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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의 국경장벽건설과 마약밀수 (톰크루즈 영화_아메리칸 메이드)







요즘 트럼프가 열일이긴 하다. 

대선공약이었던 남부 국경장벽을 마무리짓기 위해,
미 연방정부 셧다운 위기까지 몰아넣고 있기 때문이다. 

중간선거로 예산심의에 대한 권한을 가지고 있는 하원을 민주당이 장악했으니,
트럼프가 밀어부치고자하는 국경장벽(Border) 건설 예산을 허가해 주고 있지 않고 있는 것이다. 

그렇다면 트럼프는 무엇때문에 이렇게까지 하면서 국경을 폐쇄하려고 하는 것일까??

나도 모든 뉴스와 자료를 찾아보지는 않았지만,
대부분의 사람들이 알고 있는 부분은 이거다. 

바로 불법 난민 유입때문.

하지만, 실제로는 Drug Money 때문이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들어서 포스팅을 하게 되었다. 

12/28일, 어제 올린 트럼프의 트위터에서 Drug Money 단어를 발견한 순간,
예전에 보았던 톰크루즈의 영화 '아메리칸 메이드'가 연상되었다. 

'아메리칸 메이드'의 내용은 이렇다. 

특급 여객항공조정사였던 탐크루즈는 그 실력을 인정받아 CIA로부터 한가지 제안을 받게된다. 

항공조정술이 뛰어나니,
민간 항공기를 몰아 군사접경지역이나, 적군의 군사시설 및 예민한 곳에 몰래 침투하여 사진을 찍어오는 임무를 말이다. 

침투루트와 복귀시 미공군에도 들키지 않는 CIA의 비행루트를 철저히 알려주고,
임무를 진행한다.  

톰크루즈 이전 인물들은 모두 추락사 당하거나, 살해당했지만,
톰크루즈는 탁월한 실력을 발휘하여, 임무를 완수한다. 
하지만, 모든 임무를 완수할수는 없는법. 한번은 적군기지에 붙잡히게 되는데,
오히려 그곳에서 또다른 제안을 받게된다. 

그것은 바로, 마약밀수였다. 

톰크루즈가 미국으로 관세청이나 공군에 잡히지 않고 들어갈수 있으니,
사전에 약속된 장소에 비행기가 저공비행하다가 드랍시켜주면, 밀수는 성공적으로 되는 것이었다. 

그렇게 남미의 마약카르텔과 밀접한 연계를 맺게된 톰크루즈는 마약밀수 수수료만으로도 엄청난 갑부가 되고, 당연히 마약업자들이 뒤를 봐주기 때문에 임무도 문제없이 수행하게 된다. 

결론은 안좋았던 것으로 기억이 되는데.....

아무튼 보통 사람들은 멕시코와 남미로부터의 마약밀수는 공공연한 비밀 아닌 사실로 알고 있을 것 같다(?)

미국은 이것을 막고자 무진장 애를 썼는데,
미군은 해군력이 강하니, 뱃길을 통한 밀수는 거의다 뿌리를 뽑았다고 알고 있다. 

하지만,

육지를 통한 유입은 어떤 방식으로든 막을수가 없다고 한다. 
왜냐면 불법이민자들 때문이다.

정책적으로 막을려고 하지만, 그럴수록 마약의 운송 부대비용으로 인한 단가상승만 초래할 뿐이었다. 

마약 중독자들이, 비싸다고 복용안하는 건 또 아니지 않나,
귀해질수록....심리적으로 더욱 찾게되기 마련이라 끊어지지가 않았다. 

오죽했으면,
다른 방법이 없으니,

불법이민자들을 모두 양성화, 합법화 시켜서,
전산시스템에 등록을 시키고, 그들을 통한 마약밀매를 막자는 얘기까지,
아니 대안까지 나온것으로 알고 있다. 

왜나면 양성화 시켜야지, 제대로 관리가 되기 때문이다. 
이때까지는 그 방법 말고는 없다고 생각되었다. 


그런데, 
우리의 트럼프 대통령, 역시 대단하다. 

지금처럼 국경에서 테러진압하듯이 불법이민자들을 막고,
2000마일에(3200Km) 이르는 국경장벽을 세우게 되면, 또 그건 다른 이야기가 된다.  

지금까지 알려진 불법체류자만도 약 900만명에 달한다고 하는데,
이것을 막기위해, 장벽을 세울 생각을 하고,
그것이 허풍이 아니었던 것이다. 

장벽을 세운다고 무조건 못넘어오는것은 아니지만,
많은 불법이민자들이 걸러질 것으로 예측된다.

그럼,
불법이민자들로부터 유입되는 마약밀수가 사라지게 된다??

이런 결론에 이를수도 있겠다.

단순히 장벽을 쌓는건, 불법이민자들을 막아서,
미국 자국민들의 일자리 확보를 위해서만은 아니었던 것이다.

과연, 트럼프가 국경장벽을 모두 완성할수 있을지?? 궁금하다.

출처:
http://www.newsis.com/view/?id=NISX20181229_0000515974&cID=10101&pID=10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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