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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2019의 게시물 표시

가상화폐로 가는 중간길??? 소다크루 해외송금 솔루션

소다크루 "수수료 싸고, 24시간 열려 있어…해외서 한국으로 돈 쏴드려요" https://www.hankyung.com/it/article/2019062581871 오늘 아침 출근길에 이 기사를 읽었다. 이 아이디어를 낸 사람은, 처...천잰데?? 30대 청년들이 모여서 혁신적인 아이디어로 스타트업을 차리고, 단기간에 1만6천여명이상의 사용자를 모았다. 그런데, 한국외환법에 걸려 1년간 정지를 먹는다. 이게 뭐야?? 기업들 옥죄는 우리나라 법에 대한 이야기가 포인트가 아니니깐, 규제에 관한 얘기는 여기서 줄이고, 내가 직접 사용해 보지 않아서 디테일은 좀 부족할수 있지만, 기사를 읽고 파악한 요점은 이거다. 보통 사람들이 국내에서 해외송금을 생각하는데, 이 친구들은 해외에서 국내로 달러송금하는 불편함에 대한 솔루션을 제시한 것이다. 타겟은 주재원, 워홀하는 사람들, 유학생, 해외 취업비자를 받은 사람들인데, 컨셉은, 실제로 그들이 돈을 송금하고자 할때는, 국내 거래를 한다? 띠용?? 무슨말인가 하니, 대부분의 수요가 소액, 개인거래기 때문에, 해외에 있는 인원들이 국내에 돈이 필요할때마다, 국내에서 계좌로 쏴주고, 소다크루(벤쳐)의 국내계좌 예치금이 떨어지면, 해외에서 뭉칫돈으로 한국으로 들어온다. 뭉칫돈으로 한번에 송금을 하면, 수수료가 훨씬 싸지기 때문이다. 또한 기존의 SWIFT(스위프트)라는 국제금융통신망을 사용하지 않고, 중계은행을 거치지 않으니, 수수료가 훨씬 저렴해 지고, 절차속도도 빠르다. 해외라서 시차가 있기 때문에, 거래시간이 제한되었는데, 그것도 24시간으로 서비스 한다. 100만원 해외송금시 전신료, 중개수수료, 수취수수료등 수수료 명목으로 5만5천원정도 들었는데, 이제 5천원정도만 내면 된다하니, 사람들이 몰리지 않을수가 없다. 아주 편리한 해외송금 솔루션인데, 복잡한 해외송금 절차가 획기적으로 간편해진다는 점에서 가상화폐 솔루션과도 조금 컨...

최근 KG ETS 주가동향을 보면서 드는 짧은 생각

뭔가 좀....이상하다. 뭔가......석연치 않다. 라는 느낌이다. 진짜 세력이라는 게 있나 싶을 정도이다. 동부제철에 대한 우려로 계속 흘러내리다가, 인수가 확정된 소식이 뜨면, 오히려 반등한다. 그때가 4~5월쯤에 4500원가량 찍었을때다. 그러다가, 실질적인 계약을 하게될꺼라는 말이 나오면서 다시 3천원대 초반으로 흘러내린다. 그런데 또, 그룹사중 KG ETS가 342억 계약금으로 대여한다는 공시가 나오자, 오히려 더 떨어지지 않고, 상승해서 4천원을 찍었다. 이게 정말이지 개미들이 생각하는 악재가, 악재가 아닌가? 생각이 든다. 아니면 악재를 교묘히 이용하는 세력이 있는건가? 결론, 3500원 아래에서는 분할매수, 3천원이 깨지면 추가물타기를 많이 해야한다. 적어도 4천원에 팔수 있을테니까 말이다.

‘검색으로 미래를 삼고, 게임으로 현재를 버틴다’

얼마전 포스팅 글에서 네이버를 깠다. 구글 제국주의에 대항하는 네이버가 도대체 무슨 X소리냐고 말이다. 그럼, 동남아에 진출한 라인 코퍼레이션을 보고, 네이버 제국주의라는 말을 현지인들이 한다면, 이해진은 어떤 반응을 보일까? 궁금하다고 말이다. 하지만, 네이버가 이렇게 욕먹는 것도 다 그동안 열심히 했고, 과거엔 지금보다 더 혁신적이었으며, 많은 사람들이 기대를 해왔기 때문이 아닌가 생각이 든다. 몇가지 기사를 찾아보다가, 그중 가장 마음에 드는 문구를 포스팅 글의 제목으로 삼았다. ‘검색으로 미래를 삼고, 게임으로 현재를 버틴다’ 삼성SDS의 사내벤쳐로 출발한 네이버컴은, 역시 벤쳐로 처음 사업을 출발하다보니, 쪼들렸었다. 적자도 봤고 말이다. 100억원의 투자유치를 했음에도 불구하고 그 당시 검색엔진시장에 대한 점유율은 형편없었고, 똑같이 삼성SDS 사내벤쳐로 시작해서 분사해 나온 '한게임'과 하기에 이르른다. 그래서 탄생한 회사가 'NHN엔터테인먼트' 이때 바로 그가 한 말이다. 게임수익으로 현재를 버티면서, 미래비전은 검색엔진에 둔다는 뜻으로, 현실을 직시하고, 겨임에서 나오는 현금창출로, 수익이 되지 않던 검색엔진에 투자한 것이다. 명확한 비전이 있었기 때문에 가능한 얘기다. 여기서...필자가 왜 이 문구가 마음에 들었냐면, 다른 특별한 이유가 아니라, 뭔가 멋있어 보이기 때문이다. 역시 사람의 심리는, 현재 당장 얼마를 벌어들이느냐가 보다는, 미래의 꿈이 더 그럴듯하면 거기에 빠져드는게 아닌가 싶다. 그리고, 중소기업들 중에 이렇게 명확한 비전을 제시할수 있는 회사가 있을까...궁금하다. 오히려 규모가 훨씬 작은 벤쳐에서 명확한 비전을 가지고 있을 것이고, 벤쳐회사에서의 명확한 비전은 필수라고 생각된다. 그들은 엑시트를 무기로, 투자자들을 설득하여 30~50억 투자금을 유치해 내는데, 네이버컴이 사업초기 한국기술투자로부터...

약발이 다되어가는 네이버...일어설수 있을까?

상장후 첫 분기 적자를 낼것이라는 아래 기사내용과는 상관없이, 어쩌면 네이버는 스스로 망해가고 있는 길을 걷고 있었는지 모른다. 네이버, 첫 적자 내나…시총 10위→14위 추락 https://www.hankyung.com/finance/article/2019061815121 [위클리 스마트] 日 페이 사업에 올인 네이버…손정의와 '머니 게임'  http://naver.me/5peBbuHq 안드로이드 앱개발에 한창 몰두하고 있었을때, '안드로이드로 용돈벌기'의 저자의 블로그에서 히스토리를 들을수 있었다. 그 사람이 왜 '신의 직장' 네이버에서 나오게 되었는지를 말이다. 그것도 벌써 5~6년정도 지난 이야기인것 같은데, 요약하면, 입사할때만해도자율성, 창의성을 강조하던 네이버가, 점점 대기업화되면서 크게 실망을 하게되었다는 것이다. 즉, 폐쇄성이다. 몇해전 모바일 앱 개발을 시도하기 위해 이러저리 찾아보았을때, 예전에는 제공해주던 여러가지 API서비스조차, 막아놨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회사생활을 하다보니, 네이버가 무슨 듣보잡인 NCP라는 서비스를 내놨다는 것을 알게되었다. Naver Cloud Platform이라는 것인데, 줄임말에서 알수 있듯이 클라우드 서비스다. 아마존이니, MS니, 구글에서 클라우드 서비스를 론칭해서 시장을 잠식하는 것을 보니, 자기네들도 해야겠다고 생각했나보다. 그런데, 이런것을 보면서 항상 드는 느낌은, 네이버 서비스는 국내용이라는 것이다. 네이버 검색서비스가 한국에서만 유독 잘나가는 것을 보면 알수 있다. 그런데, 이미 한국은 아마존, 구글이 많이 잠식해서 들어오고 있다. 다른 IT벤더사들도, NCP와 손을 잡고 Ally(동맹)을 맺는 것을 보는 것은 힘들다. 그럼 라인은 잘 나가지 않느냐고? 그건 또 아이러니하게도, 일본, 대만 및 동남아쪽 해외에서만 먹히고 있다. 한국에서의 성적은 아주 낮다. 그런데,...

[단독] '종이통장'이 사라진다…내년 9월 유료화

[단독] '종이통장'이 사라진다…내년 9월 유료화 https://www.hankyung.com/economy/article/2019053156401 알고 있었니? 종이 통장 사라진다는 거 말이다. 나는 벌써 몇년전부터 알고 있었다. 한 최소 3~4년은 된것 같다. 그 시기가 한....올해나 내년쯤으로 어렴풋이 기억하고 있었는데, 신문기사가 '빵'하고 났다. 종이통장 사라진다고 말이다. 이 정보를 미리 알고 있지 못한 사람들은, 이제서야 "와...이제 종이통장이 완전히 사라지게 되는구나" 그리고, "동전없는 사회가 오긴 오는구나 인터넷뱅킹에 익숙치 않은 할머니, 할아버지들은 이제 오또케??" 또는, 아무런 반응도, 대책도 없이.... 그냥 그런가 보넹? 끝?? 뭐...이러고 자빠져 있을 것이다. 하지만, 이렇듯 세상은, 우리가 알게 모르게, 계속 변화해 나가고 있다. Digital Transformation 디지털화의 침투가 점점 더 Deep하게 진행되고 있는 것이다. 쫄지마라. 많이 진행된 것 같지만, 이제 그 초입에 와 있을 뿐이다. 이것이 얼마만큼 빨리 진행될지는 아직 모른다. 하지만, 사물의 디지털화, 시스템의 디지털화는 서로 시너지를 내면서, 일반인들은 상상하기도 힘든 어마어마한 파급효과를 낼 것이다. 디지털화는 IT가 중심이면서 수단이 된다. 즉, 매개체라는 말인데 이 기사를 보면서 드는 또다른 생각은, 미래 IT먹거리는 핀테크가 될수 밖에 없을 것 같다는 말이다. 그 형태중 하나는 암호화폐다.  구글에서, '아마존 암호화폐' 쳐봐라. 위 사진처럼 나온다.  이것은 '페이스북 암호화폐', 'IBM 암호화폐' 를 쳐봐도, 비슷한 결과값을 가진다. MS도 마찬가지고, 조금 놀라운 것은, 스타벅스도 암호화폐에 관심이 많다는 ...

[주식투자이야기] Nice평가정보 매동

갑자기 아침에 깜짝 놀랐다. 13,000원 후반, 14,000원 초반으로 알고 있었는데, 갑자기 18,500원이라서, 눈을 비비고 다시 봤다. 다시봐도 18,500원이다. 음... 차트를 한번 봤는데, 엥....이거 GAP으로 떴다. 오늘은 훅 떨어질것 같은데...... 팔아야 하나?? 잠시 생각했다. 그런데, 안팔았다. 내 평단은 아직 7층이다. 사실 더 갈등이 되었을때는 영업일 기준으로 4일전에 13,750원으로 떨어졌을때, 추가매수를 하고 싶었을때가....더 근질근질 하였다. 아....계속 낮은 평단을 유지하고 싶은 마음이 있어서, 다른 계좌로 매매를 해야하는데, 또 그럴려면 번거롭고, 업무도 바뻤다. 그런데, 궁금했다. Nice평가정보는 외국인 매메동향을 유심히 보는 편인데, 13,000원대로 떨어졌을때도 기관은 팔아도 외국인은 계속 매수를 유지해왔고, 지분비율도 31.33%로 근래 최고 비율이었다. 그래서...오늘 같은 장에 외국인들은 어떻게 반응할까? 그게 궁금했다. 삼성증권 PoP를 켜보니, 외국인 매동이 마이너스다. 퍼런불이 떠있다. 한 10만주 순매도중인듯하다. 음....일시적인건가, 아니면 완전 매매 포지션을 바꾼것인가? 그렇게 많이 주워담고 있었는데, 잠깐 이렇게 막 오른다고, 한번에 토해낼수는 없을텐데?? 외국인도 세력이 많기 때문에, 어떤놈일까 싶어서 거래원을 봤더니, 메루치다. (메릴린치) 주식을 잘 모르는 회사 아는 형도, 지나가면서 "아~쒸 또 메루치 꼈네" "잘 나가나 싶었는데, 그냥 정리허야 겠네" 말하는 메루치다. 그래서, 일단 더 걱정이 안된다. 단타치는 놈이라 생각하니 말이다. 사회 초년생때, 시드머니를 만들어줬던 '대덕'이를 팔았을때와 비슷한 금액에 오긴했다. 그때는 큰 금액으로 느껴졌으나, 지금은...간에 기별만 간다.. 별 감흥이 없으니 그대로 가져간다...

"페북·우버도 그깟 앱으로 출발…혁신은 정부·전문가 아닌 고객이 판단"

조신 연세대 정보대학원 교수가 말하는 '타다 논란'의 본질 타다는 ICT 활용한 서비스 안일하게 접근한 사람들 문제 보다 본질적으로 다가서야 “서비스가 혁신적인지 아닌지는 소비자가 판단합니다. 정부도 전문가 그룹도 아닌 시장에서 결정하는 거죠.” 조신 연세대 정보대학원 교수(사진)는 30일 한국경제신문과의 인터뷰에서 ‘타다 갈등’으로 불리는 기존 택시업계 및 차세대 모빌리티(이동 수단) 사업자 간 첨예한 대립 사태에 대해 이같이 말했다. 조 교수는 SK브로드밴드 사장을 거쳐 박근혜 정부 때인 2015년 1월부터 2016년 6월까지 대통령비서실 미래전략수석을 지냈다. ‘타다 갈등’ 본질에 접근해야 조 교수가 타다 갈등에 목소리를 내기 시작한 건 지난 24일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인 페이스북을 통해서다. 그는 최종구 금융위원장이 이재웅 쏘카 대표에 대해 “이기적이고 무례하다”며 공개 발언한 것을 두고 “혁신의 본질에 대한 이해가 부족하다”고 일침을 놓았다. 최 위원장이 이 대표를 강자로, 이 대표와 대립하는 택시업계를 약자로 규정한 채 평면적으로 사태를 봤다는 이유였다. 이 대표는 타다를 운영하는 쏘카의 자회사 VCNC의 대주주다. 타다 갈등은 지난 2월 택시업계가 이 대표를 검찰에 고발하면서 본격 불거졌다. 택시업계는 VCNC가 운송사업법을 위반해 가며 타다를 운영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지난 15일에는 타다 서비스에 반발한 한 개인택시 기사가 분신하는 일까지 벌어졌다. 이 대표는 지난 17일 페이스북을 통해 “죽음을 정치적·상업적으로 이용해서는 안 된다”고 호소했다. 타다 갈등을 둘러싼 SNS 설전은 이 무렵부터 시작됐다. 지난 23일 네이버 창립 멤버인 김정호 베어베터 대표는 “타다가 개인택시 면허를 사들여 문제를 해결해야 한다”고 가세했다. 조 교수는 이런 논란에 보다 본질적으로 접근했다. 우선 타다 서비스에 대한 낮은 이해도가 수많은 갑론을박을 야기하고 있다고 봤다. 그는 “어떤 이들은 타다를 ‘그깟 ...