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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2018의 게시물 표시

중국이 죽어야 B2B기업이 산다?

사람들과 얘기하다보면, 깜짝깜짝 놀랄때가 있다. 나는 당연하다고 생각하는 것들이, 그들에게는 말도 안되는 설명이거나, 금시초문일 경우다. 문제는 여기서 끝나지 않는다. 그들은 어렴풋이 아는것을 이미 사실로 받아드렸고, 그 사실과 반대되거나 그 사실 범주내에 없는 얘기는 거짓이고 잘못된 것이라고 단정지어 버린다. 그리고 상대방에게 공부를 좀 더하라고 한다. 이게 말이 되는가? 잘못된 사실이라도 많이 알고 있는 사람이, 거의 정보를 접해보지 않았거나, 접해봤더라도 언론의 귀동냥으로만 알고 있는 사람에게 내용을 전달하면, 그것이 거의 진실인 마냥 받아들여지게 된다. 그리고 굳이 관심이 없다면 따로 찾아보지 않게되고 그러면 그냥 그러려니 하고 받아들이게 된다. 왜냐하면 거짓된 정보에도 중간중간 진실적인 부분이 섞여있기 때문이다. 그 중간중간 섞여있는 팩트가 어이없게도 거짓된정보를 뒷받침해 주기도 한다. 그래서 우리는 전문가나 설사 전문가 할아버지라고해도 걸러서 듣고 의심해봐야한다. 그리고 거꾸로 생각해보면 좋다. 마치 정부정책과 반대로 행동하는 것과 유사할수도 있겠다. 중요한점은 몇번 얘기해보고 안될것 같으면 빨리 수긍하고 졌다고 의사표현을 하거나, 친구라면 더 알아보겠다로 마무리 지어서 쓸데없는 논쟁은 하지 않는것이다. 아마 자존심이 강한 사람이라면 싫겠지만, 그게 사회생활을 잘하는 지름길이다. 아무튼 서론이 길었다. 이 서론이 나온 이유가 바로 미중 무역전쟁에서 나왔다. 놀랍게도 중국이 미국을 이기고, 대한민국을 비롯한 아시아 전역을 지배하에 둬서 미국이 아니라 중국천하가 빨리 왔으면 좋겠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있다는 것이다.. 더군다나 한국에서 B2B 영업을 하는 사람들의 머릿속에서 나왔다는것 자체가 더 놀라웠다. B2B 사업이 잘 되려면, 아무래도 대기업이 잘 되어야 한다. 왜냐하면 B2B기업은 대기업에 납품해야하기 때문이다. 그런데 우리나라 대기업은 중국이 키우려는 산업과 대부분 오...

[문득생각] AI스피커의 도래가 의미하는 것은 무엇?

LGU플러스의 AI스피커 광고를 보고, 적잖게 놀랐다. 전략적 제휴를 맺고 있는 AI스피커는 네이버의 클로바다. 아직까지 클로바나 카카오에서 나오는 프렌즈가, 말귀를 잘 못알아먹는다는 얘기들도 많고 지원하는 기능도 많지 않다는 분위기긴 하다. 하지만 광고속 내용을 보면 가히 혁신적이다. 내가 알고 있고 생각하던 스마트홈의 AI는 다른 가전제품들도 스마트 기기의 기능이 있어야 할것이라고 생각하였는데 그게 아니었다. 오래된 골동품 같은 가전기기들이었는데, 네이버 클로바와, 화면에 잠깐 보여준 컨트롤러 같은 것으로 모두 전원온오프등을 비롯해 해당 가전으로 할수 있는 모든 것을 다 음성으로 제어하였다. 우와~~~이게 뭔가?? 생각하는 것보다 AI스피커의 보급화가 좀 더 빨라질것이란 느낌이다. 앞으로 한 가정에 최소한 1개씩은 AI스피커가 설치되는 날이 멀지 않았다. 광고를 보는 순간 직감적으로 느껴졌다. AI스피커가 나온지는 어느정도 되었지만 이렇게 와닿기는 처음이었다. 예전에 이동통신시대가 본격적으로 도래하기전 핸드폰은 투박하고 아주 고가여서 사장님(?)들만 사용하는 것으로 인식되었다. 하지만 그시점쯤에 SKT에 투자해서 400백만원이 넘는시점까지 주식을 가지고 있던 사람은 모두 부자가 되었고 한동안 그 테마는 쭉 이어졌었다. 그리고...지금에 이르는 시기까지 중간중간에 많은 관련기업들이 생겨났고 현재 스마트폰시장을 독점했던 애플이 미국 시장에서 시가총액 1위의 기업이 되었다. 그런데 이제는 AI 시대가 오는게 아닌가 한다. 당시의 핸드폰보다 훨씬저렴하고 모든 사람이 바로 설치해서 사용힐수가 있다. 당연히 통신사와 결합해 제품비용과 사용요금은 별개로 측정되어 월과금 형식으로 될테니 저렴하게 느껴지고 부담도 덜하다. 즉 보급율이 예전에 비해서 무지막지하게 빠를것이라는 말이다. 앞으로 AI스피커가 모든 가정에 설치될것인데... 투자자인 나는 어떤 혜안을 가지고 대응해야할까 곰곰이 생각하게 만든다. ...

[문득생각] 미디어가 우리에게 끼치는 영향 (쇠뇌현상)

나와 이 글을 읽고 있는 여러분들은 보통사람이다. 평범하게 직장생활을 하면서, 열심히 생업에 종사하고 있다. 물론 개인차는 있겠지만, 밤 8시 또는 9시 뉴스를 챙겨보며 시사상식을 늘리거나, 정부 정책들에 대해서 알게되는 시간을 가진다. 그러나, 업무에 정신없고, 바쁘다보면, 신문기사 하나 읽을 시간없이, 퇴근해서 자기전까지 가족들과 함께 시간을 보내고 다음날 출근 준비를 하게된다. 또는, 영업직에 있거나, 회식이 많은 조직에 속해 있을 경우, 본의든 타의든 술을 잔뜩 마시고 집에 들어갔을땐, 대부분 마누라의 잔소리를 들으며 씻는둥 마는둥 하며 침대에 골아 떨어지게 된다. 간혹가다 시간이 허락하거나, (30대 중반 40대를 넘어설 경우) 체력이 뒷받침된다면, 밤늦게라도 관심있는 분야의 뉴스를 챙겨보게 된다. 포스팅 제목에서 미디어 얘기를 꺼냈는데, 왜 퇴근후의 삶에 대해서 이야기를 할까? 그 만큼 대부분 직장을 가진 사람들은, 퇴근후에도 뉴스를 챙겨보기 힘들다는 것이다. 퇴근하더라도, 다른 취미 생활이 있는 경우, 그의 관심사는 오늘 국회에서 어떤 법안이 비준되거나, 통과되었고, 날치기 되었다는 것에 관심도 없을뿐더러, 알수도 없을 뿐만아니라, 알려고 하지도 않는다. 그렇지만, 국내 언론들이 알게모르게 계속해서 반복적으로 떠들어대는 내용들, 지나가다 헤드라인으로 듣게 되거나 보게되는 내용들은, 자신도 모르게 인지를 하게 된다. 퇴근후에 챙겨보더라도, 기본적으로 피곤한 상태에 있기때문에, 가벼운 마음으로 보려고 하지 비판적으로 생각하면서 보려고 하지 않는 경향이 많다. 그러니까, 그렇게 주기적으로, 반복적으로 머리속에 입력되는 정보들에 대해서, 우리는 그것이 진실인 것처럼 마냥 자연스럽게 받아들이게 된다. 이것은 아주 중요한 부분이다. 나도 이 메커니즘에 대해서 알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주위사람들로부터 들려오는 소식이나, 대부분의 미디어 언론에서 얘기하는 사항들이 따로 ...

[주식투자이야기] 이수페타시스 매매일지

약 4~5년동안 보유하고 있었던 '이수페타시스'라는 주식 종목을 이번주에 전량 매도 하였다. 5000~5220사이에서 전량 매도했다. 평단가가 5550원대였기 때문에 약 10%정도 손실을 본것 같다. 매도를 하고 나서도, 10%가량 더 상승했기 때문에, 살짝 짜증이 나긴했다. 이건 인간이기에 어쩔수 없는 부분이다. 하지만 후회는 없고, 내 나름대로 오랜기간 묶여있었던 현금을 확보했다는 차원에서 성공적인 거래였다고 생각하고, 자금이 필요할수도 있는 지금과 같은 시기에, 4주동안 연속 장대양봉을 그리며 약70% 상승했기에 때문에, 그나마 매도라는 것을 할수 있어서 다행이라고 생각한다. 4년전 과거로부터 거슬러 올라가 생각해보면, IT네트워크 장비 벤더사 중 최고중에 최고라고 손꼽히던 시스코에 인쇄회로 기판인 PCB를 납품하고, 삼성전자에 MLB전장제품 부품을 공급하는 이수페타시스를 너무 장미빛으로 판단했던건 아니었나 생각이 든다. 그럴만도 했던 것이, 그 이전에 개인적으로 백색가전 PCB와 휴대폰쪽 PCB를 공급하던 '대덕전자'라는 주식에 투자해서 나름 2~3배에 해당하는 차익을 거두었었기 떄문에, 제 2의 '대덕전자'를 찾고 싶었던 차였다. 그때 바로 눈에 띄었던 주식이 '이수페타시스'였다. 지금은 재무제표가 형편없지만(?), 2013년말 기준으로만 해도, PER이 ROE 지수의 2배를 넘는 수준이었고, 멀티 레이어를 '고다층' PCB를 국내에서 제일 경쟁력있게 제공할수 있는 업체라고 인식하고 있었다. 거기다가 중국후난에 설립한 후난 법인이, 저다층 PCB를 생산하며 중국의 값싼 PCB수요를 충족시킬수 있을 것이라 생각했었는데, 현실은 그렇지 않았다. 공시된 재무제표는 과거의 영업적 상황만을 반영할 뿐이었고, 후난법인의 실적은 날로 악화되어만 갔다. 2014년 투자한 이후로, 재무제표는 악화되어만 갔고, 그에따라 주가도 덩달아 ...

삶은 고난의 연속이다.

삶은 고난의 연속이다. 우리는 살아가면서 수많은 도전에 직면하게 된다. 그리고 그 도전은 우리에게 시련을 안겨준다. 역경과 어려움은, 애석하게도 혼자오는 법이 없다. 일이 한번 꼬이기 시작하면, 그다음부터 또 여러번 꼬이게 되는 경우가 많다. 많은 사람들이 이것이 도전이었는지조차 알지 못한다. 왜 이사람들이 나를 이렇게 못살게 굴려고 하나? 나는 내 고집을 피우고, 변화하려 하지 않는다. 끊임없는 도전은 결국 주위 환경의 변화가 만들어내는 것인데, 받아들이지 않고, 안주하려한다. 이런부류의 사람들은 그냥 가만히만 있어도 되는데, 변화하려는 사람들마저 방해한다. 이렇게 되면 변화하지 않는 그 사람은 퇴보하게되고, 또 그 사람이 속한 집단은 많은 인재들이 떠나가고, 새로 유입되지 않음으로써 쇠락하게 된다. 변화라는 도전에 직면하게 된 우수한 인재는 위기의식을 느끼고 어떻게 해야하나 평소에도 끊임없이 생각하게 된다. 누가시키지 않아도 계속 머리속에서 해결책을 찾기위해 프로그램이 꺼지지 않고 돌아가게 되는데, 운이 좋다면 방법을 찾아서 획기적인 방법을 찾고 윗선에 제안해서 살길을 찾게되나, 그렇지 않다면, 회사를 떠날준비를 한다. 그리고 아무 내색도 하지않고 묵묵히 혼자서 어려움을 감내하고 있다가, 준비가 되면, 당당히 사표를 쓰고 나간다. 경제적자유를 누리지 못한채 사표를 낸거라면, 또다시 고난은 찾아온다. 은퇴준비가 완벽히 된 상태라도, 고난은 찾아온다. 내일 당장 무슨일이 생길지....세상의 모든 변수를 고려해서 대처할수 있는 인간은 내가 알기론 없다.

탈원전→북한석탄수입 / 국민연금 인상 → 북한퍼주기 / 포퓰리즘

전문가들과 해당관련업자들이 모두 반대하는 탈원전을 도대체 왜 할까?? 일본이 대지진과 그에 따른 쓰나미로 원전방사능 유출로 큰 피해를 입었기 때문에, 단순히 그 전처를 밟지 않기 위해서인가?? 아니면, 탈원전을 해야 신재생에너지 발전이 앞당겨지기 때문에 그런것일까?? 먼저 첫번째 질문에 대한 의심을 해보자. 일본 대지진으로 원전피해가 발생했고, 우리나라도 포항, 경주 지진으로 원전에 대한 안전논란이 한동안 있었다. 정말 안전에 대한 사항 때문이라면, 왜 중국정부에 항의를 하지 않나?? 관련글 편서풍타고 날아오는 중국방사능  https://getmoneyball.blogspot.com/2018/08/200.html?q=%EC%9B%90%EC%A0%84 신문기사 서울 지척 거리 中 산둥성에… 아시아 최대 원전 시운전 돌입 http://biz.chosun.com/site/data/html_dir/2018/09/05/2018090503979.html#csidx9f9e1dd3c23ac36a095ae15a226cc9e 원전 위협, 진짜 문제는 중국 http://www.futurekorea.co.kr/news/articleView.html?idxno=25528 2011년 후쿠시마 원전사고가 나고나서, 일본산 농수산물 수입될때, 우리나라 국민들 반응이 어땠었는가? SNS에서도 그렇고, 언론에서도 그와관련된 정말 감시감독을 잘해야한다고 하지 않았었나?? 그런데, 왜 중국이 대륙동남부에 저렇게 원전을 많이 때려짓는데도, 우리나라에서는 일언반구 말이 없는가?? 청와대에 청원을 많이 올리고 있는것으로 알고 있는데, 왜 이런 청원은 하나도 없는가? '편서풍'이라는 거....초등학교때 배우는게 아닌가? 초등학교는 의무교육이라서 나오지 않은 사람도 없고, 편서풍은 기본상식중에 상식인데도 말이다. 우리나라 원전에 대한 '안전성'은 세계최고 수준이다. 중국은 고장이 자주 난다고 한다...

소외감을 이겨내야 투자에 성공한다.

소외감...... 이 3글자로부터 자유로운 사람이 과연 몇명이나 될까? 그렇다면, 이 소외감이라는 것은 무엇일까? 다양한 부분에서 널리 쓰여질수 있겠지만, 투자에 관해서 얘기할때 '소외감'이란 바로, ' 부러움 ' 이 아닐까? 이게 바로 투자는 심리게임 이라는 말이 나오는 이유다. 요즘 미친듯이 폭등하는 서울 및 일부 수도권 지역(광명이나 분당등 서울 인접지역) 의  부동산 가격이 참 이슈다.  정부 탓이니, 대통령 탓이니, 말들이 많다.  그 와중에 웃고 있는 사람이 있는 반면, 울고 있거나,  땅을 치고 후회하는 사람들이 있을 것이다.  여기서 소외감을 느끼는 사람은,    실수요자, 내 집마련을 계획하고 있었던 사람들, 무주택자일 것이다.  나는 회사에서 죽도록 뻉이치며  힘들게 일해서, 한달 월급으로 4가족이 근근히 살아가는데, 남들은 다 앉아서  1~2억씩 편하게 돈 번다고 생각하면, 큰 소외감을 느끼게 된다.  처음 한번은 참을수 있겠지만, 이와 같은 상황이 2번, 3번 반복적으로 발생하게 되면, 더이상 참지 못하고, 있는 돈 없는 돈 다 끌어다 부동산 계약을 하게 된다.  아마 그때는 부동산 경기가 상당히 호황이고, (현재는 서울쪽에 한함) 모두가 다 부동산 투자, 부동산 불패, 오늘이 가장 싼 가격은 부동산이다~!! 를 외치고 있으며, 언론에서도 연일 서울 집값 상승을 노래하는 분위기 일 것이다.   이때가 되면, 집도 보지 않고, 계약할 가능성이 많다.  하지만, 이때는 너무 늦은 타이밍일 가능성이 많다.  온나라가 비트코인 광풍에 휩싸이고, 무일푼의 20대가 ...

서울 부동산 가격은 폭등중

요즘 서울 및 일부 수도권 부동산(아파트) 가격이 미친것 같다.  위 캡쳐화면을 살펴보자. 아래 거래완료라고 나와있는 날짜는 2018.08.09 이다.  가격은 3억 2,500만원이다. (공급면적 16평, 전용 11평) 그런데, 그 위에 빨간색으로 표시해둔 매물을 보자. 20일이 지난 2018.08.29일이다. 최근이라고 보면 된다.  정확히 20일만에 1억 1,500만원의 호가가 올랐다 .  그리고 해당평형의 매물은, 현재 위 2개가 전부다.  4억3천과, 4억4천만원. 평당 2700만원이 넘는 금액이다.  여기가 설사 강남이나 강북주요지역도 아니고, 구로다. 헛헛...헛웃음만 나온다.  사실 이 아파트는 2억 3천일때부터 살려고 눈여겨 보다가, 부동산 아주머니가 호가가 2억7천일때, 꼭지인것 같다고 얘기하시는 걸 듣고,  일단 지켜보자고 생각하고 지켜보기만 했다.  그 당시 지방에 사는 사람들이 집을 보지도 않고 전화로만 확인하고 매매를 한다고 했었다.  그래서 꼭지가 가까워진다고 했는데, 그 이후로도 3억이 넘어가더니 지금은 4억4천만원까지 올랐다.  실거래가 4억이 넘은적은 없다.  왜냐면 올려놓은지 20일밖에 되지 않았기 때문이다.  하지만, 곧 그 사례가 나올것이다.  일단 매물이 없다.  그리고 집주인은 위 매물처럼 배짱좋게 1억이상 올려놓았다.  매물이 없으니, 거래도 없지만, 반드시 사야만 하는 실수요자만 울며겨자먹기로 피해를 본다.  그러면 간간히 거래는 이뤄지고, 그래도 부동산이 더 오를것 같다고 생각하는 사람이, 매수한다면 금액은 점점 오르는 것이다.  서울 집값이 전반적으로 전 지역에 걸쳐 광범위하게 크게 올...

[주식투자이야기]중국 위안화/달러 환율에 따른 투자전략

위안화 달러환율이 오르면, (중국돈 가치가 떨어지면↓) 중국 수출주가 좋아지고, 위안화 달러환율이 내리면, (중국돈 가치가 올라가면↑) 중국 내수주가 좋아진다.  간단하게 생각해서 이런 원리를 바탕으로 전략을 짜본다. 그러면, 무엇이 위안화 환율의 등락을 결정하게 되는지 알아야 한다. 그런데, 중국 위안화 환율은 시장에서 결정되기 보다, 중국당국의 정책에 따라 결정되어 진다. 중국의 외환시장이 시작할때, 인민은행은 위안화 기준환율(CNY)를 정해서 고시하고, 하루 등락은 2%를 초과하지 못하도록 되어 있다. 그래서, 위 중국위안화달러 환율 그래프 3년치(2번째 그림)를 보면, 3년동안 최고 6.96에서 최저 6.26의 범위를 벗어나지 못하는 모습이다. 중국이 어떤 정책을 쓸것인지에 따라서, 근 3년동안 환율이 최고 6.96까지 갈수도 있었고, 최저 6.26까지 갔었던 것이다. 중국은 아직까지 내수를 기반으로 하기보다, 수출을 통해서 달러를 벌어들이기 때문에 위안화의 가치하락, 즉 저평가를 원한다. 그리고 요즘 미국과의 무역분쟁에서, 미국의 고관세율의 효과를 상쇄시키기 위해서, 일부러라도 위안화의 가치를 떨어뜨리려는 경향을 보여왔다. 관세를 먹어서, 수출품이 비싸지는 만큼, 중국돈 가치가 떨어지면, 그만큼 물건값은 싸지기 때문이다. 하지만 언제까지나 이 방법을 쓸수는 없다. 미국의 기준금리 인상과, 미국의 경제호황때문에 앞으로 달러는 미국으로 쏠림현상을 보일것이기 때문이다. 그리고 미국은 예전 오바마 대통령 이전부터, 중국의 위안화 절상(중국돈 가치를 올려라)을 계속해서 요구해 왔다. 모두 중국의 성장을 견제하기 위함이고, 달러의 순유입을 막기위해서였다. 하지만, 실제로 달러는 중국으로 많이 유입되지는 않은듯하다. 왜냐하면 수출로 벌어들인 막대한 달러가 중국대륙으로 풀리는 순간, 중국돈의 가치는 올라갈수밖에 없기 때문에, 위안화 절하를 위해서라도 중국인들은 달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