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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2019의 게시물 표시

한국가스공사 매수한번 해보실래예?? (LNG가격 상승, 국제유가, 국내사정 고려)

지금 한국가스공사 주식을 사면 어떨까?? 아래 기사를 읽는 내내 그런 생각이 들었다. 이건 무조건 '한국가스공사'에 유리한 국면이다. LNG에 울고 웃는 가스공사-난방공사 http://m.newsway.co.kr/news/view?tp=1&ud=2019042315374506950#09Ls 난방요금 올 7월 오른다…난방공사 "인상요율 검토 중" http://naver.me/G8QKWnyy 국내에서 LNG 유통의 100% 독점인 회사가 한국가스공사인데, LNG 가격을 올린다?  도시가스를 7.2% 정도 올린다고 하는데, 그럼 무조건 이익이다. 사업보고서를 보면, 이때까지 발전용 가스만 가격을 올렸고, 일반 국민이 쓰는 도시가스 공급은 가격을 올리지 못하고 있었다. 그런데, 그 도시가스와 발전용의 비중은 55대 45정도로 도시가스가 좀 더 높았었다. 조금 위안인 것은 도시가스의 연평균 증가율이 발전용보다 12%정도 더 높다는 것. 아무튼, P (가격) x Q(판매량) = 매출 이라는 공식에서 가격이 올라가니, 당연히 매출이 올라가지 않을까? 생각이 든다. 국제적으로 LNG가격이 오르면 결국 매출이 올라도, 손해일수도 있지만, 상식적으로 생각해보면, 한국가스공사는 국내 100프로 독점이라, (*일부 자가소비용은 요건을 충족하면 직수입 가능하긴함) 시장 지배자이다. 그리고, 단순히 유통만 하는게 아니다. LNG는 가스기 때문에, 단순히 유통을 할수 있는게 아니라 파이프라인이 깔려있어야 하고, 200%의 고압으로 압축을 해야하기 때문에 탱크로리와 같은 저장소가 필요하므로, 기본유통마진 + 알파가 붙는 것이다. 비전문가인 내가 상식적으로 생각해봐도 그렇다. 아무튼, 투자아이디어가 난 것은, 위 기사를 읽어서이지만, 기본적으로 유가의 행방을 쫓다보니 알게 된 것이다. 왜냐면 작금의 트럼프의 말과 행동이 다름을 이상하게...

[오춘호의 글로벌 프런티어] 5G, 결국 소프트웨어 싸움이다

마크 앤드리슨은 세계 최초 웹 브라우저 넷스케이프의 개발자다. 정보기술(IT)기업 투자가로도 유명하다. 그는 2011년 월스트리트저널에 기고한 글 ‘소프트웨어가 세계를 삼키는 이유’에서 “10년 이내에 많은 산업이 소프트웨어에 의해 파괴될 것”이라고 예언했다. “실리콘밸리 기업들이 이 혁명을 주도할 것”이라고도 했다. (중략) 소프트웨어 스스로도 엄청난 확장을 하고 있다. 더 이상 컴퓨터를 운용하는 단순한 명령어 체계가 아니다. 빅데이터와 알고리즘을 무기로 모든 환경에서 정보를 수집하고 판단해 효율적인 해결책을 제시한다. 소프트웨어의 무한한 확장이 바로 인공지능일 수도 있다. 사람들은 눈에 보이지 않는 것에 대해서 잘 생각하지 못한다. 그런데 눈에 보이지 않는 것이 더 중요할때가 많다. 소프트웨어 기술의 발전은 눈에 보이지 않는다. 눈에 보이는 건 하드웨어의 발전이다. 왜냐면, 예전의 컴퓨터가 집채만한 진공관과 트랜지스터로 이뤄어졌었는데, 이제는 손바닥안에서 스마트폰을 조작하지 않나? 그래서 사람들은 소프트웨어보다, 하드웨어의 발전을 더 예측하고 알고 있다. 그리고 일반적으로 하드웨어의 가격이 소프트웨어보다 더 높다. 하지만 그건 틀렸다. 하드웨어가 지난 30년간 100배 발전했다면, 소프트웨어는 1만배 이상 발전하고 있다는게 전문가들의 의견이다. 비용적인 측면에서도, 하드웨어는 1회성 비용이 더 클수 있지만, 전체적인 비용은 SW가 더 크고, 지속성이 강하다. 하드웨어는 SW가 없이는, 단순한 깡통에 불과하고, 하드웨어간의 성능차이나 차별성은 한계가 있기 때문에, 이제 우리는 조금 더 SW에 관심을 가져야 한다. 사실 좀 늦은감이 없지 않다. 위에 옮겨온 기사에서 보면 이미 8~9년전에 넷스케이프 개발자이면서 IT투자자인 '마크 앤드리슨'이 앞으로 10년이내에 SW가 세계를 삼킬것이라고 하지 않았나? 오프라인 상점이 망하고 있고, Cloud의 AWS시스템과 공유경제등이 도입되...

아마존 해킹은 점점 불가능해지고 있다. 펜타곤 프로젝트!

(실수로...글을 지워버려서, 다시 적는다.ㅠ) 예전에, 주변사람들에게 이런 얘기를 한적이 있다. 내가 컴퓨터 실력은 되고, 글로벌 IT기업이 취직을 하고 싶은데 방법이 없다. 그러면, 아마존이나, MS, 구글 같은 회사를 해킹해라. 단번에 바로 채용이다.  해킹에 대한 소송이 아니라, Congraturation!! 하면서 채용메일이 날라오거나, 컨설팅 문의가 올지 모른다.  즉, 그만큼 그들이 그들의 보안시스템에 대해서 자신이 있다는 소리다. 펜타곤은 미국방부, 합참, 육-해-공군본부가 함께 있는 곳으로, 전세계적으로 보안이 철통같기로 유명하다. 보안이 철통같은 이유는, 그만큼 기밀문서를 많이 다룬다는 것이다. 그런데, 그들이 자체 데이터센터를 구축하지 않고, 그것도 민간사업자의 클라우드 솔루션을 사용하겠다고?? 단순히 생각하면 믿기지가 않는다. 지금까지의 보안시스템, 패치업그레이드를 해야만 보안시스템에 문제가 없고, 그 보안코드, 보안패치는 짧게는 하루에서 한달, 길게는 몇달에서 1년이 걸리기도 한다. 그런데, 클라우드 업체의 보안프로그램상의 패치와 코드는 1초에 한번씩 바뀐다고 한다. 더욱 강력해진 것이다. 이번 펜타곤 프로젝트가, 11조원 이상의 빅딜이고, 한번 선택받아 구축하면 향후 10년동안 펜타곤은 그 업체 클라우드 솔루션을 사용해야 한다. 만약 펜타곤이 아마존이나, 구글 또는 MS중에 하나를 선택한다면, 그 회사 주식을 사야할 것이다. 왜냐면, 빠르게 발전하는 기술진보에 따라, 10년후가 보이지 않는데, 세계 패권국인 미국이 10년이상을 보장하는 딜이라면? 최소 10년동안은 망하지 않는 것으로 보는 것이다. 어떻게 보면, On-premise로 자체 구축하는 것보다, 민간 IT대기업의 데이터센터를 사용하는 것이 오히려 더 안전할수도 있을 것 같다. 그리고 요즘은 스토리지기술이 발달해서, 데이터도 조각내서 분산보관하는데다...

상가투자 그냥 하지마, 이제 접자.

"아마존 때문에 미국내 소매점 수만곳 문 닫는다" 아래에 핵심문장만 가져와 봤다. UBS는 전체 소매판매에서 온라인 매출의 비중이 현재 16%에서 2026년 25%로 늘어난다고 가정하면 음식점을 제외한 소매상점 7만5천개가 폐업 해야 할 것으로 추산했다. 이는 온라인이 쇼핑의 1%를 더 잠식할 때마다 재래식 상점이 8천∼8천500개씩 사라진다는 것을 의미한다. 미국 정부통계에서도 온라인 쇼핑이 전체 소매판매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오프라인 소매점을 사상 처음으로 앞섰다. 나도, 얼마전까지만 해도 상가투자를 고려하고 있었다. 그런데, 추세를 살펴볼수록, '이제는 아니다.' 라는 결론을 내리게 되었다. 곡 해야한다면, 검증된 곳만 해야, 임대수익이 보장이 될텐데...... 이제 그런곳은 수익율이 현저하게 낮을 것이다. 오히려, 온라인 상점과 관련된 업에 대해서 연구해 보는게 좋을수도 있다. 자신이 직접 장사를 하지 않더라도, 플랫폼과 관련된 솔루션이 분명필요해 지고, 플랫폼을 장악한 업체가 엄청나게 크게 성장할 것이다. 1인 가구화에 따른 마켓컬리, 오아시스마켓, 쿠팡의 로켓배송이 뜨고 있는 것을 보고도 상가투자를 할려는 바보가 있을까?? 한국과 같이 새벽배송 택배산업이 발달하지 못한 미국도 오프라인 시장이 죽고 있는데, 한국은 앞으로 더하면 더했지, 못하지는 않을 것이다. 거기다가 불난곳에 기름 붓는다고, 최저임금까지 전국적으로 천편일률적으로 올려버렸으니, 이제 상가투자는.....정말 위험하게 된 것이다. 요즘, VR에 관심이 간다. VR이 부동산을 대체해 줄수 있는 기술로 보인다. 관련 주식들을 살펴보자. 출처:  https://www.hankyung.com/economy/article/201904101214Y

구글도 가세…'클라우드 격전지' 된 한국???

구글도 가세…'클라우드 격전지' 된 한국 정말?? 기자가 시간에 쫓겼나보다. 한국이 정말 클라우드 격전지인지 정확히 알아보기 위해서는, 한국국내 클라우드 시장과, 다른 해외시장과의 비교가 필요할것 같은데, 그런 자료는 하나도 없고, 글로벌 전체시장의 성장예측부분만 나와있다. 그런 글로벌적인 추세에 맞춰 한국도 격전지가 되고 있다는 것을 표현하고 싶었던것 같다. 기사 제목을 보면, '구글도 가세' 라고 표현했다. 맞다. 구글도 구글 클라우드 법인을 설립하며, 가세한 것은 맞는데, 기사 내용을 보면 자체 데이터센터를 구축하지는 않고, LGU+ 데이터 센터를 임대해서 사용한다고 한다. 결국 세금회피때문에 자체 데이터센터를 구축하지 않은 것으로 보이고, 자체 데이터센터도 한국에 없는데, 구글이 한국시장에 본격적으로 진출했다고 보기는 힘들다. 기사 마지막단락에서 법인을 세운것은, 구글플레이에 대한 세금회피를 위한 것이라고, 하는데....뭐가 구글도 가세하면서, 클라우드 격전지가 된것 처럼 얘기하는지, 도대체 앞뒤가 맞지 않다. 즉, 하급기사다. 분명 기자가 모든 전문을 쓰지는 않았을 것 같은데, 단순히 클라우드 분위기를 느껴보라고, 자극적으로 제목을 딴것 같다. 한국이 클라우드 격전지까지는 아니고, AWS가 거의 잠식하고 있다고 보면 될것 같다. 위 사진속 글로벌 점유율을 보면 한국도 다르지 않다. MS의 Azure 에져는 데이터센터에 비해, 선방하고 있는 것으로 보이고, 어느 벤더사의 클라우드이던간에, 호환이 가능한 오픈소스 SW를 제공하는 레드햇도 멀티클라우드 시대에서 분명 필요한 솔루션으로 느껴진다. 관련 기사 [CEO's 클라우드 킥]레드햇, 오픈 하이브리드 클라우드 생태계 선도 http://www.etnews.com/20190415000228 개인적으로 클라우드는 이제 시작이라고 생각한다. 나야 관련업계에 몸담고 있고, 관심이 있...

국민연금 지분있는 주식은 조심할것 (노조회사가 망하는 길)

이번 한진가 경영권 분쟁에서 보고 배웠다. 국민연금이 지분공시를 한 주식은 매도를 고려해 볼것. 지금 한진칼과, 대한항공은 날라가는데 왜 매도냐? 지금은 경영권 분쟁때문에 어쩔수 없이 날라가는 거지만, 본질을 생각해 본다면, 잘 경영하고 있던 사업체를 정부와 그와 손잡은 사모펀드에 의해서 뺏긴 것이다. 기존 경영주와 새 경영주 누가 더 경영을 잘 할까? 아니, 이렇게 질문하면 안되겠다. 정부와 기업창업자집안 경영주 누가 더 경영을 잘할까? 다시, 공공과 민간, 누가 더 경영을 잘 할까? 로 질문하는게 더 쉽겠다. 답은 나왔다. 민간이다. 왜냐면 더 효율적일수 밖에 없기 때문이다. 정부 공기관은 기본적으로 경영이 방만하다. 철밥통이다. 이런 느낌부터 들지 않는가? 직접적이든, 간접적이든 정부소유가 되면, 단기간에는 오를수가 있다. 그러나, 장기적으로 보면, 망하는 길 Road을 탔다고 본다. 망하지 않는 방법은, 정부로부터 지원금을 받는 것이다. 마치, 적자투성이의 한국전력처럼 말이다. 그런데, 한국전력과 같은 곳은 독점이라도 하지... 이제 항공산업은 저가항공이 많이 나왔기 때문에, 분명 독점이나 과점체계가 아니다. 그리고, 이제 고액연봉을 받는 직원들로 구성된 대한항공은 노조가 장악하게 될것이다. 노동자기업이 되었던 기아차는, 1997년 외환위기시 부도를 맞고, 자회사인 아시아자동차와 함께 현대차 그룹에 흡수되게 되지 않았나? 여기서 잠깐 그 실상을 다룬 기사를 보고 넘어가는게 좋을 것 같다. 기아는 재계 8위의 대기업이었다. 그런 기아가 부도 위기에 몰리게 됐다. 기아의 이미지는 좋았고 국민들의 애정은 각별했다. 기아는 '전문 경영인'이 경영하는 '가장 모범적인 기업'으로 알려졌었다. 소유와 경영의 분리, 전문경영인 체제, 종업원 지주제도와 주식소유 분산 등 모든 면에서 다른 대기업과는 달랐...

이름도 모르고 맞은 주사가 '인보사'였다고?

"이름도 모르고 맞은 주사가 '인보사'였다고?" https://www.hankyung.com/article/2019040234171 좀 예민하게 굴자. 의사라고, 병원에서 하는 말이라고 무조건 다 믿지 말자. 비판적 사고를 좀 가져보자. 나같이 병원을 싫어하고, 의심하는 사람들이 간혹가다 몇몇 있다.  그들은, 상당히 과격할때가 많다.  대부분 아저씨들이거나, 할머니들로,  욕지껄이가 날라오고, 목소리도 크다.  그래서 병원에 방문했던 사람들은 왜 저러나?? 이럴것이다.  나도 어렸을때는, 그들을 봤을때, 예의 없게 왜저러시지?? 다른 사람들 피해나 주고 말이야~!! 보기 안좋네... 이런식으로만 생각했다.  그런데, 아니다.  쌍방간의 과실이 있었겠지만, 병원만이 옳은 건 아니었다는 거다.  대표적으로 Next의 고 신해철씨를 보자.  억울하게 돌아가지 않았나?  지금도 건강했던 사람들이....의료사고로 죽는 경우가 알게모르게 많이 발생하고 있을 것이다.  나이가 많으신 분들이 무릎이 아파서 병원에 가서 치료받다가 갑자기 폐혈증으로 돌아가시거나, 급성 00로 돌아가시는 경우가 있다.  병원의사의 실수였을수도 있고, 병원에서 병원균에 감염되었을수도 있다. 내 주위에 친척할머니 분들이나,  지인분들의 나이드신 어르신들도 그렇게 돌아가셨다. 웃음박사, 신바람박사 황수관 박사님도 그렇게 돌아가신걸로 알고 있는데, 참으로 안타깝다.  보통사람들이 생각하는게,  전염병이 돌면, 병원이 안전하겠지, 싶지만, 천만의 말씀이다.  병원이 제일 위험하다.  내가 몸이 안좋아졌다고 생각하면, 스스로 몸을 살펴보고 돌보는 걸 먼저해보자.  몸이 안좋을때, 무슨 예방접종같은거 맞으면 더 안좋아진...

향후 KG ETS의 운명은?? (주식투자 심리)

맨 왼쪽 동그라미를 보자. 2013년말이다. 그때 처음 매수했으니, 벌써 6년째가 되었다. 정말 징~~~하다. 평단 5천원대 매수해서 7140원까지 갔으니, 20% 먹고, 나올것이지. 무슨 욕심에,,,무슨 고집에,,, 쓰레기 대란은 반드시 오고, 그러면 주가는 1만원 넘을꺼라고 그렇게 호언장담하며, 기다렸을까? 그냥 1달치 월급정도만 투자했으면, 그러려니 하겠지만, 만약 당신의 전재산이 저기 묶여있다고 생각해봐라. 6년동안 저 징글징글한 차트가 얼마나 눈에 익었을까? 2013년 당시 1천원대였던 코엔텍등은 이미 1만원을 훌쩍 넘기고 있으니, 그때 당시 KG ETS를 사지 않고, 코엔텍이나 와이엔텍을 샀으면, 인생이 바뀌었을수도 있겠다 싶다. 아무튼 저 기다란 음봉은 맥쿼리와의 매각불발로 인해 생겨난 차트였나 싶다. 그리고, 유가가 20달러대로 떨어지면서 주가는 2480원을 찍고, 장기간 바닥에서 헤매였다. 그리고 쓰레기 대란 이야기가 나오면서 잠시 5120원을 찍는다. 살짝 원금가격이었으나, 팔지 않고, 기다리니, 주가는 화답하듯 다시 2천원으로 꼴아박는다. 그 사이에 다시 4905원을 찍었으나, 힘이 빠지면서 2천원대로 떨어졌는데.... 왜 나는 팔지 않았을까?? 매도를 할줄 모르는 바보가 된것 같다. 그 동안의 기회비용과 마음고생한 것을 생각하면, 저 회사의 대표이사를 곤장 1백대로 쳐죽여도 분이 풀리지 않을 것이다. 하지만, 기다려 보자는 생각이 왠지 모르게 강하다. 마지막으로 최종적으로, 끝까지 팔지 않던 내가, 동부제철 얘기가 나왔을때, 막대한 손해를 보고서라도 손절을 할까 하는 마음이 강하게 들었다. 그런대로 팔지 않았다. 왜 그랬을까?? 악재가 터졌는데, 주가는 오히려 마구 오르고 있다. 아마 폐기물 테마로 같이 오르는 것 같은데, 최근에 2천원대로 떨어졌을때, 설마 동부제철 악재는 그때 이미 반영된것이 아닐까 하는 생각이 뒤늦게 조금 든다...

화폐개혁과 현금없는 사회?? 진실이 무엇일까, 까놓고 생각해 보자.

얼마전에 국정감사자리에서 이주열 한국은행 총재가, 리디노메이션(화폐개혁)에 대해서 언급하면서,  화폐개혁이라는 이슈가 다시한번 붉어졌다.  여기서 화폐개혁이 뭐고, 화폐개혁중의 하나인 리디노메이션이 무엇인지는 다른 블로그 및 유튜브에 많기 때문에 굳이 언급하지는 않고,  나는 조금 다른 시각으로 살펴보고자 한다.  이 꼰대 아저씨 누군가? 바로 박승 전 한국은행 총재라고 한다.  기자가 기사를 잘못썼는지, 진짜 본인이 그렇게 얘기했는지 모르겠지만, 지금이 물가걱정이 없어서 리디노미네이션을 해야한다고 한다. 미쳤어? 지금이 물가걱정이 없다고 한다면, 지나가는 강아지가 웃겠다.  한국은행 총재까지 한 사람이..... 현실 경제를 너무 모른다는 생각이 들수 있지만, 예전에 박승 총재의 인터뷰 자료를 본적이 있는 나는, 그가 꼭 그런 의도로 얘기한건 아닐꺼라고 생각이 든다.  기자나 언론사의 의도가 반영되지 않았을까,  조심스럽게 생각해 본다.  아무튼,  화폐의 단위를 낮추는 리디노메이션은 반드시,  물가상승을 불러일으키게 된다.  또한, 화폐단위가 바뀌면, 그것과 관련된 모든 사회기반시설들에 사용되는 숫자를 동시에 모두 변경해야 하기때문에  비용이 어마무시하게 들게된다.  그런데, 그것보다, 달러대비 원화의 위상이 떨어지게 되고, 그것이 국가의 위상을 떨어뜨려서, 화폐단위를 바꿔야 한다.???? 1천원이 1원으로 단위를 바꿔서 5500원인 구내식당 식권이 6원으로 변경되면, 500원의 물가상승이 발생하는데, 그러면 서민들은 죽어난다.  부동산 가격도 오르고, 부동산 임대가격도 오르고..... 자산가치는 지금보다 더 급격히 상승하게 된다.  그런데, 외국에서 원화가 1경이 되면, 너무 어려운 단위를 써야해서, 외...

'인보사 쇼크' 관련 주 급락…바이오업계 '비상'

'인보사 쇼크' 관련 주 급락…바이오업계 '비상' http://www.dailymedi.com/detail.php?number=841554&thread=22r05 인보사 사건이 터졌는데 왜 바이오주들이 비상일까?? 2004년에 국내에 신고 되었고 그 이후로 11년동안 3548명에게 투약되었다. 바이오적으로 형질전환세포라는게, 연골세포에서 가져온거라고 했고, 국내에선 11년동안 무릎연골 환자들한테 열심히 투여되어왔겠지.. 그런데 미국에서 까보니 신장태아세포였네? 억;;;; 문제는 코오롱에서도 사기칠 생각이 없었다는 것이다. 주가도 올랐고 이제 자랑스럽게 미국 임상시험까지 받아서 매출을 늘려고 했는데 진실이 밝혀진 것이다. 처음부터 사기인줄 알았다면, 미국 식약처까지 속이려고들지는 않았을것이다. 그런데 자기들도 몰랐다는거지. 이로써 들어난 문제가 통칭 바이오회사라고 일컫는 회사들은 미국임상실험없이 국내에서만 판매해왔다면, 이건 의심해봐야하는 것이다. 바이오뿐만 아니라 국내임상실험으로는 믿을게 못된다는 말과 같으니 크게보면 제약업계의 악재다. 제네릭회사는 글로벌 제약사꺼 생동성 실험해서 괜찮나?? 이것도 아니다. 왜냐면 작년 발사르탄 사태로 발암물질이든 원료의약품을 수입해올경우, 국내에서 제대로 검증하지 못했기 때문이다. 도대체 제대로 하는게 뭔가 싶다. 식약처나 보건복지부에서 승인된 다른 어린이용 음료나 식품까지도 구릴것 같은 느낌이 든다. 투자자들은 각별히 유의하자.

제네릭(복제약) 약가인하 정말 옳은 건가??

2019년 올 하반기부터 복제약의 약가인하 이슈가 있어, 제약주에 투자하는 투자자들은 유심히 관찰해야할 것 같다. 알아야할 단어: 1. 생동성시험: 오리지널 약과 복제약이 생물학적으로 동일시 된다는 것을 입증하는 테스트라고 보면 된다.  2. DMF(Drug Master File): 원료의약품 등록제도 배경:  작년 중국발 '발사르탄 사태' 로 복제약의 안전성에 대한 불안 위 그림을 보자. 1개만족, 2개만족이 있는데, 여기서 1개, 2개는, 위에서 얘기한 생동성 시험과 DMF를 모두 만족할 경우 요건 2개가 모두 만족하는 것이다. 20개는 건보에 등록된 20개 의약품의 1번부터 20번까지를 말하며, 20번째 이후부터는 21번을 뜻한다. 53.55%를 보장해 준다는 것은, 오리지널 약가의 53.55%는 보장해 준다는 뜻이다. 오리지널 약값이 10,000원이면, 복제약은 5,355.5원이라는 것이다. 1개만 만족하면, 10,000원의 45.52%, 만족하지 못하면, 38.69%가 된다. 그리고 21번째 약품부터는 3,869원의 85%, 3,288.65원. 22번째는 3288.65원의 또다시 85%, 2,795원... 이거...점점 갈수록 가격이 엄청 떨어진다. 그럼. 이거 생동성 시험이나, DMF등록 (원료의약품 등록)을 꼭 해야겠네? 그게 중요하다면, 이때까지 등록안했나? 아니, 했다. 그런데, 혼자서 안하고, 하도주거나, 외주맡기면서 같이 했다. 왜냐면 돈이 많이 들거든, 하나 등록하는데 1억원이 넘는다고 한다. 그리고, 돈이 많이 들어도 문제가 안되는게, 생동성 시험 횟수에 제한이 있네...헐;; 다른 중소 제약사 관계자는 "복제약 의존도가 큰 업체는 복제약이라도 판매해 이익을 남겨야 미래 신약을 개발할 여지가 생기는데 생동성 시험 제한(시험 1건당 오리지널 1개에 복제약 3개 이내)으로 부담이 큰 상황에서 약가까지 인하되면 미래 ...

LNG 연료비 인하소식이 KG ETS에 얼마만큼 호재인가??? (지역난방공사와의 큰 차이점)

KG ETS의 삼척동자도 다 아는 호재는, 중국발 쓰레기 수입금지로 인한 파급효과다. 그래서 필리핀, 태국과 같은 다른 동남아로 수출하다가 걸려서, 다시 반송받고 그랬던 거다. 그러다가, 1인가구 증가에, 온라인쇼핑 증가에, 포장이 많은 새벽배송(식품류) 증가로 인한 늘어나는 쓰레기를 처리할수 없는 매립지가 없어서, 다시 폐기물주식이 오르는 것이다. 제지주도 동시에 오르고 있긴한데, 폐기물보다는 그 마진에 있어서는 약할 것으로 예상된다. 뭐....이런 사실들은 아는 거니깐, 여러분들이 기대하는 다른 호재를 소개한다. 바로 집단에너지 원가가 싸진다는 것이다. 아래 기사를 보자. 지역난방공사, 2분기부터 열사업 구조적 실적개선…목표가↑-신한 http://www.edaily.co.kr/news/read?newsId=01597366622427256&mediaCodeNo=257&OutLnkChk=Y “올해 2분기부터 열요금과 연료비의 스프레드 상승으로 실적 개선이 기대된다”며 “오는 4월부터 일반 발전용 액화천연가스(LNG) 세금과 열병합 발전은 ㎏당 각각 68.4원, 57.8원 인하되는데, 도시가스는 세금 인하가 없고 도시가스와 연동되는 열요금도 인하되지 않기에 열요금과 연료비의 스프레드 상승이 기대된다”고 진단했다.  한마디로, LNG 가스값 인하로 열원료가 싸졌는데, 매출이 되는 도시가스 열요금은 인하가 되지 않는 다는 것이 바로 호재이다. KG당, 68원, 57.8원이니까 평균으로 대충 60원으로 잡으면 얼마가 절약될까?? 1톤은 1000Kg 니까, 2018년 1년동안 6,454톤 생산했으니, Kg로 환산하면 6,454,000 KG가 된다. 여기서 60원을 곱하면?? 약 3억9천정도 되니깐 4억이네...참...얼마 안된다. 매출이익이 4억 늘어난다. 매출이익률이 15.6% -> 15.9% 늘어나니, 0.3% 올라가네.. 별 큰 효과는 없다. 오히...

오프라인 삶이 사라지고 있다

그 첫번째로 오프라인 매장들이 사라지고 있다 은행지점이 사라지고 있다. 자꾸자꾸 클라우드화 되어간다. 실체가 없는 인터넷망으로 사회시스템과 사람들이 연결되어간다. 공간의 제약이 사라지고 있다. 온라인쇼핑주문, 인터넷뱅킹 이런 서비스들이야 비대면으로도 얼마든지 가능하다. 하지만 한자 사이, 간(間)을 쓰는 인간은 서로간의 소통이 중요하고 지금까지의 2차원 화상회의 시스템으로는 너무나 부족한데, 이것을 극복하기위해, 화질개선과 현장에 같이 있는것 같은 생동감을 주기위해 많은 노력이 진행되고있다. 이것의 끝은 3D, 홀로그램 시스템이 되지 않을까?? 관련 기업들을 찾아보는 노력이 필요하다. `일손부족` 日편의점…심야 무인영업 실험 https://www.mk.co.kr/news/world/view/2019/03/194589/ 편의점도 이제 점점 무인화 되어 가는데, 일본이 심야영업은 무인으로 하면, 한국에 있는 일본 지분의 미니스톱이 먼저 실행할수도 있을 것 같다. 미니스톱은 대상이 일본의 이온그룹 편의점사업에 투자했었는데, 2003년에 55% 지분을 이온에 다시 팔고, 현재 나머지 22%지분을 넘기려고 협의중이라고 한다. 심야부터 무인화해서 성공하면, 그 다음은 주말근무가 될것이고, 그 다음은 완전 무인화로 진행할 수도 있다. 아니...그 전에 모두 직영점으로 바꿀수도 있을 것 같다. 아마도, 중국의 허마센싱(알리바바 자회사)이나, 아마존 고가 한국에 상륙하기전에 그들의 선점을 막기위해 먼저 도입해서 쓸수도 있다. 문정권의 최저시급 인상이 4차산업혁명을 앞당기고 있다. 좋은데, 너무 앞당겨서 다들 죽어나가고 있는거지.. [주식투자이야기] IT회사가 쇼핑몰까지 점령하게 되면? 제2의 넷플릭스 사태를 막자. https://getmoneyball.blogspot.com/2018/07/it-2.html 위 링크글의 일본 조조슈트처럼, 이제는 옷을 사러 직접 오프라인 매장에도 갈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