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들과 얘기하다보면,
깜짝깜짝 놀랄때가 있다.
나는 당연하다고 생각하는 것들이,
그들에게는 말도 안되는 설명이거나,
금시초문일 경우다.
문제는 여기서 끝나지 않는다.
그들은 어렴풋이 아는것을 이미 사실로 받아드렸고,
그 사실과 반대되거나
그 사실 범주내에 없는 얘기는 거짓이고 잘못된 것이라고 단정지어 버린다.
그리고 상대방에게 공부를 좀 더하라고 한다.
이게 말이 되는가?
잘못된 사실이라도 많이 알고 있는 사람이,
거의 정보를 접해보지 않았거나, 접해봤더라도 언론의 귀동냥으로만 알고 있는 사람에게 내용을 전달하면,
그것이 거의 진실인 마냥 받아들여지게 된다.
그리고 굳이 관심이 없다면 따로 찾아보지 않게되고 그러면 그냥 그러려니 하고 받아들이게 된다.
왜냐하면
거짓된 정보에도 중간중간 진실적인 부분이 섞여있기 때문이다. 그 중간중간 섞여있는 팩트가 어이없게도 거짓된정보를 뒷받침해 주기도 한다.
그래서 우리는 전문가나 설사 전문가 할아버지라고해도 걸러서 듣고 의심해봐야한다.
그리고 거꾸로 생각해보면 좋다.
마치 정부정책과 반대로 행동하는 것과 유사할수도 있겠다.
중요한점은 몇번 얘기해보고 안될것 같으면 빨리 수긍하고 졌다고 의사표현을 하거나, 친구라면 더 알아보겠다로 마무리 지어서 쓸데없는 논쟁은 하지 않는것이다. 아마 자존심이 강한 사람이라면 싫겠지만, 그게 사회생활을 잘하는 지름길이다.
아무튼 서론이 길었다.
이 서론이 나온 이유가 바로 미중 무역전쟁에서 나왔다.
놀랍게도 중국이 미국을 이기고,
대한민국을 비롯한 아시아 전역을 지배하에 둬서 미국이 아니라 중국천하가 빨리 왔으면 좋겠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있다는 것이다..
더군다나 한국에서 B2B 영업을 하는 사람들의 머릿속에서 나왔다는것 자체가 더 놀라웠다.
B2B 사업이 잘 되려면,
아무래도 대기업이 잘 되어야 한다.
왜냐하면 B2B기업은 대기업에 납품해야하기 때문이다.
그런데 우리나라 대기업은 중국이 키우려는 산업과 대부분 오버랩된다.
그래서 조선부터 시작해서 전기전자, 디스플레이, 배터리등 산업류의 주가가 좋지 않은 것이다.
그럼 대한민국 대기업에 납품하지 않고, 중국 기업에 직접 납품하면 되지 않겠는가? 라고 반문할수 있으나,
생각해보자. 중국이 자국기업 놔두고 다른나라 기업에서 부품을 조달받으려 하겠는가?? 그것도 공산주의 국가에서 말이다. 더구나 중국제조 2025를 통해 중국은 모든 기술력을 자국내에서 해결하고자하기에, 그건 가당치도 않는 얘기가 된다.
그리고 중국이 미국에 두드려 맞아야 한국B2B가 잘된다는 이유는 더 있다.
미국에게 압박을 받아야, 그나마 정신을 차리고,
한국에게 조금이라도 잘해줘서 자기편으로 만들려고 회유할것 아닌가??
그렇지 않다면 바로 사드사태때와 같이
바로 한국기업을 내쫓아 내려고 하는게 중국의 성향이다.
미국과 같이 동맹국으로서가 아니라,
조공국으로, 신하나라로 생각하고 대우하는게 중국이다.
한국기업을 인수해도 기술력 빨아먹고
회사 문닫게하는게 중국이니 말이다.
중국의 힘이 세지면,
중국에 진출한 한국의 B2C 대기업이 좋아지는게 아니라 통제가 들어온다.
한참 돈벌면서 성장할때는 그것이 어느정도 용납이 되었으나...이제는 얄짤없다. 경쟁기업이 중국내에 이미 있다면 그것으로 바로 불공정 거래로 한국기업이 죽게하거나, 자국내에 없다면, 합작회사를 세우게하여 기술이전을받고 회사를 설립해서 죽게한다.
그런데 중국이 패권국이 되었으면 좋겠는가??
납품하는 한국 대기업이 힘들어지면 투자는 없다.
즉 한국 B2B기업은 죽는것이다.
만약 B2B기업의 매출비중이 한국 대기업이 아닌 다국적기업이 더 높다면 상황은 조금 달라질수 있으나,
그것도 결국 중국기업이 싼 인건비나 정부보조금등으로 치고 들어오기때문에 힘들어지는 것이다.
그러니 내가 영위하는 비즈니스 모델의 파이프라인이 어디에다 빨대를 꽂고 있는지, 먼저 잘 파악해야 해야하고, 그 빨대꽂은 곳의 영업환경이 어떤지도 알아야 하겠다.
결국 현시점에서 중국이 죽어야 한국 B2B기업 뿐만 아니라, 한국기업이 더 잘되는 것이다.
예전처럼 중국이 성장한다고, 단순히 중국에 진출한 한국기업이 잘되는 경우는 많이 없어지게 될것 같다.
깜짝깜짝 놀랄때가 있다.
나는 당연하다고 생각하는 것들이,
그들에게는 말도 안되는 설명이거나,
금시초문일 경우다.
문제는 여기서 끝나지 않는다.
그들은 어렴풋이 아는것을 이미 사실로 받아드렸고,
그 사실과 반대되거나
그 사실 범주내에 없는 얘기는 거짓이고 잘못된 것이라고 단정지어 버린다.
그리고 상대방에게 공부를 좀 더하라고 한다.
이게 말이 되는가?
잘못된 사실이라도 많이 알고 있는 사람이,
거의 정보를 접해보지 않았거나, 접해봤더라도 언론의 귀동냥으로만 알고 있는 사람에게 내용을 전달하면,
그것이 거의 진실인 마냥 받아들여지게 된다.
그리고 굳이 관심이 없다면 따로 찾아보지 않게되고 그러면 그냥 그러려니 하고 받아들이게 된다.
왜냐하면
거짓된 정보에도 중간중간 진실적인 부분이 섞여있기 때문이다. 그 중간중간 섞여있는 팩트가 어이없게도 거짓된정보를 뒷받침해 주기도 한다.
그래서 우리는 전문가나 설사 전문가 할아버지라고해도 걸러서 듣고 의심해봐야한다.
그리고 거꾸로 생각해보면 좋다.
마치 정부정책과 반대로 행동하는 것과 유사할수도 있겠다.
중요한점은 몇번 얘기해보고 안될것 같으면 빨리 수긍하고 졌다고 의사표현을 하거나, 친구라면 더 알아보겠다로 마무리 지어서 쓸데없는 논쟁은 하지 않는것이다. 아마 자존심이 강한 사람이라면 싫겠지만, 그게 사회생활을 잘하는 지름길이다.
아무튼 서론이 길었다.
이 서론이 나온 이유가 바로 미중 무역전쟁에서 나왔다.
놀랍게도 중국이 미국을 이기고,
대한민국을 비롯한 아시아 전역을 지배하에 둬서 미국이 아니라 중국천하가 빨리 왔으면 좋겠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있다는 것이다..
더군다나 한국에서 B2B 영업을 하는 사람들의 머릿속에서 나왔다는것 자체가 더 놀라웠다.
B2B 사업이 잘 되려면,
아무래도 대기업이 잘 되어야 한다.
왜냐하면 B2B기업은 대기업에 납품해야하기 때문이다.
그런데 우리나라 대기업은 중국이 키우려는 산업과 대부분 오버랩된다.
그래서 조선부터 시작해서 전기전자, 디스플레이, 배터리등 산업류의 주가가 좋지 않은 것이다.
그럼 대한민국 대기업에 납품하지 않고, 중국 기업에 직접 납품하면 되지 않겠는가? 라고 반문할수 있으나,
생각해보자. 중국이 자국기업 놔두고 다른나라 기업에서 부품을 조달받으려 하겠는가?? 그것도 공산주의 국가에서 말이다. 더구나 중국제조 2025를 통해 중국은 모든 기술력을 자국내에서 해결하고자하기에, 그건 가당치도 않는 얘기가 된다.
그리고 중국이 미국에 두드려 맞아야 한국B2B가 잘된다는 이유는 더 있다.
미국에게 압박을 받아야, 그나마 정신을 차리고,
한국에게 조금이라도 잘해줘서 자기편으로 만들려고 회유할것 아닌가??
그렇지 않다면 바로 사드사태때와 같이
바로 한국기업을 내쫓아 내려고 하는게 중국의 성향이다.
미국과 같이 동맹국으로서가 아니라,
조공국으로, 신하나라로 생각하고 대우하는게 중국이다.
한국기업을 인수해도 기술력 빨아먹고
회사 문닫게하는게 중국이니 말이다.
중국의 힘이 세지면,
중국에 진출한 한국의 B2C 대기업이 좋아지는게 아니라 통제가 들어온다.
한참 돈벌면서 성장할때는 그것이 어느정도 용납이 되었으나...이제는 얄짤없다. 경쟁기업이 중국내에 이미 있다면 그것으로 바로 불공정 거래로 한국기업이 죽게하거나, 자국내에 없다면, 합작회사를 세우게하여 기술이전을받고 회사를 설립해서 죽게한다.
그런데 중국이 패권국이 되었으면 좋겠는가??
납품하는 한국 대기업이 힘들어지면 투자는 없다.
즉 한국 B2B기업은 죽는것이다.
만약 B2B기업의 매출비중이 한국 대기업이 아닌 다국적기업이 더 높다면 상황은 조금 달라질수 있으나,
그것도 결국 중국기업이 싼 인건비나 정부보조금등으로 치고 들어오기때문에 힘들어지는 것이다.
그러니 내가 영위하는 비즈니스 모델의 파이프라인이 어디에다 빨대를 꽂고 있는지, 먼저 잘 파악해야 해야하고, 그 빨대꽂은 곳의 영업환경이 어떤지도 알아야 하겠다.
결국 현시점에서 중국이 죽어야 한국 B2B기업 뿐만 아니라, 한국기업이 더 잘되는 것이다.
예전처럼 중국이 성장한다고, 단순히 중국에 진출한 한국기업이 잘되는 경우는 많이 없어지게 될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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