 음....신혼 초기때 열심히 넣어보고 둘째를 가졌을때 마지막으로 청약을 넣어본 이후로는 분양에 별 관심을 가지지 않았었다. 왜냐면 무엇보다 분양가가 너무 비싸다고 생각했기 때문이었다. 그런데 이번 하남시에 미사 파라곤 분양은 분양가 상한제 때문에 평당 1500만원을 넘을 수 없어서 주변시세에 비해 평당단가가 400여백원 저렴해서 청약 당첨이 되기만 하면 바로 약 3~4억이상 시세차익이 발생하므로 개포주공처럼 로또 아파트라는 것이었다. 그런데 투기과열지구에 해당하므로 전매가 입주시전까지 무조건 제한된다고 알고 있다. 한번 확인해 볼까?? 먼저 건설사 홈페이지에 들어가 확인해 보니, 일반 아파트는 아니고, 주상복합 아파트였다. 왜 주상복합 아파트로 구성했을까? 궁금증이 일어난다. 주상복합 아파트 8개동에 각 30층, 주상복합이니....당연히? 평형대는 중대형만 존재하고, 30평대 아래로는 (102제곱미터 아래로는 X) 분양물건이 없었다. 가만히 살펴보니, 역세권 단지라고는하는데...... 아직 5호선 지하철은 들어온 상태가 아니라, 들어올 예정이었고, 광고문구에 '베드타운에서 벗어나....자급자족이 가능한....' 음....이 말은 무엇인가?? 베드타운으로 전락할수 있다는 우려가 있었다는 말이 아니었을까? 생각해 보고, 지도를 살펴보았다. (저기 위에 빨간색으로 표시한 부분이 미사 파라곤 아파트 건설예정위치) 주위를 자세히 살펴보면, 한마디로 아파트 말고는 뭐...없다. 그리고 미사역 5호선역이 생기면, 내가 생각했을때 미사 강변쪽에서 중심지가 될것 같은 느낌인데,,, 아직 제대로된 상권조차 없고, 미사역 바로 위에 건설되어서 역사 지하철과 바로 연결되는 아파트이니 만큼, 아파트 지하와 지상1,2층 정도는 상가로 활용해야 사람들도 많이 찾게 되면서 상권이 형성 되는 ...

[도서리뷰] 노후를 위해 집을 이용하라.

'노후를 위해 집을 이용하라.' 이 책의 컨셉은 대출없이 2년에 1채씩 집을 모아가는 것이다. '대출없이'라는 표현은 '리스크'를 감안하라는 말이지, 대출을 아예 고려하지 말라는 말은 아니고, '모아간다'는 말은 '장기투자'를 기본으로 하라는 뜻인데, 여느 경매 투자자와 같이, 경매로 부동산을 싸게 매입해서 시세차익을 보자는 내용이 아니라, 부동산이라는 투자자산은 정성스레 가꾸고 키워나가야 한다는 마음으로 보유해야한다는 주장을 펼친다. 임대물건을 소유하고 있다면, 임차인의 요구에 귀찮아 하지말고, 그들의 입장이 되어, 수리나 교체가 필요하다면 적극적으로 응대해 주어야 한다고 한다. 직접 세입자를 컨텍해서 하기가 좀 껄끄럽다면 소개해준 부동산중개소를 통해 비용청구만 해주는 식으로 하면, 많은 수고를 덜수 있다고 한다. 자신이 가진 부동산을 최상의 상품으로 만들려고 노력하고, 그곳에 임차해서 사는 세입자를 고객이라고 생각하고 대접하라는 것이다. 그렇게 되면, 전세나 월세를 놓더라도 공실없고 전세가도 상대적으로 더 높게 받을 수가 있다. 대한민국에만 있는 전세제도를 이용해 갭으로 소형주택을 소액 (약 1~2천만원)으로 매입한뒤 2년뒤에는 반전세, 그 다음에는 월세로 전환해, 현금흐름을 창출하는 부동산을 계속 만들어 나갈것을 권한다. 경매낙찰을 통해 여러건의 경락대출을 많이 받거나, 일반 제1, 제2금융권 대출도 많이 받아서 레버리지를 과도히 일으킨다면, 단기적으로 수익률은 좋아질수 있으나 경기가 좋지 않거나 금리가 급격히 오르는시기를 잘못 만난다면 감당하지 못하고 파산 할수 있으므로 각별한 주의를 해야한다. 무리하게 욕심내지말고, 차근차근 2년에 1채씩 컨셉으로 전세가가 높은 매물을 위주로 매집하여, 현금 흐름이 창출되는 자산으로 만들고 은퇴할때까지 대출없는 부동산 여러채를 가져서, 비노동소득이 노동소득을 앞지를수있도록 장기적 안목에서의 투자를 요...

영화 로건과 암환자들

제목을 영화 '로건'과 암환자들이라고 지었다.  로건에서 암환자가 나오는 것도 아니고, 이야기 줄거리상 상관도 없는 것 같은데 뭔 뚱딴지 같은 소리냐고 할지도 모르겠다. 여러 초능력자들이 나오는 여느 X-Men 엑스맨 영화답지 않게, 로건에서는 아픈 엑스맨들이 많다.  왜 일까?? 감독은 관객에게 무엇을 전달하려고 애를 썼을까?, 라고 생각할수도 있겠지만, 나는 그런 것과는(감독 및 제작자의 의중) 상관없이 내가 발견하고 느낌점만 나열하도록 하겠다. (왜냐면 내 블로그니깐.) 그렇다. 영화에서 암환자는 뚜렷이 등장하지는 않는다.   '암'( 癌 ) 은 곧 정복될 병인 것처럼 과학계나 의학계가 떠들어 대기도 하지만 현대사회를 사는 우리들에게 아직까지 '암'이란 말은 무겁고도 무서운 병이다.  그리고 요즘에는 너무 흔한(?)병이 되어 버린 것은 아닐까? 잠시 생각이 들기도 한다. 너무 무섭고, 두려운 병이지만 동시에 우리주변에서 너무나 쉽게 얘기하고 안타까운 소식을 듣는 병이 바로 '암'이기 때문에 로건에서 나오는 모든 질병을 대표해서 '암'이라고 표현한 것이다. 영화를 보고 난 직후에는, 그저 그런 영화로 생각되었는데...... 오히려 어느정도 오랜 시간이 지난 다음에 다시한번 돌아보게 되는 영화가 아니었나 싶다. 잠시 영화 내용으로 들어가 보자. 우리의 불사신 주인공 '울버린(로건)'은 전편까지만 해도 항상 젊음을 유지했고, 나이도 1차 세계대전때부터 살았으니까 '마블'영화로 치면 캡틴 아메리카와 친구정도 될것 같다. 쉽게 얘기해서 100살은 넘은 것이다.  그런데 이번 영화에서는 군데군데 흰머리도 보이는 것 같고, 상처도 잘 낫지 않는다. 왜 일까?? 그리고 사람의 마음을 읽고 조종할수 있는 프로페서X는 늙어서 '치매'에 걸리고 만다. 또 다른 등장인물인 '칼리프'도 햇빛...

영국 왕실유모 VS 제3세계에서 온 유모들

특수 훈련 받은 영국 왕실 유모               http://news.chosun.com/site/data/html_dir/2018/05/14/2018051400161.html 지난주 특파원 보고 세계는 지금 (KBS)을 보다가 '영국 왕실 유모'에 대한 내용이 나와서 찾아보니, 위와 같이 조선일보에 관련기사가 실리는게 나왔다. 아직까지 주변에서 '유모'가 있다는 집은 들어보지 못한것 같다. '유모'라는 말은 드라마에서 부잣집에서나 본것 같고, 요즘엔 드라마에서도 '식모' 의 개념으로만 나오지 않나 생각된다. 요즘엔 유모라고 표현하지 않고, 뭐라고 할까?? 보통 가사도우미? 산후도우미?정도로 불리는 것 같고 그것도 몇년에 걸쳐 이루어지는게 아니라 보통 단기간에 해당하기때문에 유모의 개념과는 정확히 맞아떨어지지는 않는것 같다. 위에서 유모의 개념이라고 표현했는데, 내가 정말 유모의 개념에 대해 알고 있나 싶어서 사전적 정의와 그 의미를 찾아보았다. (乳母) 유모 한자를 풀어보면 젖을주는 어미 라는 뜻인데, 옛날에 젖동냥을 했다는 기록이 있는걸로 봐서는 실제로 친자식이 아닌 아기에게 젖을 물렸을꺼라고 판단된다. 그런데 이 말은 부유하지 않은 서민들에만 해당되는 이야기이고, 고급 양반집이나 궁중에서의 유모는 말 그대로 젖을주는 유모도 있었고  子師( 자사, 아들자에 스승사)라 하여 자녀의 선생님이라는 뜻도 있었다고 하니 그 의미는 더욱 넓어진다. 유모라는것이 한자어이니 문화적으로 이렇게 풀어간다고 쳐도 영미권은 뭐라고 할까? 내이버에 유모를 치면 2가지가 나온다. Nanny 와 A baby nurse 다. 다른 신문기사를  찾아보면 영국왕실의 금기를 깨고 왕비가 직접 젖을 물렸다 라는 표현을 봐서는 영미권에서는 유모가 젖을 물리지 않고 분유를 타서 줬을꺼라고 추측할수 있다. 여기까지 유모의 의미를 찾아보았는데, 내가 주목...

신세계 스타필드 (Starfield) 과연 성공할 것인가??

위 사진은 코엑스 별마당 도서관에서 찍은 것이다. 코엑스에서 만난 지인이, 이제 코엑스가 아니라 스타필드라고 했다. '무슨 말인가요??" 신세계 스타필드가 코엑스 쇼핑몰을 인수했다고 했다. 인수하면서 위와 같은 별마당 도서관을 설립했다고 한다. 코엑스는 건물 자체의 이름으로 알고 있었는데, 인수자체가 되는 개인이나 법인의 것이었나?? 하는 첫번째 의문이 들었고, 두번째로는 수익성도 없는 별마당이라고 이름붙인 '거대 도서관'을 서울 한복판 금싸라기땅에 설립한 이유가 무엇일까? 회원제도 아니고, 누구나가 자유롭게 입출입이 가능한 도서관 말이다. 궁금증이 일어나서 '코엑스'에 대해서 다시 찾아보았다. '위키백과'에 의하면 코엑스 소유자 : 한국무역협회라고 나와있지 않은가?? 음...그렇다면 코엑스는 넓고 크니까 쇼핑몰만 팔수도 있을까 생각에 상세보기를 눌러 확인해 보았다. 역시나...1979년에 최초에 만들어졌고, 이후 2013년 전체 리노베이션(리모델링)에 들어갔으나, 코엑스몰 은 실적 부진으로 운영권이 신세계로 넘어가 '코엑스 스타필드'가 되었다고 나와있다. 그렇다면 국제기구 행사나 전시회성격의 것을 제외한 코엑스 쇼핑몰에 관한 운영권은 신세계가 가져간다고 보면 되겠다.  신세계가 인수하게된 계기도 기존 쇼핑몰 수익이 좋지 않았기 때문이라는데, 신세계는 무슨 생각으로 인수를 하게 된것일까? 2016년 9월 스타필드 하남을 필두로, 지금 설명하고 있는12월 코엑스 스타필드, 3호점으로 2017년 8월 고양에 스타필드를 설치하였고 앞으로도 마곡, 청라, 안성, 창원, 수원, 구월에도 세운다는 계획을 가지고 있다. 이건..뭐...롯데 따라하기인가?라고 잠깐 생각이 들었으나....소비자들에게 온라인상에서 채워줄수 없는 것들을 오프라인 상점에서 체험하고 시현해주기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는듯하다. 그 노력의 일환으로 코엑스 스타필드의 별...

[도서리뷰] 대한민국 부동산의 미래

오랜만에 괜찮은 부동산 관련책을 발견하였다. 대한민국 부동산의 미래(사진) 저자는 이글 이전에도 ' 실전 임대사업 투자기법 ', ' 1000만원으로 시작하는 재개발 투자 '라는 부동산 관련 책을 썼고, 그 이후에는 ' 한국의 1000원짜리 땅 부자들 ', ' 4차산업혁명 시대 투자의 미래 ' 라는 책을 펴냈다. 이중에서 한국의 1000원짜리 땅 부자들은, 사지 못하고 서점에서만 잠깐 보았고, 지금 리뷰를 쓰고 있는 책을 보고 저자의 논리적인 생각과 혜안에 놀라서 '4차산업혁명시대 투자의 미래'까지 구입해서 읽어 보게되었다. (나중에도 쓰게 되겠지만, 4차산업관련해서는 ' 손정의가 선택한 4차 산업혁명의 미래 '라는 책도 꽤 괜찮다.) 저자는 2000년 이전 경매투자시기, 2004년 이전은 분양권 투자, 2006년은 재건축 아파트 투자시기등 각 시기별 국내 부동산 투자흐름에 대한 설명부터 시작하여 앞으로 다가올 대한민국 부동산 미래에 대해서 '잃어버린 20년 일본'의 사례와 중국인의 세계 부동산 투자에 비추어 최상의 시나리오1,2,3 / 최악의 시나리오 1,2,3을 그려주고 있다. 설명하는 중간중간에 부동산의 큰 흐름이 될수 있는 세계정세 및 금리흐름, 환율과 석유(에너지), 거시적 관점에서 설명할수 있는 거의 대부분의 요소에 대해서 언급하며 그 연관관계를 설명해 주고 있어, (대부분은 알고 있던 내용도 많았지만) 더 자세히 알게 되면서 더 깊은 이해를 할수 있도록 도와주었다. 간단하게 결론부터 먼저 얘기하면, 앞으로의 부동산 투자에 있어서, 서울 및  수도권 1기 신도시(평촌, 판교 분당, 부천, 일산등 서울에서 10~20Km이내) 는 상대적으로  안전 하나, 2기 신도시 및 2기신도시급인 김포한강, 동탄, 양주, 송도, 영종도  등은 서울과의 거리가 30~40Km 떨어져 있으므로  서울과의 근접성이라는 차원에서 보다 위...

[도서리뷰] 구글 애드센스로 돈벌기

결론부터 말하자면, 저자에게 조금 미안한 말이지만, 사서 보기에는 좀...돈이 아깝다는 생각이 든다. (이미 샀다..ㅠ) '블로그 글쓰기로 평생월세받는다.' 아이디어는 좋고, 방법론등에 대한 내용은 분명 나쁘지 않지만, 출간된지 약 2년정도 되었기 때문인지, 이제 식상한 이야기가 되어 버린것 같다. 저자가 얘기하는 Daum블로그인 '티스토리'는 '초대장' 받기부터 너무나 어려운 상태가 되어 버린것 같다.  Daum측에서는 무분별한 블로거들을 막고, 뭔가 프리미엄 블로그를 만들고 운영하는 사람들만 모으겠다는 느낌인것 같은데, 어차피 블로그 포스팅이 부족하거나 저품질이라면 '광고수익'을 만들어내는 '애드센스' 자체를 사용할수 없기 때문에....초대장이라는 시스템으로 가입을 못하게 만드는 것이, 무슨 소용일까? 하는 생각이 든다. 내가 아직 구글 블로그를 운영한지 얼마 되지 않아서 그런지 모르겠지만 주제 넘는 비판인것일까 하는 생각이 들면서도, 구글 블로그가 네이버 검색창에서는 제대로 연동이 잘 되지 않는다는 말이 있어서 사실 티스토리 블로그를 운영해보지 못한 아쉬움이 있긴하다. 대신에 독자층이 북미에 거주중인 사람들로 일부 채워지는 신기한 일들이 벌어지고 있다. (블로그 만든지 약4일 지난 상황) 페이지뷰의 약 30%는 미국독자다. 어라? 그게 가능할까?? 아마도 구글 번역기의 역할이 지대할 것으로 생각되고, 블로그이름 자체가 MoneyBall이기 때문이지 않을까? 아니라면 미국에 사는 한인들인가? 도대체 어떤 키워드로 검색해서 들어왔을까? 무지무지하게 궁금하다. 내가 평상시에도 애드센스등에 관심이 많아서 그럴수도 있고, 사실은 약 2년전쯤에 서점에서 위 책을 약 10분? 정도 보았었는데, 그때 알게된 내용에 플러스적으로 나에게 도움이 되는 내용이 없어서 실망인 것이다. 구글 애드센스 가입이 힘들면 ' 유투브를 통해서...

[도서리뷰] 손정의가 선택한 4차 산업혁명의 미래

이 책은 목차만 보고 인터넷으로 구입한 책인데, 절대 후회하지 않을 정도로 내용이 알차고 괜찮았다. (내 수준에서 말이다) 뭐라고 빗대어 설명하면 좋을까? 손정이라는 거인의 어깨위에 올라서서 바라보는 미래가 아니라, 마치 손정이라는 거인의 머릿속에 들어갔다 온 느낌 이다.  라고 얘기한다면 너무 과장되었거나, 과대평가라 할지도 모르겠다. 정말 세기의 대결이었던 2016년 3월 알파고와의 대국 이후 대한민국 전국은 물론 온세계가 제4차 산업혁명 및 AI에 대한 관심이 부쩍 높아졌다. 구글 딥마인드의 알파고가 나오기 전부터, 4차 산업혁명, 즉 4th Industry라고 하는 것들에 관심이 있었고, 인터넷뉴스나 TV채널등 여러 미디어로부터 그 내용들에 대해서 접하고 있었고, 서점에 가서는 2~3시간씩 4차 산업혁명에 관한 책이나, 가상화폐에 관련 책을 읽어 보기도 하였었다. 관련지식들을 조각조각 접하고 머리속에 입력하다보니, 뭔가 큰 흐름들은 손에 잡히지 않는 듯한 느낌이었는데....이 책을 읽고 나서 그 흐름들이 조금씩 손에 잡히기 시작했던것 같다. 손정의라는 인물에 대해서는 오래전부터 알고 있었다. 그리고 그가 직접쓰진 않았지만 전기같은 책들도 구입해서 읽기도 하였는데, 최근들어 그의 행보가 바빠졌다고 해야할까? 젊었을적 그의 목표에 60대가 되면 다음세대에 사업을 승계한다고 하였는데, <참조> 손정의 50년 인생계획 20대에 이름을 떨치고, 30대에 최소 1,000억엔의 운영자금을 모으고, 40대에 큰 사업을 일으켜서 승부를 걸고, 50대에 사업을 완성하고, 60대에 다음세대에 사업을 물려준다. 60세가 넘은 요즘 오히려 뭔가 새로운 목표를 향해 숨가쁘게 달려가는 느낌이다. 2016년 세기의 인수라 불리우는 ARM *의 인수부터 작년인 2017년에는 소프트뱅크 로봇월드라고 해서, 로봇혁명의 시작을 알렸다. *ARM(Advanced RISC** Machine): 손정...

땅 투자....과연 부동산 투자의 끝판왕일까?

땅 투자....과연 부동산 투자의 끝판왕일까? 땅투자가 먼저일까, 아파트 투자가 먼저일까?? 사실 이것도 답은 없다.  왜냐? 사람마다 스킬이 다르고, 하는 일이 다르기 때문이다. 그렇다면, 블로그 저자와 같은 일반 노동자(일명 프롤레타리아?), 직딩의 경우 어떨까?? 전공이 부동산이 아니거나, 주변에 부동산 고수의 조언을 들을수 없는 상황에서 처음 쉽게 시작해 볼수 있는 투자는 바로  '내집 마련'  일 것이다. 몇몇 부동산으로 잘 나간다며, 유투브에 올렸거나, 임대수입으로 부자되는 법류의 책을 몇몇 쓴 사람들은 말한다. 보증금 작게해서 월세 살면서 투자금을 더 만들어 월세나오는 상가나 아파트 등을 몇채씩 매입하라고 한다. 그렇게 해서 현재 내가 살고 있는 집에 대한 월세비용은 월세 수익으로 상쇄시키고, 내가 매입한 부동산은 월세 수입을 가져오는 동시에 가치가 점점 불어나서 호가가 적정가치라고 판단되는 가격대로 올라가면 팔고 또다시 저평가 되어 있는 부동산을 사서 월세수입을 늘린다는 논리다. 그러면, 와이프, 애기들까지 있는데, 내가 살고 있는 월세는...2년마다 매번 이사갈수도 없고 어떻게 해야하나?? 그들의 논리로는.... '월세 더 올려주면 된다' 로 끝난다. 월세 더 올려주는데, 나가라고 하는 집주인은 거의 없다는 것이다. 아니면, 같은 아파트에 비슷한 월세집으로 가면 된다고 하는데....현실적으로 그 방법은 쉽지 않다. 왜냐면 저당잡혀있지 않은 집을 잘 골랐다고 할지라도, 언제라도 주인이나 주인 아들이 직접 들어올수 있다. 그렇지 않은 집이라도 주인이 팔고 나서 새로운 주인으로 바뀌고 나서 새로운 주인이 집을 비워달라고 할수 있는 가능성은 완전히 배제하지 못한다. 아마도 부동산으로 돈을 벌려면 그정도 리스크는 걸어야 한다는 거겠지만, 주위의 많은 반대에 부딪히면서 쉽지는 않을 것이다.  내가 조금더 어렸을때인 20대중반에 만난 사장님과 같...

영화 레디 플레이어 원과 부동산에 대한 생각

아래 내용은 레디 플레이어원(Ready Player One)에 대한 스포가 일부 포함될수 있으니, 아직 영화를 보지 않으신 분은 안읽으셔도 됩니다. 레이플레이어원을 보면 아래와 같이 미래의 빈민촌의 모습을 상상하여 그려놨습니다. <영화 '레이플레이어원'의 빈민촌 모습> 무엇이  스티븐스필버그( Steven Spielberg) 의 상상력을 위 사진 모습처럼 만들게 했을까요? 위 사진은 마치 주택을, 아니 주택도 아닌 이동식 차량용 주택인 컨테이너를 쌓아두었는데, 마치 아파트를 연상케 합니다. 빈민촌이나 땅값이 비싸니 집을 쌓아서 용적율을 높였고, 아파트로 만들자니 건설비가 많이 발생하니, 길거리에 떠돌던 컨테이너 주택을 기중기로 쌓아서 만들어 놓았을 것이라 추측할수 있습니다. 그리고 나중에 악당(소렌토)이 설치한 폭탄으로 인해 건물(?), 건물이라고 하긴 좀 그렇지만 하나의 쌓여서 만들어진 빌딩이 무너져 버리는 것은, 비록 폭탄을 통해서 무너졌지만 가난한 빈민촌의 사람들의 주거환경은 언제든지 어떤 외부환경에 의해 손쉽게 무너질수 있음을 반영하고 있습니다.  누군가가 고의로 폭탄을 터뜨려서 무너뜨렸음에도 불구하고 아무런 제재를 받지 않습니다. 영화의 말미에서는 빈민가 출신의 주인공이 빈민촌에 가서 도움을 요청하고, 잠시나마 도움을 받지만, 그마저도 악당이 총으로 위협하자...뭔가라도 할줄 알았던 그 많은 사람들이 너무나도 쉽게 악당에게 길을 열어줍니다. 어차피...영화리뷰가 주목적이 아니므로, 빈민촌에 대한 얘기는 여기까지 하고, 본론으로 넘어가 보겠습니다. 빈민촌이긴 하지만, 모든 주민들은 가상현실 속에서 살아갑니다. 그리고 그 가상현실은, 현실세계보다 보다 리얼하고 가상화폐 보유량에 따라 다르긴하지만 부동산으로 인한 빈부격차나 그런것들은 없어 보입니다. 바로 이점입니다. 하루에 많은 시간을 가상현실 플랫폼에서 보낸다면, 과연 미래에 부동산에 대한 가치가 오늘날 처럼 계속 높아질수...

100세 시대가 도래할 것인가?......100세 시대는 보험사 마케팅인가??

100세 시대 도래라는 언론기사는....보험사 마케팅인가?? 왜 이런 생각이 나오게 된 발단은 무엇인가?? 음......일단 '돈'이 아까워서 '보험'에 들지 않는다고 말하면, 좀...머리가 어떻게 된 것이 아닐까? 하고 생각할 수 있겠지만, 진실이다. 보험들.....돈이 아깝다. 그냥 그 돈으로 배당나오는 주식이라도 10주 정도 더 사고 싶다. 다른 주식들은 몰라도, 대신증권과 두산 우선주(2우B포함)는, 거의 매년 꾸준한 수준으로 배당을 지급한다. 두산은 1주씩, 대신증권우는 10주씩...아니라면 1주에 4~5천원정도 이면서 배당률은 4~5%정도 되는 주식도 좀 있으니, 그런것들 그냥 보험든다 싶으면 적립식으로 사놓는것도 나쁘지는 않을 것같은데....말이다. 혹시 모르니, 실비정도는 들어줄수도 있지만....종신보험이나, 다른 무슨무슨 원금보장형이라던지 변액보험 같은거는 왠지 내 돈 맡기고 나중에 돈 가치가 떨어질때쯤 돌려받는 것 같아서 왠지 꺼려진다.  관심 자체가 많이 없으니.....보험 상품에 대해서는 좀 어두운 편이다. 조금 더 원론적인 차원에서 보자면....지금 내 기억속에 담겨져 있고, 어렴풋이......그럴것이다라고 알고 있는 것들은 내 자의든 타의든 여러번 반복되어 주입되었고, 100세시대라는 이런 문구도 언론에서 기사에서 TV광고에서...여러번 이야기를 하다보니 자세히 뜯어서 생각해 보지 않고, 그런가 보다 싶은 것이다.  그것이 고령화 사회, 저출산이라는 사회적 이슈와 맞물리면서 당연히 받아들이게 되는 사실아닌 사실이 되어버린것 같다.  '고령화'라는 단어의 뜻도, 이것이 한 사회에서 상대적으로 나이든 사람들이 많아지는 것이 고령화 (화... 化~화 되다. )인건지, 아니면 평균수명이 점점 높아지는 것이 '고령화'라는 것인지 갑자기 의구심이 든다.  아니면 두가지 모두의 뜻인것일수도 있겠다.  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