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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부동산 가격은 폭등중



요즘 서울 및 일부 수도권 부동산(아파트) 가격이 미친것 같다. 
위 캡쳐화면을 살펴보자.

아래 거래완료라고 나와있는 날짜는 2018.08.09 이다. 
가격은 3억 2,500만원이다. (공급면적 16평, 전용 11평)

그런데, 그 위에 빨간색으로 표시해둔 매물을 보자.

20일이 지난 2018.08.29일이다. 최근이라고 보면 된다. 
정확히 20일만에 1억 1,500만원의 호가가 올랐다

그리고 해당평형의 매물은,
현재 위 2개가 전부다. 

4억3천과, 4억4천만원. 평당 2700만원이 넘는 금액이다. 

여기가 설사 강남이나 강북주요지역도 아니고,
구로다.

헛헛...헛웃음만 나온다. 

사실 이 아파트는 2억 3천일때부터 살려고 눈여겨 보다가,
부동산 아주머니가 호가가 2억7천일때,
꼭지인것 같다고 얘기하시는 걸 듣고, 
일단 지켜보자고 생각하고 지켜보기만 했다. 

그 당시 지방에 사는 사람들이 집을 보지도 않고 전화로만 확인하고 매매를 한다고 했었다. 
그래서 꼭지가 가까워진다고 했는데,

그 이후로도 3억이 넘어가더니 지금은 4억4천만원까지 올랐다. 

실거래가 4억이 넘은적은 없다. 
왜냐면 올려놓은지 20일밖에 되지 않았기 때문이다. 

하지만, 곧 그 사례가 나올것이다. 

일단 매물이 없다. 
그리고 집주인은 위 매물처럼 배짱좋게 1억이상 올려놓았다. 

매물이 없으니, 거래도 없지만,
반드시 사야만 하는 실수요자만 울며겨자먹기로 피해를 본다. 

그러면 간간히 거래는 이뤄지고,
그래도 부동산이 더 오를것 같다고 생각하는 사람이,
매수한다면 금액은 점점 오르는 것이다. 

서울 집값이 전반적으로 전 지역에 걸쳐 광범위하게 크게 올랐다. 

그런데, 주변에 새 아파트가 없다?
공급이 없다?

그러면, 집주인들은,
전세가도 올리기 시작한다. 

대체재가 없기 때문이다. 

그러면 올라가는 전세가는 집값을 떠받쳐주는 역할을 한다. 


이렇게 서민들은 집을 사기 점점 어려워져만 간다...
이제 금리까지 올린다고 하니,
언감생심이다. 

이제 집없는 사람들이 조용히 할일은 무엇인가??

문재인 대통령 욕?

그건 조용히 하는 것이 아니다. 

그럼?

어디 모임에 가서도, 아무말 없이 잘 있다가,

다음 지방선거때,
조용히 반대표를 찍는 것이다. 


그리고 그 결과는,
투표 결과로 나오게 되어 있다. 

이제 통계청장도 바꾸는 막가파 정권이 되었기 때문에 

드루킹도 그렇고...말이다. ㅋ

설문조사나, 지지도율 같은것도 
다시한번 더 의심을 해봐야하는 골때리는 상황이 오고 있는 것이다. 

취업자 증가수도 0.5만명을 1만명으로 반올림을 하지 않나....ㅋ


어쨋든,


개인적으로,
정부말을 듣고 크게 실패한 적이 2번 있는 것 같다. 

첫번째는, 이명박 대통령때다.

2007년이었을 것이다. 
이명박 대통령이 대우증권을 방문하여,  
이제 코스피지수 3000시대가 온다고 했다. 
아니면 그렇게 만들겠다는 식으로, 

주식투자를 권했다. 


이명박 대통령이 경제에 빠삭할줄 알고 있었고,
경제를 살려낼줄 알았다. 

서울시장때 그...청계천 공사와, 버스전용차선을 만들어낸,
영웅(?)이 아니던가?

순진한 마음에 믿고,
대우증권에 투자했다. 

10년도 더 지난 오래된일이라, 
그때 가격을 정확히는 모르겠지만, 약 3만원대였던것 같다. 


결과는?
폭망이었다. ㅠ.ㅠ


두번째는,

문재인 대통령때이다. 

이번에는 정말로 집을 살려고 했었다. 
박근혜-최순실 사태로 국내정세가 어지럽고,
탄핵으로 대통령 선거를 일찍하게 되었으며, 정권이 바뀌게 되었다. 

문재인 대통령 정권이 들어서면, 
정말 부동산 가격을 잡을줄 알았다.

그런데 왠걸,

폭등하고 있다. 

대책이라고 내어놓는 정책하나하나가 졸속이라고 해야하나?

요즘에는 관련 정책담당자들이 투기규제구역이라고 명명한 곳을 
어떤 방식으로든 보유하고 있는 건 아닐까 하는 의심이 강하게 든다. 

의심하지 않는다면, 오히려 이상하다고 할 정도가 되었다. 


집걱정 OUT 이 아니라, 
집걱정 HUGE~!!! 집걱정이 거대해져 버렸다. 

행복 두배?? --> 집값 2배
주거 사다리 정책? --> 사다리 걷어차기 

결과를 가져왔다. 

이런 표퓰리즘 정치인들을,
그렇게 속고도 다시 또 속는,
나와 같은 우매한 서민들......
  



애석하게도 최근에 들어서야 알았다. 

좌파가 정권을 잡으면,
집값이 오를수 밖에 없다는 것을,

그들은 자유민주주의에 대한 이해가 부족하다. 

그들이 펼치는 정책이나, 논리를 가만히 들어보면 아주 멋지다. 
이상적이다. 그렇게 되어야만 할것 같다. 

그래서,

시장을 개 무시한다. 
너무 우습게 봐서,

정책이 의도하는 바와는 정반대의 결과를 가져온다. 

서울의 멸실주택 수를 통계치에 넣지 않았는지,
고려조차 하지 않았는지,
공급이 부족해서 라는 걸...이 삼척동자도 알만한 FACT를 부정하고,
수요억제정책을 폈고,

그 결과 서울 부동산은 폭등중이다. 

사실 8.2 부동산대책에, 많은 이들이 이건 뭐지? 
어떻게 되지? 조금 쫄았을수도 있다. 

그런데, 8.27정책을 바라보는 부동산 투자자들은?

한번 속지, 두번 속냐?

이런 심리인것 같다. 

그래서 내놓은 매물을 싹 거둬가 버리고,
호가 1억,
좀 더 고가주택인 경우는 2~3억,

아무렇지도 않게 올려버리는 것이다.

팔리면 땡큐고,
안팔려도, 거래가 없고, 서울에는 새로 공급이 마땅히 없으니,
전세가를 올려버리면 되니깐 뭔 걱정이여?

그리고, 새 아파트 공급이 있어도,
한정적이고, 앞으로 2~3년은 걸리잖아?

걱정없슈~~

그리고 새 아파트 브랜드 급으로 들어오면,
어차피 그 가격에 10년된 우리 아파트 가격도 같이 따라가게 되어있어~~

이런 마인드이지 않을까??

그런데 잠깐??

지방에 집 사서 사는 사람들은 뭔죄인가??

죄가 없다고??

이럴줄 알고,
서울에 아파트 한채 조그마한거, 전세놓고 하나 사두었재....
나중에 애가 서울에 있는 대학가면, 거기 살어라고 하면 되니깐 말이여~~

이러면서, 회심의 미소를 짓고 있을수도 있다. 


몇몇사람들은 이렇게도 얘기한다. 

박근혜 대통령때, 이미 가계부채가 심했었고,
결과적으로 그 버블이 지금 더 커지고 있는 것이라고 말이다. 

자신들이 구세주로 뽑은 현 대통령의 실책을,
애써 부정하고 싶은 것이 아닐까?

당연히 그때부터 부동산 시장을 활성화 시켜서 경제를 살리려고 했으니,
지금이 현상이 그때의 문제로 인해 발생하고 있을수도 있다..

그런데, 그렇다고 해도, 이건 너무 심하다고 생각이 들지 않을까??

2018년 인구절벽을 외치던,
수많은 전문가들은 지금 어떤 말을 하고 있을까?


이제쯤 금리를 올려,
대출금리도 공식적으로 올려야 하는데,

최저임금인상, 노동시장규제때문에,
경제가 어려워서,
미국금리 올리는데....따라서 올리지도 못하고, 8월달도 동결이 되었다. 

이제 한-미 기준금리차는 완전히 역전되었다.

한국경제가 좋아지지 않을 것이라 전망된다면, 외국인들은 자금을 빼서,
호황을 맞고 있는 미국으로 투자할것 아닌가?


최저임금인상등이 나쁘다는 것은 아니다. 
하지만, 너무 급격하고, 무분별하게 올리고 있으니 문제라는 것이다. 


어쨋든,
 내 투자원칙에 의하면,
버블이(거품이) 끼이는 것 같은 시기에 섣불리 부동산 투자를 할수는 없다. 

계속해서 과열되고 있는 시장이,
언제쯤 안정이 될지는 모르겠다. 

이제 왠만한 주위사람들 모두가,
어떻게든 기회가 되면,
부동산에 투자해서 단기적으로, 또는 장기적으로
한몫챙기려고 눈에 불을 켜고 있는 듯한 추세이다. 

이럴땐, 
시장이 쉽게 잡히지 않는다. 

앞으로 더욱 크게 상승할 수도 있다.  

강하고 큰 불에, 소방호수로 물을 뿌려봤자다.
오히려 옆으로 더 번지기만 한다. 

그게 서울을 누르니,
서울인접 경기지구가 상승하는 효과와 같은 것이다. 

오히려 위험하지만 맞불을 놓는게,
역발상으로 더 좋을 수도 있다. 


이명박때를 보자. 

리먼브라더스 사태가 있었긴 했지만,
부동산 관련세제를 대부분 감면하고, 규제를 완화해도, 시장은 침체기를 맞았었다. 

어차피,

엉뚱한데 돈 쓰지말고,
규제완화하고, 세금 줄여주는데 돈을 쓰도록 해보는 게 어떤가?

계속 돈으로 퍼줄려고 하니깐,
세금만 많이 거두려고 하게 되고,
서민들과, 중소기업들은 점점 팍팍해져만 가는 것 아닌가?

완전 더 역발상으로,
지방을 규제하고, 서울을 풀어줘 버리자. 

부동산 가격은 어떻게 될까?

말도 안되게 더 폭등을 할려나?? ㅎㅎ

이번 정권에서는 상상도 하기 힘든 방법일것이다. 


아니면, 가장 쉬운 방법으로,
어차피 대기업들을 옥죌려면,
다른 방향으로 옥죄자.

대기업 본사를 다 지방으로 옮겨버리는 정책을 쓰자.

지방이 균형있게 발전해라고 말이다. 
지방으로 이전하는 기업들은 세금을 대폭 감면해 주고 적극 지원해 주자. 어떨까??

지역경제가 살아나야 사람들도 많이 이동하고 부동산 가격도 오른다.

그래야 지방에 있는 사람들이 서울에 묻지마 투자를 하지 않을것 아닌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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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연 앞으로 부동산 가격은 어떻게 진행될것인가?

이번 정권은 집값을 잡을수 있을 것인가???

국민의 한사람으로서 어디까지가 정말 버블인지? 가치수렴인지?
지켜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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