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본 콘텐츠로 건너뛰기

韓, 수학-과학영재 있어도 석학으로 못큰다....그럼 해답은??

"韓, 수학-과학영재 있어도 석학으로 못큰다"  [막오른 서울포럼 2019]

올해 10주년을 맞은 본지 주최 ‘서울포럼’을 앞두고연단에 오를 주요 과학계 리더들이 대한민국의 무너진 기초과학 인재육성 생태계에 큰 우려를 표명했다. 중등·교육기관부터 연구기관·산업체에 이르기까지 체계적인 토대가 없어 영재가 있어도 석학으로 클 수 없는 구조라는 지적이다.

14일 사전부대행사 ‘신남방포럼’에 이어 15~16일 본격 개최되는 ‘서울포럼 2019’ 행사의 주요 연사·패널들은 13일 본지와 진행한 사전 인터뷰에서 이같이 지적하며 과학계·산업계 모두의 혁신 필요성을 역설했다. 염한웅 국가과학기술자문회의 부의장은 “기초과학 분야에서 우리의 실력이 부족해 축적의 시간이 더 필요하다”며 한국이 노벨과학상을 받으려면 20~30년 걸릴 수 있다고 말했다. 그는 대한민국에도 수학·자연과학 등기초분야의 영재들이 있지만 세계적 석학으로 크는 경우가 드문 현실에 대해 “교육 시스템으로 젊은 과학자들을 제대로 키워야 하는데 이 부분이 열악하다”고 진단했다.

신남방 포럼 참석자들은 자국의 시장 친화 정책을 내세우며 한국 기업들의 투자를 요청했다. 이날 입국한 하릴야리 야콥 말레이시아 투자개발청 대표는 “말레이시아의 외국인 투자 정책은 정권이 바뀌어도 변화가 없다”며 “다양한 무역정책을통해 한국 기업인들의 투자를 도울 것”이라고 강조했다. 같은 날 입국한 응우옌바끄엉 베트남투자청 부청장도 “베트남은 아세안 중심에 있어 위치 접근성이 좋다. 개방 경제를 안정적으로 추진하는 것도 투자 이점”이라며 한국 기업들이 관심을 가질 것을 당부했다./


출처 : https://sedaily.com/NewsView/1VJ4KFZGI5
--------------------------------------------------------------------------------------------------
뭔가 좀 우울한 기사다. 

현재 대한민국의 교육시스템은,
수학-과학 영재가 있다하더라도, 세계적인 석학이 될수가 없다는 구조다. 

이런 얘기가 나오는 것은,

싹이보이는 영재들이 중고등학교를 진학하고 대학교에 들어가면,
그냥 평범한?? 친구들이 된다는 뜻이다. 

한국학생들이 국제올림피아대회가 있으면, 거기서 수상을 휩쓸다시피 한다. 

그런학생들이 지금은 도대체 어디서 무엇을 하고 있는가?
오죽했으면, 정확히 책이름이 기억나진 않지만, '올림피아드 수상 영재들, 다들 어디갔을까?'라는 류의 책도 나왔을까?

영재라고 불리우는 친구들의 특징은,
공부를 공부라고 생각하고 하지 않고, 놀이라고 보는 것이다. 



부모들이, 제발 공부 좀 그만하라고 사정사정하는데도,
공부를 한다고 하니 말이다. 

그런데, 왜 이런아이들이 못 크는 걸까?

'코이의 법칙'인가?

거기서 나오는 물고기 이름이 비단잉어인가 싶다. 
사는 환경에 따라서 어항 10Cm, 연못 30Cm, 강에서 60Cm까지 자라는 물고기 말이다.  

누군가가 그랬다. 
한국의 고추씨를 뙤양볕이 강한 유럽에 가서 심으니 파프리카가 되는데,
유럽종자를 단순히 한국에 심으면, 파프리카처럼 크지 않는다고 말이다. 

마치 작금의 한국교육은,
언땅에 씨뿌리는 것과 같다.

영재들 바보 만드는 것 아닌가?

그나마 머리가 똑똑해서 이공계중에서 현실에 눈을 뜬 애들은 의사와 같은 직종을 선택해왔다. 

그런데, 의사가 정말 좋은 직업은 아니다. 
맨날 아픈사람 상대하고 서비스정신으로 환자를 맞이해야하는데 좋을리가 있겠는가..

결국은 지금 교육방식을 다 때려고쳐야하는데,
지금 교육감은 누규?
조희연이다. 

내로남불의 대명사다. 자기자식들은 외고나오다 보내놓고, 
평준화 시키겠다고 정책을 쓰니,
마치 노무현이 고졸에서 사시패스해 출세한 후,
사시제도를 폐지시킨것과 같은 경우다. 

지금 좌쪽 정치인들 대부분이, 평준화, 반미반일하면서 자녀들은 전부 미국,영국,일본에 보내서 교육하고 있는 것을 보면 그들이 제일 현실을 잘 알고 있는 것이다. 

결론이 났다. 
내 아들딸이 똑똑한 인재라고 생각되면,
내가 생각하는 것뿐만아니라 주위누구라도 인정한다면,
빚을 내서라도 해외로 교육을 보내는 것이 맞다. 

문과쪽은 별로고, 이공계쪽일수록 MIT같은 곳에서 연구직으로 석사까지 하면서, 바로 실리콘밸리에서 교수나 동료들과 창업해서 10건중에 1건만 성공해도 대박난다. 







댓글

이 블로그의 인기 게시물

[부동산투자이야기] 비싼 아파트를 사면, 돈을 깔고 앉는 것일까??

평소에 이런 생각을 많이 했다. 비싼 아파트를 사고나면, 그만큼의 쾌적한 거주환경에서 생활할수는 있겠지만, 자칫 너무 많은 돈을 거주비에 들이는게 아닐까? 어차피 부자여서 비싼 아파트나, 전원주택에 호화롭게 살아도 된다고하면 상관없지만, 돈 없는 30~40대들이 빚까지 얻고 목돈 들여 큰맘먹고 최소 6~7억짜리 서울의 신규 아파트를 구매했다고 생각해보자. 7억짜리 아파트에 산다고해서, 생활수준이 크게 나아지는가?? 개선이 되는가?? 아니면 월급이 오르는가? 사업이 잘 되는가?? 현재시세로 23평대 약 7억정도되는 아파트에 산다면, 평당 3천만원이 된다. 평당 3천만원이면, 나름 이름있는 서울의 아파트일 가능성이 많다. 강남은 말할것도 없이 당연히 훨씬 더 비싸고, 20평대에 7억정도면 분당 판교지역이거나 광명 철산지역정도 될것 같다. 이렇게 서울의 비싼 아파트에 산다면, 어떤 일이 발생할까?? 원래 집에 돈이 좀 있었거나, 기존에 부동산으로 돈을 좀 벌어놓은 사람이라면 모르겠다. 하지만 단순히 한달에 세후 월급 300백 정도 버는 월급쟁이 직장인이 기존 전세보증금이나 3~4억짜리 아파트를 팔고 추가로 3~4억을 대출받아 매수할 경우 말이다. 어떻게되었건, 같은 동네주민으로서 수준을 엊비슷하게 맞춰가야할것이고, 맞춰가려 하다보면 생활비만 더 지출할것 같다.  그냥 혼자산다면 별로 신경쓸게 없겠지만, 아이를 키우는 집이라면 얘기가 많이 달라진다. 엄마들끼리의 커뮤니티가 형성되고, 학원이라도 몇개 같이 보낼려고 하거나 공동과외수업을 받자고도 할수 있다. 입히는 옷가지부터 고급자전거, 인라인 스케이트등 놀이기구는 물론이고 장보는 물가도 더 비쌀것이다. 대한민국에서 남부럽지 않게 살기란 참 힘든 일인것 같다. 결국 비싼 아파트에 사는것은 외적으로보이는 이미지일 뿐이지...실속은 없다. 이렇게 얘기하면 다른 생각을 가지고 따지는 사람들이 꼭 있다. 부자동네에 살아야 부자들과 더 많이 어울릴수 있고, 정보도 ...

신세계 스타필드 (Starfield) 과연 성공할 것인가??

위 사진은 코엑스 별마당 도서관에서 찍은 것이다. 코엑스에서 만난 지인이, 이제 코엑스가 아니라 스타필드라고 했다. '무슨 말인가요??" 신세계 스타필드가 코엑스 쇼핑몰을 인수했다고 했다. 인수하면서 위와 같은 별마당 도서관을 설립했다고 한다. 코엑스는 건물 자체의 이름으로 알고 있었는데, 인수자체가 되는 개인이나 법인의 것이었나?? 하는 첫번째 의문이 들었고, 두번째로는 수익성도 없는 별마당이라고 이름붙인 '거대 도서관'을 서울 한복판 금싸라기땅에 설립한 이유가 무엇일까? 회원제도 아니고, 누구나가 자유롭게 입출입이 가능한 도서관 말이다. 궁금증이 일어나서 '코엑스'에 대해서 다시 찾아보았다. '위키백과'에 의하면 코엑스 소유자 : 한국무역협회라고 나와있지 않은가?? 음...그렇다면 코엑스는 넓고 크니까 쇼핑몰만 팔수도 있을까 생각에 상세보기를 눌러 확인해 보았다. 역시나...1979년에 최초에 만들어졌고, 이후 2013년 전체 리노베이션(리모델링)에 들어갔으나, 코엑스몰 은 실적 부진으로 운영권이 신세계로 넘어가 '코엑스 스타필드'가 되었다고 나와있다. 그렇다면 국제기구 행사나 전시회성격의 것을 제외한 코엑스 쇼핑몰에 관한 운영권은 신세계가 가져간다고 보면 되겠다.  신세계가 인수하게된 계기도 기존 쇼핑몰 수익이 좋지 않았기 때문이라는데, 신세계는 무슨 생각으로 인수를 하게 된것일까? 2016년 9월 스타필드 하남을 필두로, 지금 설명하고 있는12월 코엑스 스타필드, 3호점으로 2017년 8월 고양에 스타필드를 설치하였고 앞으로도 마곡, 청라, 안성, 창원, 수원, 구월에도 세운다는 계획을 가지고 있다. 이건..뭐...롯데 따라하기인가?라고 잠깐 생각이 들었으나....소비자들에게 온라인상에서 채워줄수 없는 것들을 오프라인 상점에서 체험하고 시현해주기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는듯하다. 그 노력의 일환으로 코엑스 스타필드의 별...

[주식투자이야기] 경보제약, 상장시 공모가대비 뻥튀기 2배.....그 이후는??

경보제약 공모가 (경보제약 주가흐름: 월봉차트) 위 차트를 보면 경보제약의 공모가가 궁금해진다. 도대체 공모가가 얼마였길래, 상장한 해당월에 38,500원까지 상승했던주가가 내리막길을 걷다가 3년째 하락 및 횡보를 하게되는 걸까 싶다. 한마디로 얼마나 뻥튀겨 먹였길래? 라는 생각이 드는 것이다. 애초에 공모가가 높았던 것일까? 아니면 상장시초가가 높았던 것일까? 물린 사람은 누구고, 팔고 나온 사람은 누구일까? 그럼 이제, 3년전으로 돌아가 공모가를 찾아보도록하자. (최초 정정전 공모가액 13,000원) (정정후 공모가액 15,000원) 고가인 38,500원대비, 공모가는 15,000원으로 높지는 않았던 것으로 보인다. 그런데 이상한 점이 있다. 왜 공모가를 13,000원으로 지정했다가 2,000원을 올려 15,000원으로 변경했을까? 13,000원의 2,000원이면 약 15%가 넘는데, 결코 작은 숫자는 아닌 것이다. 아무튼, 공모가가 확인되었으니, 위에서 품었던 의문에 일부는 해결된 것 같다. 부동산으로 빗대어 얘기하자면 청약당첨후, 전매가 풀리자마자 프리미엄 2배먹고 나온것이다. 왜?? 공모가 15,000원에 상장 시초가가 30,000원, 최고가 38,500원, 최저가가 28,100원이니 못해도 1달안에 2배는 먹었을꺼라는 것이다. 청약한지 1달도 채 못되어 2배가 넘는 수익율이라면...... 이정도 수익율이면 할만 하지 않은가? 그래서 공모주만 연구하는 사람이 있는지도 모르겠다. 그렇지만, 여기서 추가로 생각해 봐야할 것이 있다. 바로 '보호예수' 이다. 공모주투자만 해도 이렇게 뻥튀기가 되는데, 상장전 장외주식을 들고 있었던 대주주나, 기타임원들의 시세차익은 안봐도 비디오다. 그래서 일반 투자자들을 보호하기 위해 상장후 작게는 6개월에서 길게는 5년까지 보호예수기간으로 설정된다. 그리고, 우리사주조합의 물량도 팔지 못했을것이라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