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에도, 아메리카노라는 커피를 많게는 3~4잔넘게 마실때가 있다.
에스프레소는 너무 진하고 쓴데다, 양이 얼마 되지 않아 마신것 같지가 않고,
그 밖에 우유를 첨가한 카페라떼나, 카프치노, 카페모카....등등은,
우유가 들어가서 그런지, 배가 부르긴 하지만 뭔가 더부룩한 느낌이 있다.
그래서 내가 제일 선호하는 커피는 단연 아메리카노이다.
가장 뒤끝이 깔끔하고, 각성되어 정신이 맑아지는게 느껴질때가 있다.
그리고 가끔씩 아이스 아메리카노를 마시긴 하지만,
보통 뜨거운 아메리카노는,
천천히 나눠 마실수 밖에 없어서,
바쁜 일상에 떠밀리고 지친 내 마음을 잠시나마 쉬게해 주는 친구다.
그런 아메리카노가,
왜 아메리카노라고 불리는지도 모르고 10수년간을 마시고 있었다.
정말 심각한 수준이라 생각이 들어서 네이버에 찾아봤는데,
정확한 검색결과를 찾기 힘들어서, 구글에 물어봤더니 위키백과에서 원하는 답이 나온다.
카페 아메리카노(이탈리아어: Caffè Americano, 스페인어: Café Americano) 또는 단순히 아메리카노(Americano)는 에스프레소를 뜨거운 물로 희석하여 마시는 커피 음료의 한 종류이다. 그 농도는 일반적인 드립 커피와 비슷하지만 풍미(風味)는 다르다. 아메리카노의 농도는 에스프레소의 '샷' 수와, 더해지는 물의 양에 따라 달라진다. 이탈리아어인 'Caffè Americano'를 영역(英譯)하면 'American coffee'이지만, 영미권에서도 이탈리어 표현 그대로 쓴다. 또한, 'Americano'에서의 'America'는 영어이고 미국을 뜻하며, 'no' 부분은 이탈리아어로서 '~처럼'이라는 뜻이 있다.
글이 좀 읽기 어려울수 있을것 같아서 좀 더 간단히 요약해서 말하자면,
'에스프레소에 물탄 것'이다.
사전적 의미가 그렇다면, 왜 아메리카노라고 불리우는가?
글자를 나눠서 보면, '아메리카'와 '노'가 합쳐진 합성어인데, 아메리카는 모두가 알것이고,
'노'라는 것은 이탈리어어로 '~처럼'이라는 뜻이다.
합쳐보면 미국처럼, 미국 답게~ 라는 뜻이된다.
엥/? 뭔 말인가?? 커피이름이 대체
'미국다운 커피' 가 뭔가??
좀 더 의역하면, '미국커피'가 되는 것이다.
왜 이런말이 나왔을까? 를 알려면 역사적 사실을 조금 알아야 한다.
미국은 한때 영국의 식민지였고,
영국과 사이가 좋지 않았다. 왜냐고? 영국인들이 미국인들에게 불합리한 요구들과 세금을 거둬갔기 때문이다.
영국인들은 아직까지도 '홍차'를 좋아하기로 유명하다.
그래서 그때도 동인도 회사를 통해 미국으로 차를 수출하고 있었는데,
좀 더 수익을 내기 위해 미국상인들의 수입을 금지시키고, 영국의 동인도회사의 독점으로 만들어 버린것이었다. 미국인들이 수입하려고 하면 고관세를 낼수 밖에 없었다.
그래서 견디다 못한 보스턴의 미국인들이 인디언으로 변장해 보스턴항에 정박해 있던 영국 배 2척을 급습해 차 상자를 모두 부숴버리는 버리는 사건이 발생한다.
이것이 바로 1773년에 일어난 '보스턴 차 사건이다'
이 사건으로 미국인들은 영국에 대항한다는 의미로, 홍차를 마시지 않고,
커피를 마시게 된 것이다.
그래서 아메리카에 ~~다운, ~~처럼이라는 이탈리아어 '노(no)' 라는 글자가 붙었다고 한다.
근데, 왜 에스프레소에 물을 타먹냐고??
그건, 유럽에 비해서 미국의 땅떵어리가 크기 때문이 아닐까 생각이 든다.
전쟁을 하거나 이동을 할때도 커피콩을 가지고 다니거나, 오래동안 보관해야했을 것 같은데,
유럽에 비해 땅떵어리가 넓어서 그 기간이 상대적으로 상당히 길었을 것이므로,
딱딱하게 굳은 커피콩으로 커피를 만들어 먹으려면, 따뜻한 물을 많이 넣어서 먹어야 하지 않았을까??
그리고 오래 보관하려면, 미리 여러번 볶아야 했고, 그러면 커피가 더 써지기 때문에,
물을 타먹은것이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든다.
아무튼 여기까지 나름 아메리카노의 어원에 대해서 알아보았는데,
정작 미국인들은 아메리카노를 많이 마시지 않고, 라떼류를 즐겨먹는다고 하니.....
재미있다.
아무래도, 영국인들조차 오리지날 홍차보다 우유를 타서 마시는것을 좋아하는 것과 같은 이치라고 해야할까??
에스프레소는 너무 진하고 쓴데다, 양이 얼마 되지 않아 마신것 같지가 않고,
그 밖에 우유를 첨가한 카페라떼나, 카프치노, 카페모카....등등은,
우유가 들어가서 그런지, 배가 부르긴 하지만 뭔가 더부룩한 느낌이 있다.
그래서 내가 제일 선호하는 커피는 단연 아메리카노이다.
가장 뒤끝이 깔끔하고, 각성되어 정신이 맑아지는게 느껴질때가 있다.
그리고 가끔씩 아이스 아메리카노를 마시긴 하지만,
보통 뜨거운 아메리카노는,
천천히 나눠 마실수 밖에 없어서,
바쁜 일상에 떠밀리고 지친 내 마음을 잠시나마 쉬게해 주는 친구다.
그런 아메리카노가,
왜 아메리카노라고 불리는지도 모르고 10수년간을 마시고 있었다.
정말 심각한 수준이라 생각이 들어서 네이버에 찾아봤는데,
정확한 검색결과를 찾기 힘들어서, 구글에 물어봤더니 위키백과에서 원하는 답이 나온다.
카페 아메리카노(이탈리아어: Caffè Americano, 스페인어: Café Americano) 또는 단순히 아메리카노(Americano)는 에스프레소를 뜨거운 물로 희석하여 마시는 커피 음료의 한 종류이다. 그 농도는 일반적인 드립 커피와 비슷하지만 풍미(風味)는 다르다. 아메리카노의 농도는 에스프레소의 '샷' 수와, 더해지는 물의 양에 따라 달라진다. 이탈리아어인 'Caffè Americano'를 영역(英譯)하면 'American coffee'이지만, 영미권에서도 이탈리어 표현 그대로 쓴다. 또한, 'Americano'에서의 'America'는 영어이고 미국을 뜻하며, 'no' 부분은 이탈리아어로서 '~처럼'이라는 뜻이 있다.
글이 좀 읽기 어려울수 있을것 같아서 좀 더 간단히 요약해서 말하자면,
'에스프레소에 물탄 것'이다.
사전적 의미가 그렇다면, 왜 아메리카노라고 불리우는가?
글자를 나눠서 보면, '아메리카'와 '노'가 합쳐진 합성어인데, 아메리카는 모두가 알것이고,
'노'라는 것은 이탈리어어로 '~처럼'이라는 뜻이다.
합쳐보면 미국처럼, 미국 답게~ 라는 뜻이된다.
엥/? 뭔 말인가?? 커피이름이 대체
'미국다운 커피' 가 뭔가??
좀 더 의역하면, '미국커피'가 되는 것이다.
왜 이런말이 나왔을까? 를 알려면 역사적 사실을 조금 알아야 한다.
미국은 한때 영국의 식민지였고,
영국과 사이가 좋지 않았다. 왜냐고? 영국인들이 미국인들에게 불합리한 요구들과 세금을 거둬갔기 때문이다.
영국인들은 아직까지도 '홍차'를 좋아하기로 유명하다.
그래서 그때도 동인도 회사를 통해 미국으로 차를 수출하고 있었는데,
좀 더 수익을 내기 위해 미국상인들의 수입을 금지시키고, 영국의 동인도회사의 독점으로 만들어 버린것이었다. 미국인들이 수입하려고 하면 고관세를 낼수 밖에 없었다.
그래서 견디다 못한 보스턴의 미국인들이 인디언으로 변장해 보스턴항에 정박해 있던 영국 배 2척을 급습해 차 상자를 모두 부숴버리는 버리는 사건이 발생한다.
이것이 바로 1773년에 일어난 '보스턴 차 사건이다'
이 사건으로 미국인들은 영국에 대항한다는 의미로, 홍차를 마시지 않고,
커피를 마시게 된 것이다.
그래서 아메리카에 ~~다운, ~~처럼이라는 이탈리아어 '노(no)' 라는 글자가 붙었다고 한다.
근데, 왜 에스프레소에 물을 타먹냐고??
그건, 유럽에 비해서 미국의 땅떵어리가 크기 때문이 아닐까 생각이 든다.
전쟁을 하거나 이동을 할때도 커피콩을 가지고 다니거나, 오래동안 보관해야했을 것 같은데,
유럽에 비해 땅떵어리가 넓어서 그 기간이 상대적으로 상당히 길었을 것이므로,
딱딱하게 굳은 커피콩으로 커피를 만들어 먹으려면, 따뜻한 물을 많이 넣어서 먹어야 하지 않았을까??
그리고 오래 보관하려면, 미리 여러번 볶아야 했고, 그러면 커피가 더 써지기 때문에,
물을 타먹은것이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든다.
아무튼 여기까지 나름 아메리카노의 어원에 대해서 알아보았는데,
정작 미국인들은 아메리카노를 많이 마시지 않고, 라떼류를 즐겨먹는다고 하니.....
재미있다.
아무래도, 영국인들조차 오리지날 홍차보다 우유를 타서 마시는것을 좋아하는 것과 같은 이치라고 해야할까??
그런것이었군요~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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