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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원전으로 석탄화력발전 증가, 친환경정책???

아래 신문기사를 읽다보니,

드디어 문재인 정권의 탈원전 목적이 조금씩 드러나고 있는 것 같다.

바로 석탄 화력발전의 증가다.

석유한방울 나지 않는 나라에서,
도대체 무슨 생각으로 탈원전을 했을까? 싶었을 것이다.

답이 있다.

바로 북한 석탄자원 이용이다.


친환경 역행하는 석탄 발전 증가…'울고 싶은' LNG
http://news.hankyung.com/article/2018100428391


관련 포스팅: 
탈원전→북한석탄수입 / 국민연금 인상 → 북한퍼주기 / 포퓰리즘
http://getmoneyball.blogspot.com/2018/09/blog-post_42.html?q=%EB%AC%B4%EC%97%B0%ED%83%84


북한 석탄 밀수입해오면 바로 해결되는 것 아닌가?
북한 무연탄은 기계가 아니라 다 인부들이 수작업으로 채취하기 때문에 불순물 함유량이 낮아서 아주 고급이라고 한다.

이러면서 북한에 돈도 퍼주고, 얼마나 좋을까???

그런데, 서민들은 죽어나는 것이다.

값싼 원자력발전소로 전기생산하면 되는데 엉뚱하게 친환경, 방사능위협등의 이유를 내세워서 탈원전으로 갔고, 그 결과 석탄발전만 죽자고 하게 생겼다.

반대급부로 태양열 발전 열풍으로, 지방 부동산등이나 임야로 분류되어 평당 몇백원에 불과하던 땅들은 지가가 100배 넘게 오르면서 또다른 부동산 폭등을 불러 일으켰다.

이제서야 다시 태양광 발전을 신고하고, 임야에서 잡종지로 변경해서 주택을 올리고 사업하게 하는 것을 규제했다손 치더라도, 이미 해먹을 사람들은 모두 해먹고 다 빠진 상태이다.

상대적으로 친환경 연료인 LNG를 사용하려고 하니, 비싸서 석탄만 쓰는 실정이다.

힘들어 죽겠다고 생각했는데,

미국에서 셰일가스가 나와서 값싸게 LNG를 구할수 있는 길이 열렸다.

아래 기사를 보자


한국, 미국산 LNG최대 수입국...고유가시대 대안 '부상'
http://news.hankyung.com/article/201809266937Y

지난해까지 미국산 LNG 최대 수입국이었던 멕시코(1천55억 입방피트·21.5%)를 제치고 1위 수입국으로 올라섰다. 

미국 트럼프 행정부가 최근 액화천연가스(LNG) 수출 정책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는 가운데 우리나라가 올해 들어 미국산 LNG의 최대 수입국이 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천연가스의 전통적인 성수기가 겨울철이라는 점을 고려하면 올해 미국산 수입이 2천억 입방피트를 훌쩍 넘어설 가능성이 큰 것으로 전망됐다.

불과 2년 전인 2016년(102억 입방피트)과는 비교할 수 없을 정도로 급증한 셈이다.

이처럼 우리나라가 미국 LNG 시장의 '큰 손'으로 떠오른 것은 한국가스공사가 지난해부터 수입을 크게 늘린 데 따른 것으로 분석됐다.

가스공사는 2012년 미국 루이지애나주(州)에 있는 사빈패스 터미널로부터 연간 280만t의 LNG를 도입하는 장기계약을 체결하고 작년부터 들여오고 있다.

더욱이 내년 이후에는 GS EPS와 SK E&S 등 민간기업들도 미국산 LNG를 수입할 예정이어서 미국 LNG 수출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더 커질 것으로 예상된다.



외교 천재가 나타난것이다.

북한과의 모종의 협약으로?? 북한과의 평화??도 이끌어내고,
미국산 셰일가스를 세계 1등으로 수입해 주니,
미국 트럼프의 환심도 살수 있다.

한미 FTA도 미국에 유리하게 재협상하여 앞으로 미국산 농수산물도 식탁에서 많이 보게 될것으로 기대된다. 

국제적으로만 본다면 곧 있을 노벨평화상 후보?? 에도 올라갈것 같은 느낌인데,
정말 대단하다. 

여기까지만 본다면 정말 좌파들이 다음 선거에도 득세할것 같지만,
가장 중요한 민생경제가 망하고 있으니, 참 애석하다. 

우리는 촛불시위로 새로운 대한민국만의 자유민주주의를 전세계에 알린것으로 착각하였고,정치와 경제는 나날이 퇴보하고 있는 느낌이다.

국회에서 여야의 다툼과 좁혀지기는 커녕 극대화되고 있는 빈부와 세대간의 격차는,
돌이킬수 없을 정도로 벌어지고 있는 게 아닐까??


처음으로 이민에 대한 고민을 조금이나마 더 생각하게 되는 정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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