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세먼저 걱정없는 '바이오중유'…내달 15일부터 발전연료로 쓰여
http://www.edaily.co.kr/news/read?newsId=04529686622394456&mediaCodeNo=257&OutLnkChk=Y
26일 산업통상자원부에 따르면 정부는 ‘석유 및 석유대체연료 사업법 시행규칙’ 개정을 통해 바이오중유를 ‘석유대체연료’로 지정하고 다음달 15일부터 국내 보급을 실시한다. 바이오중유는 동·식물성 유지, 지방산 메틸에스테르, 지방산 에틸에스테르 및 부산물을 원료로 제조한 연료다. 황산화물이 거의 배출되지 않고 질소산화물은 중유대비 39%, 미세먼지는 28%, 온실가스는 85% 저감되는 등 친환경 연료로 불린다.
현재 국내에선 신재생에너지의무사용제도(RPS) 실시에 따라 500MW 이상 발전설비를 보유한 발전사업자들의 경우 의무적으로 총 발전량의 일정량 이상을 신재생에너지로 생산해야 한다. 이 경우 바이오중유를 발전연료로 사용하면 신재생에너지인증을 받을 수 있다. 이에 정부와 발전사들은 2014년부터 발전용 바이오중유 시범보급사업 및 실증연구를 추진해 왔다. 중유발전소 5기에 대해 실시한 실증연구 결과 바이오중유를 발전용 연료로 사용하기에 적합한 것으로 확인했다. 발전사들은 기존 중유발전기를 쓰면서도 황산화물 배출없이 바이오중유를 사용할 수 있고 탈황·탈질설비 가동없이 발전설비를 운전할 수 있어 경제적인 연료라고 평가한 바 있다.
위 내용은,
기사 전문은 아니고, 핵심이라고 생각되는 2단락만 가져와 보았다.
그리고 빨간색 부분만 봐도 된다.
예전에, KG ETS의 바이오중유 사업과 관련한 글이 있으니,
바이오중유가 어디에 쓰이고, 얼마만큼의 가치가 있을지도 참조해도 좋다.
[주식투자이야기] KG ETS 동종업계 비교자료 및 바이오중유 사업에 대한 생각
https://getmoneyball.blogspot.com/2018/06/kg-ets.html
이 기사를 보면, 몇가지 생각이 든다.
먼저,
이 기사를 쓴 '이데일리'의 최대주주중 1개사가 'KG ETS' 라서 신빙성에 의심이 간다.
다행히 찾아보니, 바이오중유에 관한 다른 미디어의 다른 기사들도 많이 떠있다.
그럼, 이데일리 혼자만의 생각은 아닌거고,
단지 이데일리가 관계회사인 KG ETS 홍보를 돋는 것 뿐이다.
두번째로,
얼마전에 환경부 장관이 KG ETS를 시찰하고 갔다고 한다.
KGETS, 페기물 처리시설 주목…환경부 장관 시찰
http://www.ebn.co.kr/news/view/973342
뭔가??
지금 정부는 미세먼지문제로 골머리를 앓고 있고,
그중에서 지금 가장 골머리를 앓고 있는 사람이 환경부장관일 것이다.
그래서 '바이오중유'가 석유대체연료로써 공식적으로 사용할수 있도록 하고,
국내업체들의 손을 들어주기 위해서, 관세법도 바이오중유 수입부과금을 L당 16원씩 부과하면서 혜택을 주고 있다.
리터당 16원이라......
한해에 전국적으로 얼마나 수입을 하는지 모르겠기에, 얼마나 그 효과가 있을지는 모르겠다. 관련기사에 그것에 대한 내용은 나오질 않는다. (이것은 따로 찾아봐야하는 문제다.)
중국발 미세먼지가 방사능, 수은과 결합한 미세먼지로 악화되어 국민 건강을 해치고 있다.
3월달 봄이 오면, 황사와 겹쳐져서 더 심해지지 않을까 생각이 든다.
그런데 정부는 중국에는 찍소리못하고, 괜한 디젤차량 운전자만 규제하거나,
박원순시장의 대중교통 무료제(이틀간 국민세금으로 작년에 약 100억 정도 날린것(?)으로 알고 있다.) 등의 뻘짓을 하고 있어서 국민들 분위기가 좋지 않다.
또한
원전폐기를 진행하고 있으며,
그로인해 태양광, 풍력발전을 돌리고는 있지만, 여러가지 환경오염문제가 대두되고 있고,
모자란 에너지를 충당하기 위해 석탄화력발전소 풀가동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
석탄 발전은 기름보다 더 많은 미세먼지를 일으킨다.
생각해 봐라, 기체형태에 가까울수록 완전연소되기 쉽고,
원유도 그 성분이 매끄럽고 불순물이 적을수록 퓨어해서 정제할 필요도 없는데,
나무와 같은 고체성분은 태울때 그을음이 많이 나지 않나??
미세먼지를 더 많이 발생시키는 것이다.
그럼 도대체 원전을 왜 폐기하냐??
위험성 차원이라고는 하지만....당위성이 떨어진다.
암튼 각설하고,
전문가는 아니지만,
정말 이...바이오중유라는 것이 정말 '석유 대체제'의 역할을 100% 수행할수 있을까?
과연??
아닐것이라는 생각이 강하게 든다.
바이오중유가 확실히 대체제는 맞을 것이다.
그런데, 석유에너지의 보조수단으로서의 대체제이지,
메이저가 될수 없다.
기사에서도 보다시피, 기존중유와 바이오중유를 발전사들이 동시에 사용한다는 것을 봐도 미루어 짐작할수 있고,
상식선에서 생각해 보았을때,
바이오라는 것이 식물에서 추출된다고 가정해 보면,
우리가 생각하는 주방기름인
옥수수유, 카놀라유, 올리브유....참기름, 들기름...
공정에 꽤 많은 시일이 걸릴것 같고,
공급이 한정적일 것이라는 생각이 든다.
기존설비와 같이 쓰려면, 설치비도 추가로 더 든다.
(이건 국민 세금??)
그러니 일단 더 비쌀 것이다.
여기다 덧붙여서, 현재 기름값은 예전보다 싸다.
미국에서 셰일혁명이 일어났다.
바이오중유를 굳이 가져다가 써야할 이유를 모르겠다.
위 기사에 나오는 내용이나 분위기는,
세계적인 추세가 아니라, 국내에 국한된 문제라고 볼수 있다.
어쨋든 KG ETS와 관련한 전반적인 언론 분위기는 좋은 것 같아서,
투자자입장에서는 나쁠것은 없지만.....
뭔가 석연찮다.
그냥 테마나 타고 슝~~올랐으면 좋겠는데, 영......뒷심이 부족하다.
http://www.edaily.co.kr/news/read?newsId=04529686622394456&mediaCodeNo=257&OutLnkChk=Y
26일 산업통상자원부에 따르면 정부는 ‘석유 및 석유대체연료 사업법 시행규칙’ 개정을 통해 바이오중유를 ‘석유대체연료’로 지정하고 다음달 15일부터 국내 보급을 실시한다. 바이오중유는 동·식물성 유지, 지방산 메틸에스테르, 지방산 에틸에스테르 및 부산물을 원료로 제조한 연료다. 황산화물이 거의 배출되지 않고 질소산화물은 중유대비 39%, 미세먼지는 28%, 온실가스는 85% 저감되는 등 친환경 연료로 불린다.
현재 국내에선 신재생에너지의무사용제도(RPS) 실시에 따라 500MW 이상 발전설비를 보유한 발전사업자들의 경우 의무적으로 총 발전량의 일정량 이상을 신재생에너지로 생산해야 한다. 이 경우 바이오중유를 발전연료로 사용하면 신재생에너지인증을 받을 수 있다. 이에 정부와 발전사들은 2014년부터 발전용 바이오중유 시범보급사업 및 실증연구를 추진해 왔다. 중유발전소 5기에 대해 실시한 실증연구 결과 바이오중유를 발전용 연료로 사용하기에 적합한 것으로 확인했다. 발전사들은 기존 중유발전기를 쓰면서도 황산화물 배출없이 바이오중유를 사용할 수 있고 탈황·탈질설비 가동없이 발전설비를 운전할 수 있어 경제적인 연료라고 평가한 바 있다.
위 내용은,
기사 전문은 아니고, 핵심이라고 생각되는 2단락만 가져와 보았다.
그리고 빨간색 부분만 봐도 된다.
예전에, KG ETS의 바이오중유 사업과 관련한 글이 있으니,
바이오중유가 어디에 쓰이고, 얼마만큼의 가치가 있을지도 참조해도 좋다.
[주식투자이야기] KG ETS 동종업계 비교자료 및 바이오중유 사업에 대한 생각
https://getmoneyball.blogspot.com/2018/06/kg-ets.html
이 기사를 보면, 몇가지 생각이 든다.
먼저,
이 기사를 쓴 '이데일리'의 최대주주중 1개사가 'KG ETS' 라서 신빙성에 의심이 간다.
다행히 찾아보니, 바이오중유에 관한 다른 미디어의 다른 기사들도 많이 떠있다.
그럼, 이데일리 혼자만의 생각은 아닌거고,
단지 이데일리가 관계회사인 KG ETS 홍보를 돋는 것 뿐이다.
두번째로,
얼마전에 환경부 장관이 KG ETS를 시찰하고 갔다고 한다.
KGETS, 페기물 처리시설 주목…환경부 장관 시찰
http://www.ebn.co.kr/news/view/973342
뭔가??
지금 정부는 미세먼지문제로 골머리를 앓고 있고,
그중에서 지금 가장 골머리를 앓고 있는 사람이 환경부장관일 것이다.
그래서 '바이오중유'가 석유대체연료로써 공식적으로 사용할수 있도록 하고,
국내업체들의 손을 들어주기 위해서, 관세법도 바이오중유 수입부과금을 L당 16원씩 부과하면서 혜택을 주고 있다.
리터당 16원이라......
한해에 전국적으로 얼마나 수입을 하는지 모르겠기에, 얼마나 그 효과가 있을지는 모르겠다. 관련기사에 그것에 대한 내용은 나오질 않는다. (이것은 따로 찾아봐야하는 문제다.)
중국발 미세먼지가 방사능, 수은과 결합한 미세먼지로 악화되어 국민 건강을 해치고 있다.
3월달 봄이 오면, 황사와 겹쳐져서 더 심해지지 않을까 생각이 든다.
그런데 정부는 중국에는 찍소리못하고, 괜한 디젤차량 운전자만 규제하거나,
박원순시장의 대중교통 무료제(이틀간 국민세금으로 작년에 약 100억 정도 날린것(?)으로 알고 있다.) 등의 뻘짓을 하고 있어서 국민들 분위기가 좋지 않다.
또한
원전폐기를 진행하고 있으며,
그로인해 태양광, 풍력발전을 돌리고는 있지만, 여러가지 환경오염문제가 대두되고 있고,
모자란 에너지를 충당하기 위해 석탄화력발전소 풀가동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
석탄 발전은 기름보다 더 많은 미세먼지를 일으킨다.
생각해 봐라, 기체형태에 가까울수록 완전연소되기 쉽고,
원유도 그 성분이 매끄럽고 불순물이 적을수록 퓨어해서 정제할 필요도 없는데,
나무와 같은 고체성분은 태울때 그을음이 많이 나지 않나??
미세먼지를 더 많이 발생시키는 것이다.
그럼 도대체 원전을 왜 폐기하냐??
위험성 차원이라고는 하지만....당위성이 떨어진다.
암튼 각설하고,
전문가는 아니지만,
정말 이...바이오중유라는 것이 정말 '석유 대체제'의 역할을 100% 수행할수 있을까?
과연??
아닐것이라는 생각이 강하게 든다.
바이오중유가 확실히 대체제는 맞을 것이다.
그런데, 석유에너지의 보조수단으로서의 대체제이지,
메이저가 될수 없다.
기사에서도 보다시피, 기존중유와 바이오중유를 발전사들이 동시에 사용한다는 것을 봐도 미루어 짐작할수 있고,
상식선에서 생각해 보았을때,
바이오라는 것이 식물에서 추출된다고 가정해 보면,
우리가 생각하는 주방기름인
옥수수유, 카놀라유, 올리브유....참기름, 들기름...
공정에 꽤 많은 시일이 걸릴것 같고,
공급이 한정적일 것이라는 생각이 든다.
기존설비와 같이 쓰려면, 설치비도 추가로 더 든다.
(이건 국민 세금??)
그러니 일단 더 비쌀 것이다.
여기다 덧붙여서, 현재 기름값은 예전보다 싸다.
미국에서 셰일혁명이 일어났다.
바이오중유를 굳이 가져다가 써야할 이유를 모르겠다.
위 기사에 나오는 내용이나 분위기는,
세계적인 추세가 아니라, 국내에 국한된 문제라고 볼수 있다.
어쨋든 KG ETS와 관련한 전반적인 언론 분위기는 좋은 것 같아서,
투자자입장에서는 나쁠것은 없지만.....
뭔가 석연찮다.
그냥 테마나 타고 슝~~올랐으면 좋겠는데, 영......뒷심이 부족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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