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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외감을 이겨내야 투자에 성공한다.


소외감......

이 3글자로부터 자유로운 사람이 과연 몇명이나 될까?

그렇다면, 이 소외감이라는 것은 무엇일까?

다양한 부분에서 널리 쓰여질수 있겠지만,

투자에 관해서 얘기할때 '소외감'이란 바로,

'
부러움
'

이 아닐까?


이게 바로 투자는 심리게임이라는 말이 나오는 이유다.

요즘 미친듯이 폭등하는 서울 및 일부 수도권 지역(광명이나 분당등 서울 인접지역) 의 
부동산 가격이 참 이슈다. 

정부 탓이니, 대통령 탓이니, 말들이 많다. 

그 와중에 웃고 있는 사람이 있는 반면,
울고 있거나, 
땅을 치고 후회하는 사람들이 있을 것이다. 

여기서 소외감을 느끼는 사람은,   

실수요자,
내 집마련을 계획하고 있었던 사람들,
무주택자일 것이다. 


나는 회사에서 죽도록 뻉이치며 
힘들게 일해서,
한달 월급으로 4가족이 근근히 살아가는데,


남들은 다 앉아서 
1~2억씩 편하게 돈 번다고 생각하면,

큰 소외감을 느끼게 된다. 


처음 한번은 참을수 있겠지만,
이와 같은 상황이 2번, 3번 반복적으로 발생하게 되면,

더이상 참지 못하고,
있는 돈 없는 돈 다 끌어다 부동산 계약을 하게 된다. 

아마 그때는 부동산 경기가 상당히 호황이고, (현재는 서울쪽에 한함)
모두가 다 부동산 투자,
부동산 불패,
오늘이 가장 싼 가격은 부동산이다~!! 를 외치고 있으며,
언론에서도 연일 서울 집값 상승을 노래하는 분위기 일 것이다. 

 이때가 되면,

집도 보지 않고, 계약할 가능성이 많다. 


하지만, 이때는 너무 늦은 타이밍일 가능성이 많다. 

온나라가 비트코인 광풍에 휩싸이고,
무일푼의 20대가 100억대 부자가 된 전설과 같은 이야기가,
사람들 입에서 오르내릴때를 생각해 보자. 

그 순간만 보면 영원할것 같지만
지나보면, 알게 되는 것이다. 

그때가 고점이고, 그것은 거품이었다는 것을 말이다. 

헤어지고 나서야 첫사랑인줄 알게 되고,
부모가 돌아가신 후에야 소중함을 알게되듯 말이다. 

화나 짜증이 머리끝까지 난 상태에서,
주위의 진심어린 조언이나 사과가 받아들여지지 않듯,

광기에 빠진 투기꾼들 눈에는,
어떻게든 빨리 한몫 챙겨야 겠다.

나도 어떻게든 부동산으로,
주식으로,
비트코인으로,
사업으로,
하루빨리,

큰 돈 한번 벌어봐야겠다고 생각하는 순간,
세력의 덫에 걸려들게 된다. 

타짜는 그 순간을 오래동안 기다려왔을 것이다. 
보통사람이라면 상상도 하지 못할 정도로 긴 시간을,
낛시대 하나 던져놓고 기다렸을 수도 있다. 

비트코인이 당장 눈에 보이는 실체가 없다는 점에서
부동산과 직접 비교하는 것은 문제가 있다. 

그리고 지금이 꼭 서울지역의 부동산에 거품이 끼었다고 얘기하는 것도 아니다. 

서울 부동산 가격이 많이 올라 엄청 비싸다고 하지만,
비싸다고 얘기하는 것도 아니다. 

그렇다고 대답하는 것은,
바로 내 기준으로 말하는 것이다. 

홍콩이나, 런던, 싱가폴, 도쿄....등등
이런 메가시티급 도시에 사는 주민들의 생각을 들어보면 어떻겠는가??

서울 부동산 가격이 상대적으로 싸다고 느껴지지 않을까??

나는 비싸다고 생각하는데,
상대방은 아직도 저렴하다. 싸다, 더 오를것 같다고 생각하면,
거래가 일어나는 것이다. 


그래서 나는 비싸다고 해서,
팔았는데, 

가격은 그것보다 훨씬 더 오를수도 있는 것이고,

나는 싸다고 샀는데,
가격은 그것보다 훨씬 더 떨어질수도 있는 것이다. 


교훈이 뭔가?

투자라는 것을 할때,
싸다 비싸다는 판단을,
내 기준으로 생각해서 판단하면 안된다는 것이다. 

눈에 보이지 않는,
상대방의,
대중의,
심리를 읽어야 한다. 
그리고 그것과 반대로 한다.


만약에 지금 서울 부동산을 산다면 어떤 마음이 들까??
물론 사람마다 다르겠지만,
무리하게 대출을 끼어서 투자용으로 샀다면......
하루하루가 불안하지 않을까?

실거주 용으로 내 한달 수입의 부담없는 수준에서 대출받아 샀다면
그래도 깔고 앉아서 살면 되니깐 걱정이 덜 할것이다. 

하지만, 그렇지 않다면,
정부가 발표하는 규제 정책하나하나에 신경이 쓰이지 않을까?

이번엔 성공할까? 
이번에도 실패하면 좋겠는데? 실패하면 집값이 더 오를테니까 말이야~
이런 생각이 들것 같다. 


투자라는 것은......
힘을 빼야한다.
서두르지 말자.
마음이 다급한 사람일수록,
지는 게임을 하게될 가능성이 많다. 

버스놓쳤다고 한탄하지 말자.
나중에 비행기 타고 가면 되니까 말이다. 

요즘 집주인들이 매물 거둬가고,
한개, 두개정도만 잔여 매물로 나오는 상황에서 
1억~2억씩 호가를 올려놓는다. 

(관련글: 서울 부동산 가격은 폭등중 

팔리면 좋고, 안팔려고 전세올리고~
배짱을 부린다. 


집없는 자들이여,
우리도 똥배짱 부릴건 부리자. 

집값 오르면 오르는 거고,
전세값 올리면 올려주는 거고~~
다행히 전세자금대출이 있지 않나?

편하게,,,편하게 마음먹자.
그래야 생각도 유연해 지고,
다른 좋은 아이디어도 떠오르게 된다. 


'소외감'이란 소음에서 하루빨리 벗어나도록 하자. 

투자는 '도인'에 가까워질수록 성공할수 있다고 생각한다. 

온갖 최신 정보를 실시간으로 접하는 증권사 펀드매니저들중에서 
부자가 많지 않은 이유가 바로,
이 소외감 때문이라는 말이 있다. 

하루에도 상한가 30%이상 치는 종목들이 즐비하고,
또는 점상으로 몇일동안 상승한다거나,
몇달만에 2배가 된다거나...하는,
그런 경우를 많이 봐서 그렇지 않을까??

진득하게 내가 투자한 종목에 대해서 확신이 들었다면
기다릴줄 알아야 하는데,

여기저기서 소음이 들려오고,
나는 마이너스 계좌라면,
손절을 하고, 시장이 유망하다고 얘기하는 다른 종목으로 갈아탈 가능성이 많다. 

그리고 그 상황이 반복될수록 손절과, 거래세로 인한 손실은 점점 커지게 되고,
주식은 내 인생을 말아먹는 나쁜 놈이 되어 버리게 된다. 


오늘은,
소외감이라는 주제로 글을 써 보았다. 

나 자신도 반성하고,
공부하면서 시장을 유연하게 바라보기 위해서 노력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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